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여성의 품위?

..... 조회수 : 16,574
작성일 : 2012-06-13 14:46:39
예전에 티비서 본 것인데요.
뭐든지 작게, 적게 하는 것이 품위있더라고요.
목소리도 작게,
행동도 작은 범위로, 예를 들어서 찻잔을 들때도 겨드랑이를 팔과 붙이고 작은 각도로 움직이는 것이 팔을떼고 들고 마시는것보다 아름답더군요. 바닥에 물건을 주을때도 허리를 굽히지 말고, 앉아서 집어드는것이 좋아보이고요.

최근에 본 바로는 목선이 아름다우면 진짜 우아해보이더군요. 발레리나들이나 요가강사들도 그렇고요. 알고난 뒤로는 목 스트레칭 열심히 해줍니다.^^

또 어떤게 있을까요?
가르쳐 주세요. 아름답게 타고나지는 못했으나 이제 애들 다 키우고 여유가 생기니 우아한 할머니 되고 싶은 중년여성이 부탁드립니다.
IP : 116.37.xxx.20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6.13 2:48 PM (218.152.xxx.206)

    그런것보다 인상이랑 헤어스타일이 중요한것 같아요.
    인상이 선해 보이시는 중년분들 보면 우아해 보여요.

    그리고 목소리 안크고요.

  • 2. ....
    '12.6.13 2:50 PM (203.234.xxx.81)

    중년여성의 품위라... 저는 나이들어서 타인에게 빡빡하게 살지 않는것.
    공중도덕 더 잘지키는것(중년이신 어르신들 공공장소에서 새치기 같은거 잘 하시더라구요. ㅜ.ㅠ)
    그런 분들이 멋져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또 예쁜 모자를 쓰고 다니시는 분들도 멋져보였어요.

  • 3.
    '12.6.13 2:51 PM (218.51.xxx.30) - 삭제된댓글

    모든것이 내면에서 나온게 자연스럽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내면과 관계없이 행동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다 드러나 보입니다.
    그런 분들 좀 봤습니다.

  • 4.
    '12.6.13 2:54 PM (125.131.xxx.193)

    기본적인 지적 수준은 있어줘야..

  • 5. 원글입니다.
    '12.6.13 2:54 PM (116.37.xxx.204)

    슬프게도 제가 친구를 봐도 남이하면 무례, 자기가 할 때는 어쩔수없는 일로 치더군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스스로는 못 느끼나 봐요. 젊은이들은 더 싫다고 느끼겠지요. 슬퍼요.
    나의 무례를 스스로 느끼지 못 한다는것. 다들 스스로는 그렇지 않다고 여기지요.

  • 6. ㅇㅇㅇㅇ
    '12.6.13 2:56 PM (121.130.xxx.7)

    애들한테 잔소리 좀 줄여야겠어요.
    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얼굴 보면 왤케 가르쳐야 할 것 같은 게 많은지
    이래라 저래라 하다보면 그게 바로 잔소리더군요.
    내 딴엔 '교육'이고 바른 말이라 생각했는데...

  • 7. ...
    '12.6.13 2:56 PM (211.104.xxx.166)

    최고는 목소리 안큰거요.
    그리고 걸음걸이.
    걸음걸이는 나이 먹을수록 더 신경써야할것중 하나같습니다.

  • 8. 원글입니다
    '12.6.13 2:58 PM (116.37.xxx.204)

    걸음걸이 말씀하시니 또 찔리네요.
    저도 8자걸음이거든요.

  • 9. ...
    '12.6.13 2:59 PM (61.102.xxx.26)

    가끔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중년여성분들 중에는 대부분은
    산에 다녀온 듯한 배낭과 옷차림으로 조금은 과하다 싶게
    대화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서로 적당하게 -주변에서 들리지 않게- 대화하며 웃고
    그런 중년여성들은 옷차림새가 과히 부유해보이지 않아도
    참 품위있어 보이고 좋아보입니다.

    물론 옷차림이나, 자세, 얼굴표정 등도 중요하겠지만요.

