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입술 흉터...

...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2-06-13 12:48:03

딸아이가 몇 년 전에 넘어져서 입술이 찢어졌어요.

넘어지면서 의자에 부딪쳐서 입술안쪽부터 바깥쪽까지 걸쳐서 찢어졌는데, 병원 가서 3~4발 정도 봉합수술을 받았답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한 것이 일요일이라 급한 마음에 응급실에 갔는데요. 성형수술이 필요한 부위는 절대로 응급실에 가면 안된답니다. 응급실에는 인턴만 있어서 성형수술이 필요한 봉합은 절대 못한데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찢어진 부위는 8시간 이내가 제일 좋고, 24시간 이내에만 봉합하면 된다고 합니다.)

역시나 인턴이라서 그런지 흉터가 남았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엄마 눈에는 당연히 보이구요.

그런데, 얼마 전에 친정 엄마가 보더니 애가 요즘 힘드냐, 입술이 부르튼 거 같다 하시더군요.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라구요.(엄마에겐 말씀드리지 않았었거든요...)

한참 전의 일인데도 아이 입술흉터 볼 때마다 제 탓인것만 같아 가슴이 내려앉아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혹시 시카케어라는 거 써보신 분 계실까요?

효과가 있다면 장기적으로 써볼까 하구요.

입술이 바깥쪽으로 흉터 남은 게 1~2미리 정도지만 입술 부위라서 너무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써보신 분 효과 있을까요?

아니면 이런 경우에도 나중에 커서 레이저 시술로 흉터를 없앨 수 있을까요?

댓글 부탁드려요.

IP : 210.205.xxx.1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52 PM (1.225.xxx.117)

    좀 더 크거든 입술 흉터제거수술 해주세요.

  • 2. ..
    '12.6.13 12:57 PM (110.14.xxx.164)

    시카케어 그닥 효과 없어요
    입술엔 붙이고 있기도 어렵고요
    큰다음에도 이상하면 수술 알아보세요

  • 3. 저도
    '12.6.13 1:14 PM (119.71.xxx.149)

    유치원무렵에 의자에 부딪혀 아래입술이 찢어졌었어요
    70년대 후반이었던지라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아물어 윗입술 중앙에 가운데 부분 볼록하듯 아랫입술에도 그런 줄같은 흉이 있죠
    어릴 적엔 좀 많이 보이는 듯 했으나 크고나니 그닥 크게 보이지않아요
    일단 두시고 나중에 큰 다음 정 보기싫으면 흉터제거수술 해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10 개그맨 김종석씨, ebs출연하시더니, 아동학 박사학위까지 따셨네.. 12 ... 2012/06/14 4,607
119709 그깟 돈 200 때문에 단설유치원 설립 중단하고 아이들의 교육받.. 4 자글탱 2012/06/14 1,342
119708 인간극장 쌍둥이네집 봤어요. 12 앗! 2012/06/14 4,941
119707 집보러갈때 어떤어떤거 봐야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6/14 3,340
119706 샷시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퇴치방법 없을까요? 4 방충망 2012/06/14 3,569
119705 능력자님들...영어 어법문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공부중 2012/06/14 1,117
119704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2012/06/14 1,532
119703 뇌경색 엄마 때문에 여쭤볼께요. 6 재활 2012/06/14 1,913
119702 "발 잘린 곰 비명소리"에 이효리 눈물 급기야.. 7 호박덩쿨 2012/06/14 2,320
119701 아드님 계신 어머님들..아들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으신가요? 46 아드님 2012/06/14 7,173
119700 4살아이 놀이터에 데려가기가 겁나요. 1 초보엄마 2012/06/14 1,540
119699 애딸린 이혼녀와 가난한 총각의 재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세모 2012/06/14 18,874
119698 김포나 파주 신도시 많이 오를까요? 16 SJmom 2012/06/14 4,184
119697 보통사람이 어떻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2 유익한 글 2012/06/14 1,995
119696 오디를 처음 먹어봤어요. 1 열매 2012/06/14 1,606
119695 다음 2개 중 어떤 빗자루가 머리카락 쓸기 좋을까요 5 봐주세요 2012/06/14 1,677
119694 버리지마세요. 2 아기수첩 2012/06/14 1,900
119693 전두환 노태우 국가장 원천봉쇄 5 세우실 2012/06/14 1,917
119692 다이어트중인데요..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3 다이어터 2012/06/14 1,203
119691 MB정권, 국민연금으로 주식투자해서 좀 꼴았네요. 4 참맛 2012/06/14 1,226
119690 1960년대 후반 이화여대 졸업하신 저희 어머니 107 어머니 2012/06/14 13,677
119689 공덕역 실종녀 귀가후 머리카락이 잘린채 감금되어 있었다네요. 26 저런 2012/06/14 10,757
119688 마돈나 나이가 어떻게 되는 거에요? 3 궁금 2012/06/14 1,642
119687 (질문)찹쌀에 벌레요,, 2 타래 2012/06/14 2,250
119686 소녀시대는 몇키로나 나갈까요? 15 그러면 2012/06/14 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