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자로 용돈 달라고 메세지 보낸 베스트글 보니

열받은일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2-06-13 11:50:55

옛날 시집 조카들 생각나네요

전화해서 휴가비달라 (백수시절)  ,  용돈 떨어졌으니 돈 부처라

지금 커서 결혼했는데요

축의금 2백했는데요 (장조카라고)

예단 이불이나 양말 하나도 없었구요 (고맙단소리도 없었구요)

임신하니 질부가 작은 엄마들 뭐 해주실거냐고 하더군요 (전생에 내가 빚졌는지)

큰거 하나씩 해달라고 하더군요

회사원 애들 키우니라 바둥거리며 사는데 지들이 봤을땐 먼저 자리잡고

잘산다고 생각했는지

글구 축의금은 그렇게 할 생각이 아니었는데

바람잡이 형제하나가  모아서 주자며 자기계좌로 보내라고 해서 보냈는데

본인이 생색 다 내고 말더군요

돈은 돈대로 들고 기분만 나빴네요

조카들도 그렇고 사실 형님도 똑같아요

본인이 시어머니인줄알죠

시어머니 옷사드리면 자기도 사달라하고, 종합검진하면 자기도 하고싶어해서 해주고

아직모시고 살지도 않아요  미래에 모시고 살거니까

잘해라 이런거죠

 

참고로 우리애들 태어났을때 양말한짝도 없었어요

그냥 열받았던 일 주절거렸네요

IP : 114.201.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02 PM (110.14.xxx.164)

    경험상 보면
    잘하면 더 바래요 봉으로 보는거죠
    앞으론 딱 잘라보세요

  • 2. 맞아요
    '12.6.13 12:08 PM (112.168.xxx.63)

    저 글에 조카 옹오하는 댓글이 진짜 어이 없어요.
    개념있는 사람이면 대학생까지 되어서 이모나 이모부한테 용돈 달라고
    문자질 하는 거 못해요.

    아무렇지 않게 돈 달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문제인데.
    그렇게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어요.

    초등아이면 귀엽게라도 봐주지.

  • 3. 그러게
    '12.6.13 12:36 PM (211.215.xxx.84)

    도대체 조카가 이상해서 혼날일이 맞는데
    왜 용돈 안줬느냐고 난리인 댓글들이 많아서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인가 했네요..

    거기 댓글 단 사람들 정말 이해 안가요.

    대학생이면 자기가 벌어쓰든, 안쓰든 해야지 왜 먼 이모부에게 달라고 하며
    자기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달라는 게.. 더 이상해요. 정말..!

  • 4. 그러게
    '12.6.13 12:42 PM (211.215.xxx.84)

    그리고 어른인데 무슨 지 친구인거 마냥

    우리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고 돈좀..

    이런 식으로 문자 보내는 게 말이 되나요? 엄청나게 혼나야 할 일인데요.

    완전 애기도 아니고 대학생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18 뉴질랜드 혹은 외국에 사시는분 핸드폰 문의 1 모찌모찌 2012/06/13 1,193
120017 말이 너무 많은 나... 13 .... 2012/06/13 2,768
120016 플룻? 바이올린? 5 방과후 수업.. 2012/06/13 1,961
120015 초등수학 엄마가 배우기 좋은 곳 가르쳐 주세요 2 하늘 2012/06/13 1,325
120014 언니들 !!!! 차없이 제주도 여행.. 도와주세요! 10 제주도여행 2012/06/13 2,876
120013 저 완전 미친짓했어요 22 오잉꼬잉 2012/06/13 14,401
120012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하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두공주맘 2012/06/13 2,429
120011 두반장이 영어로 뭐에요? 3 깐풍기 도전.. 2012/06/13 2,717
120010 싱크대 청소는 어떻게 하세요?????????? 4 청소초보 2012/06/13 2,338
120009 한국 보건 복지부 장관님의 위엄...[펌]ㅠㅠ 2 그랜드 2012/06/13 1,768
120008 다중지능검사 결과표를 받고.... 2 스마일 2012/06/13 2,916
120007 아이 침대 매트리스 추천부탁드려요 초2 2012/06/13 1,442
120006 아이오페 에어쿠션 선블록 괜찮네요 8 피부 2012/06/13 3,294
120005 수족구걸려 물도 못삼키는 아이 ㅜ ㅜ 8 5살 2012/06/13 2,337
120004 마트에의 유혹 1 현수기 2012/06/13 1,349
120003 주재원부인의 삶 35 짜증나요 2012/06/13 23,244
120002 '불법사찰' 박영준 추가기소로 수사 종결…윗선 못 밝혀(2보) 1 세우실 2012/06/13 903
120001 의대를 가려면 과학고를 가면 안 되는거죠? 13 학부모 2012/06/13 5,956
120000 빈혈수치 12면 정상이지않나요? 7 빈혈 2012/06/13 11,716
119999 여름..저녁...데이트룩?? 어떤게 이쁠까요? 7 데이트? 2012/06/13 2,338
119998 런던에 집 렌트에 관해 세가지 여쭈어봐요,^^ 3 .. 2012/06/13 2,241
119997 ‘25억 꿀꺽’ 대학총장 형제는 용감했다? 샬랄라 2012/06/13 1,388
119996 이율높은 은행이 어디인가요? 아직도 산업은행 4.5프로인가요? 8 dma 2012/06/13 2,722
119995 오븐으로 스테이크 고기 구우려면.. 6 오븐초보 2012/06/13 10,294
119994 그넘 트위터에 올린글입니다, 별달별 2012/06/13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