  • 10. 맞아요
    '12.6.13 3:01 PM (14.52.xxx.59)

    여기 언급해주신것들 거의 다 맞는것 같아요
    그 반대경우 보면 다른게 충족되도 좀 본색 드러나보이는 경우가 많죠
    큰 소리로 공공장소에서 떠들기,크게 웃기,몸짓 크게 하다가 옆사람에게 피해주기 기타등등이요
    중년 이후는 외모보다 언행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특히 계속 보고 지낼 사이라면요

  • 11. .....
    '12.6.13 3:01 PM (123.199.xxx.86)

    @누구에게 돈을 줘야하는 상황이라면..그 돈이 설사 천원이라도...구겨지지 않은 하얀 봉투에 넣어 줘라...//
    @진짜 화가 날 상황에도.....목소리 높이지 마라../
    @주위의 사람 그 누구라도 뒷담화 하지 마라......
    뭐 생각나는 게 이 정도네요...

  • 12. 원글입니다
    '12.6.13 3:04 PM (116.37.xxx.204)

    다들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옛말에 둘보다 셋이 낫다더니 혼자 생각보다 여러분 얘기들으니 좋으네요.
    새겨 듣겠습니다.

  • 13. ...
    '12.6.13 3:04 PM (211.202.xxx.205)

    나이 많으면서 품위있게 되고 싶으면

    말은 적게, 어른으로서 씀씀이는 크게 이거 두가지면 만사 오케이죠.

    근데 대부분은 말은 디립다 많이 하고 연장자로서 씀씀이는 더 줄이려고 하니까 문제죠

  • 14.
    '12.6.13 3:08 PM (128.134.xxx.2)

    기본적인 지적 수준(학벌 말고요),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지 않기, 뒤에서 남욕하지 않기, 그리고 넉넉한 씀씀이요. ^^

  • 15. --
    '12.6.13 3:11 PM (123.109.xxx.197)

    씀씀이는 크게!
    이부분 진짜...젊은사람들하고 어울리면 이문제가 더 신경쓰이더군요
    늘 내가 더 써야지 얻어먹지 말아야지...싶고...
    어른이라는게
    경제적인 문제에서도 여유가 있어야 품위유지도 되더군요

  • 16. 글쵸
    '12.6.13 3:13 PM (220.126.xxx.152)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있어요,
    중년분들이 핸드폰 하거나 수다 떨 때
    부정적인 감정이 실리는면 안 좋은 에너지가 감염돼요.
    목소리에 윤기도 상관 있고요.

  • 17. 원글입니다
    '12.6.13 3:17 PM (116.37.xxx.204)

    좋은 에너지도 참 공감가네요.
    언제나 유쾌한 사람 도고싶은데 말입니다. 목소리의 윤기부분에서는 자신 없어지는군요.

  • 18. 금전적으로
    '12.6.13 3:19 PM (211.215.xxx.84)

    약간 손해보는 듯이 사는 것이요.

    물건 살때,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들고
    경조사에 남이 한 만큼만 꼭 혹은 그거보다 조금 적게 하려고 하고 (손해보면 난리나고)
    뭔가 하나라도 잃으면 난리 난 듯이 행동하고 그러면

    억척스럽고 생활력은 강해보이나 품위는 없어요.

    금전적으로 약간 손해보는 듯이..
    좀 더 베풀고 그렇게 사는 중년여성이 품위가 있죠.

  • 19. 부드러운 눈빛
    '12.6.13 3:26 PM (112.144.xxx.208)

    작은 행동
    작은 목소리
    공중도덕 지키기
    여유있는 태도

  • 20. ㅇㅇㅇㅇ
    '12.6.13 3:29 PM (121.130.xxx.7)

    근데 뭣보다 남 이야기 안하는 게 최곱니다.

    나이 들면 귀도 좀 어두워져서 알게모르게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오랫만에 친구 만나 반가우면 웃고 떠들며 수다도 떨고 그럴 수 있어요.
    문제는
    조곤조곤 교양 있는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아닌 척 남 뒷담 하는 거 그게 제일 안좋은 거라고 봐요.

  • 21. 원글입니다
    '12.6.13 4:31 PM (116.37.xxx.204)

    장보고 왔더니 또 좋은 말씀들 많이 주셨네요.
    여유있는 마음
    깔끔한 외모
    기본 지키기 명심하겠습니다.

  • 22. 온화한 표정...
    '12.6.13 5:03 PM (121.130.xxx.99)

    이마에 내 川자 그리지 말기...^^
    안정된 시선처리...
    위에 적은 말씀외에...

  • 23. 목소리..
    '12.6.13 5:17 PM (218.234.xxx.25)

    제가 엄마 모시고 국내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요, 관광지를 가면 20대, 30대, 40대 여성들(무리지어서 온) 특징이 있어요. 공통점은 일단 다 목소리가 크고 수다를 많이 떨어요. (여행지에 온 흥분이 있겠죠)

    그런데 20대는 수다가 순전히 자기들끼리만의 수다에요. 어쩌다 목소리는 커질지언정..
    30대부터는 서서히 "남이 나를 봐줬으면" 하는 심정에서 목소리가 커지더라구요. 뭔가 튀어보이고 싶어서 자기들끼리의 대화지만 크게 말하는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고요) 40대가 되면 수동적으로 '튀어보이려는' 데에서 더 나아가 남의 일행이나 타인에게도 막 끼어들어요. 이야기를 건다거나 아는 척을 한다거나...

  • 24. 싫어요 싫어
    '12.6.13 5:43 PM (211.207.xxx.157)

    40대가 되면 수동적으로 '튀어보이려는' 데에서 더 나아가 남의 일행이나 타인에게도 막 끼어들어요.
    이야기를 건다거나 아는 척을 한다거나 222222222222222222222

  • 25. ㅋㅋ
    '12.6.13 5:49 PM (125.177.xxx.83)

    예전에 청담동 애기엄마들의 스타일에 관해 수다를 떤 적이 있는데,
    그쪽에 빠삭하고 본인도 청담동 애기엄마인 분의 말에 따르면
    '헤어스타일이 머리에 착 붙어있지 않고 뿌리가 볼륨있게 떠있다'며 그림까지 그려 보여주더라구요.
    다들 배꼽잡고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
    '12.6.13 8:50 PM (14.47.xxx.8)

    외적으로 세련미도 중요한데요..


    다리 벌리고앉는거는 안나왔네요..
    무릎과 발목을 붙이기까지는 아니고..
    최소한 남자처럼 앉지 말자..
    할머니들처럼 심하지는 않아도..
    아이구 하면서 앉는 사람 많던데요..

    그리고 음식먹을 때 쩝쩝거리는거요..
    입에 음식 씹으면서 말하지않기..

  • 27. 중년
    '12.6.14 12:10 AM (115.41.xxx.143)

    중년한테만 해당되는 게 아니구만요. 모든 사람한테 필요한 덕목 같은데요?
    저도 40됐지만 딴 건 모르겠고, 자식자랑, 남편자랑 하는 건 정말 나이든 티나는 거 같아서 안 하려구요.
    또 화장술도 배워두고 해서 젊을 적 화장만 고집하지 않기도 있구요,
    남한테 너그러워 지는 것, 행동거지가 막 조급하지 않게 조심하기, 너무 뚱뚱해지지 않기, 너무 중년티 나는 옷 입지 않기, 얼굴 다 가리는 선바이저 같은 모자 쓰지 않기, 공중질서 잘 지키기,...
    쓰고 보니 너무 많네요. 흠...

  • 28. 웃긴거
    '12.6.14 12:56 AM (112.150.xxx.65)

    마트에서 시식음식 절대로 먹지않는게 중년여성 품위래요

    ㅋㅋㅋㅋ

    일본 매너 중년여성이 쓴책에서 본건데 품위를 위해서는 백화점에서 아무리 배고파도
    절대로 시식음식 주변에서 서성대지말라고!!!!!!!!!!!!!!!!

  • 29. ㅈㅈㅈ
    '12.6.14 1:58 AM (1.177.xxx.54)

    전 댓글보면서 다들 자기만의 선입견..안좋은것에 대한 기억 그런것들의 나열같아요
    나이들어서 품위..댓글들의 공통은 다들 각양각색이잖아요
    이런 기준에 다 맞추면서 살수는 없어요.아무리교양있고 배운여자라고 해두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의 품위라 함은 크게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 30. --
    '12.6.14 4:46 AM (92.75.xxx.44)

    시식대 코너에 가지 않는다.ㅋ 맞네요. 없어보여요.ㅋㅋㅋ

  • 31. 루비
    '12.6.14 6:09 AM (123.213.xxx.153)

    피곤한 중년이네요
    몸도 늙고 다리도 아프고 버스만 타면 조는게 일인데

  • 32. ㅋㅋㅋ
    '12.6.14 6:28 AM (119.71.xxx.179)

    정말..어제 시식코너에서 참외를 스무번정도 먹던 아줌마 생각나네요. 정신적으로 좀 불편한분인가보다했는데, 초등학생 아들이 너무 멀끔해서 깜짝놀랬어요

  • 33. ...
    '12.6.14 8:02 AM (152.149.xxx.254)

    서성거리는 듯한 눈빛.
    언제 어디서나 시선처리는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언행
    말이 너무 빨라서도 안되고 목소리 톤도 그렇죠.

  • 34. 저장...
    '12.6.14 8:51 AM (112.162.xxx.120)

    찬찬히 보면서 노력해야겠어요.

  • 35. 정말
    '12.6.14 9:16 AM (122.34.xxx.141)

    말을 빠르게 천천히 하지 않는것.그거 중요한것 같아요.아무리 친한 관계에서도요~

  • 36. 깔깔마녀
    '12.6.14 9:17 AM (210.99.xxx.34)

    새겨들어야겠어요 ^^

  • 37. 우지40
    '12.6.14 9:30 AM (121.145.xxx.208)

    어설픈 짧은 지식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않는것? 겸손한 행동과 말.

  • 38. jk
    '12.6.14 9:35 AM (115.138.xxx.67)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악플 쓸 맘도 사라지넹..... 쩝......

  • 39.
    '12.6.14 9:43 AM (175.209.xxx.180)

    jk 때문에 빵 터지긴 처음이네.

  • 40. 프렌치시크
    '12.6.14 9:43 AM (121.166.xxx.70)

    에구.....너무 형식적인건 별로인거 같아요..

    패티큐어에 샌들..좀 어때요..~ 그런거..

    그런거보다 말투랑 정신(베푸는..주변만 챙기는게 아니라 좀 넓게) 그런게 우아해보여요..
    꼿꼿한 자세랑요..

  • 41. 프렌치시크
    '12.6.14 9:45 AM (121.166.xxx.70)

    저도 목선에 동감해요.. 옷발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구요~
    어깨를 쫙 펴고 내리는 느낌으로 턱은 좀 당기고 다니려고 해요.

  • 42. 수선화
    '12.6.14 9:51 AM (210.97.xxx.26)

    저도 요즘 온화한 표정 만들기 연습하고 있어요
    나이 들어 가면서 품위가 얼굴 표정에서도 보이니까요.

  • 43. ...
    '12.6.14 10:09 AM (203.249.xxx.25)

    댓글들 너무 재미있어요...ㅎㅎ
    40대 중반을 달려가는데...(ㅜㅜ) 젊은 사람들 눈에, 너무 싫은 아줌마는 되지 말아야겠다 싶은데..
    다른 건 다 해볼만한데

    지하철에서 자리잡을 때 얌체짓안하는 거...이거는 좀...ㅎㅎㅎ
    자리만 나면 앉고싶어서 ㅋㅋ

    * 저 위 여행지에서 20대~40대 분석글 너무 재밌어요. 40대는 아마 자기가 남에게 먼저 말도 그러는 것이 나이가 먹으니 편해졌다, 대담해졌다...하고 뿌듯해하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 아줌마들이 말걸고 끼어드는 거 너무 싫어하는군요...조심해야겠어요^^

  • 44. 시식대 코너
    '12.6.14 10:24 AM (125.177.xxx.83)

    얘기는 좀 허세 같네요.
    진짜 테스트 해보고 싶어서 시식하는 경우 있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거의 시식대 안가지만
    지난 겨울에는 시래기 지글지글 끓이는 거 보고 한 점 집어먹어보니 맛있어서 시래기 사왔거든요.
    시식대에서 그지같이 배만 채우고 가는 거야 품위없을랑가 모르겠지만
    시식한 뒤 물건을 사는 사람까지 도매금으로 넘기는 거야말로 참 품위없는 발상 같아요.
    시식대를 아예 안가는 것 자체가 중년의 품위를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는 거, 너무 허세스러워요 ㅋ

  • 45. 대부분 동감 하지만
    '12.6.14 10:34 AM (14.63.xxx.139)

    나이들면 샌들도 못 신나....참 어이가 없네요..

  • 46. naamoo
    '12.6.14 10:46 AM (121.181.xxx.100)

    드러내 놓고 남존 여비 사상 옹호하시는 분들 가끔 있습니다.
    당신 남편, 당신 아들 포함한 자식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일관하는 건 좋은데
    그렇지 못한 요즘 젊은이들 .. 하는 식으로 얘기 흘리시는 분.

    젊은 사람들이나 사회 이슈에 대해 지나친 보수성향을 가감없이 피력하시는 분.
    보수든 진보든 무슨 이슈만 터지만 싸움닭처럼 날을 세우는 분들.
    피곤하고 말 섞기 싫어집니다.
    저도 꽉 찬 중년이지만 이런 분들 티타임이나 식사시간에 화제 올리기 시작하면
    분위기 싸 ..해지는 정도만 피하고 말섞지 않게 되구요.
    타산지석이라,, 정말 저러지 말아야지 싶더군요.

    요즘 젊은이들 개방적이라서 좋아 , 외모에 투자야 당연하지, 지방에서 서울로 유학보내거나
    외국으로 보내면 그 때부터 애들은 깨지는 거지.. 등등 얘기하면서도
    자신의 자녀들은 그 반대로 자랑하는거,..
    정말 별로 예요.

  • 47. 댓글보니
    '12.6.14 10:53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이건 중년에만 해당되는게 아니네요..젊은사람도 마찬가지ㅋㅋ..

  • 48. ㅇㅇ
    '12.6.14 10:58 AM (114.201.xxx.75)

    문재인님 와이프처럼,,,귀엽고 우하하고 늙고싶어요...정말 그분,,,,,신선한 충격이었네요.

  • 49. 다 똑같다
    '12.6.14 1:21 PM (121.134.xxx.90)

    댓글에 나온 품위덕목? 중년뿐만 아니라 이삼십대 젊은 세대도 다 갖춰야 할 것들이네요
    중년들 돈자랑 자식자랑 하지 말고, 이삼십대들 대화중에 존나 섞지말고...듣기 참 민망합디다;;
    세대불문 공통적으로 다들 목소리 좀 줄이고 무리지어서 남뒷담화 하지말고 허세떨지 말고~
    결국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인드가 언행에 배어있으면 품위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 50. 우아한 모습으로 보이려면...
    '12.6.14 1:42 PM (222.106.xxx.102)

    안정된 시선처리(눈을 이리저리 굴리는 것 보기 안좋아요)
    여유로운 몸짓(너무 날랜 동작도...)
    무엇보다도 말은 한템포 느린 듯하게,
    기차 화통 삶아먹은 듯한 목소리는 노노!!

  • 51. 그냥...
    '12.6.14 1:54 PM (114.202.xxx.134)

    예의 지키고, 상식선을 알고, 욕심 부리지 말고...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품위있는 인간입니다.
    기본은 어느 나이에서나 기본이겠죠.

  • 52. 뭐든지 작게라...
    '12.6.14 1:57 PM (59.15.xxx.23)

    뭐든 작게 뭐 이런식으로 공식을 해버리면.. 안맞는 경우도 많을것 같은데요.


    그런거보다 현명함이 있으면 품위 있어 보여요 ^^; 사실 그런 작은 행동은 눈에 잘 안보이지만.

    그사람의 현명함과 인격은 쉽게 드러납니다. ^^;

  • 53. 무엇보다
    '12.6.14 1:58 PM (24.10.xxx.55)

    중요한 두가지 ..목소리와 표정
    표정은 온화하고 찡그리지 않고 ..그리고 한국 사람은 무표정하면 대체로 무섭고 별로에요
    가만히 있어도 살짝 입꼬리가 1미리쯤 올라간 미소를 짓는게 좋을것 같아요
    입꼬리가 축쳐지면 품위와는 거리가 멀어지죠
    그다음 목소리 ...내용 단어 사용 다아시겟지만
    빠르게 말하는것 진짜 경박스럽게 들려요
    젊고 예쁜 아가씨들도 빠르게 말하면 바로 감점이 생기죠
    목소리 톤도 중요하지만 목소리 속도도 정말 중요해요
    너무 느리게 말해도 가식적으로 보이거나 굼떠 보이고
    이래저래 목소리톤 목소리 속도 말내용 신경 쓰기 싫으면 말은 최대한 적게 ...
    남이야기 들어줄때 ..잘듣는 척 하지 말고 진심으로 들어주는 표정 ..그자체가 참 예쁘고 우아하게 보이는것 같아요 .
    근데 결국 외모는 마음의 반영 ..마음이 우아하고 품위가 있고 남들에 대한 배려가 있고
    남에대한 시기나 질투가 없고 진정성이 있으면 굳이 꾸밀 필요 없죠
    외모로는 대충 우아해질수 있지만 이 마음이 안따르면 결국 입열면 깨는 그런 사람이 될테구요

  • 54. ..
    '12.6.14 2:39 PM (124.51.xxx.163)

    제일중요한건 타고나야돼요.. 나의본성을숨기면서 우아하게 살려하면..ㅎㅎㅎ
    문득 문득 나도모르게나오는 성급함.. 나도모르게나오는 욱거림.. 주위사람은
    다 알죠.. ㅋ

  • 55. 타고나야한다에
    '12.6.17 12:17 AM (113.10.xxx.253)

    동의! 하지만 후천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가능

  • 56. ..
    '15.9.26 3:37 PM (64.180.xxx.72) - 삭제된댓글

    중년의 품위...글 감사합니다.

  • 57. 소요
    '15.9.27 9:05 AM (90.201.xxx.234)

    중년의 품위란..이런거로군요

  • 58. ..
    '21.4.28 10:27 AM (154.5.xxx.178)

    중년 여성의 품위 저장해요

  • 59. 오양
    '22.2.23 3:16 AM (1.252.xxx.109)

    주으ㅣ할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975 렌지후드 기름때 어떻게 닦으시나요 10 매직블록? 2012/07/10 3,047
125974 7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10 793
125973 식욕억제제..이거 물건이네요; 19 신세계 2012/07/10 38,146
125972 고추장아찌 만들고 며칠후 간장 끓여 붓는거.. 1 .. 2012/07/10 1,063
125971 냉장고용 폴리카밧드 인가 그거 써보신분? 1 궁금 2012/07/10 1,006
125970 소파도 잘 못사니 계절이 걸리네요. 애 입에서 이거 겨울소파지.. 5 카우치 진갈.. 2012/07/10 1,778
125969 수업 4교시만 하는게 영향이 클까요?(중1) 2 질문 2012/07/10 990
125968 원목마루 염색약자국 지우기 3 서영맘 2012/07/10 6,969
125967 남편분들 썬크림 뭐 쓰시나요? ... 2012/07/10 876
125966 영어로 조문 인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8 도와주세요 2012/07/10 25,607
125965 뽐뿌에는 자유요금제가 없나요? 2 어리수리 2012/07/10 1,299
125964 40대 이상, 1캐럿 반지vs명품시계 뭐가 활용도 높나요? 8 Qy 2012/07/10 4,227
125963 항암치료 앞둔 아버지가 말을 안들으시네요. 16 2012/07/10 4,632
125962 은행에서도 확정일자를 받아주나요? 3 세입자 2012/07/10 1,579
125961 재건축 아파트??? 4 세입자 2012/07/10 1,658
125960 전세 계약을 했는데요..융자 없는 집이긴 하나... 4 -- 2012/07/10 2,387
125959 제습기 6리터짜리로 어떤게 좋을까요? 1 추천 2012/07/10 1,310
125958 cj헬로비전 출연하실 주부님 찾고 있습니다. 미모윤작 2012/07/10 1,428
125957 컴퓨터 버릴때 주의할점 있나요? 13 질문 2012/07/10 4,091
125956 부산 해운대인데요, 유기동물 어디서 구조해주나요? 4 사랑 2012/07/10 992
125955 미샤세일하네요. 추천 제품^^ 6 ... 2012/07/10 4,491
125954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0 654
125953 지겨우시겠지만 카톡질문요 1 .. 2012/07/10 1,085
125952 교통사고로 독한 약물 복용한 후 임신하면, 장애가 생길까요? 7 김마리 2012/07/10 1,382
125951 속초 여행 맛집 후기 20 한국 좋아 2012/07/10 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