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자로 용돈 달라고 메세지 보낸 베스트글 보니

열받은일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12-06-13 11:50:55

옛날 시집 조카들 생각나네요

전화해서 휴가비달라 (백수시절)  ,  용돈 떨어졌으니 돈 부처라

지금 커서 결혼했는데요

축의금 2백했는데요 (장조카라고)

예단 이불이나 양말 하나도 없었구요 (고맙단소리도 없었구요)

임신하니 질부가 작은 엄마들 뭐 해주실거냐고 하더군요 (전생에 내가 빚졌는지)

큰거 하나씩 해달라고 하더군요

회사원 애들 키우니라 바둥거리며 사는데 지들이 봤을땐 먼저 자리잡고

잘산다고 생각했는지

글구 축의금은 그렇게 할 생각이 아니었는데

바람잡이 형제하나가  모아서 주자며 자기계좌로 보내라고 해서 보냈는데

본인이 생색 다 내고 말더군요

돈은 돈대로 들고 기분만 나빴네요

조카들도 그렇고 사실 형님도 똑같아요

본인이 시어머니인줄알죠

시어머니 옷사드리면 자기도 사달라하고, 종합검진하면 자기도 하고싶어해서 해주고

아직모시고 살지도 않아요  미래에 모시고 살거니까

잘해라 이런거죠

 

참고로 우리애들 태어났을때 양말한짝도 없었어요

그냥 열받았던 일 주절거렸네요

IP : 114.201.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02 PM (110.14.xxx.164)

    경험상 보면
    잘하면 더 바래요 봉으로 보는거죠
    앞으론 딱 잘라보세요

  • 2. 맞아요
    '12.6.13 12:08 PM (112.168.xxx.63)

    저 글에 조카 옹오하는 댓글이 진짜 어이 없어요.
    개념있는 사람이면 대학생까지 되어서 이모나 이모부한테 용돈 달라고
    문자질 하는 거 못해요.

    아무렇지 않게 돈 달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문제인데.
    그렇게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어요.

    초등아이면 귀엽게라도 봐주지.

  • 3. 그러게
    '12.6.13 12:36 PM (211.215.xxx.84)

    도대체 조카가 이상해서 혼날일이 맞는데
    왜 용돈 안줬느냐고 난리인 댓글들이 많아서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인가 했네요..

    거기 댓글 단 사람들 정말 이해 안가요.

    대학생이면 자기가 벌어쓰든, 안쓰든 해야지 왜 먼 이모부에게 달라고 하며
    자기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달라는 게.. 더 이상해요. 정말..!

  • 4. 그러게
    '12.6.13 12:42 PM (211.215.xxx.84)

    그리고 어른인데 무슨 지 친구인거 마냥

    우리 엄마한테는 비밀로 하고 돈좀..

    이런 식으로 문자 보내는 게 말이 되나요? 엄청나게 혼나야 할 일인데요.

    완전 애기도 아니고 대학생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18 갤럭시노트랑 아이폰4s중에 뭐가 나을까요? 17 원시인 2012/06/15 2,526
120217 목 피부 관리 어떻게 하세요? dff 2012/06/15 1,349
120216 진짜 남녀공학 합반인 고등학교 전부 다들 연애 하나요? 9 .. 2012/06/15 12,448
120215 전화한통 1 그녀 2012/06/15 938
120214 한반에 이런 아이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학생 5 고민 2012/06/15 1,927
120213 사이코패스테스트 해봐요...저 완전 멘붕요 24 2012/06/15 7,414
120212 여수엑스포 ~ 4 ** ^^ .. 2012/06/15 1,658
120211 아프리가 꼬마의 시를 읽어보셨나요? 2 ㅠㅠ 2012/06/15 1,333
120210 며느리가 종도 아니고... 6 야구장에서 .. 2012/06/15 3,465
120209 자기아이 훈육을 부탁하는 친구엄마 5 .. 2012/06/15 2,308
120208 초등 딸내미하고 오랜만에 데이트 하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1 애엄마 2012/06/15 835
120207 이빨이 쑤시는데 어느이빨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1 .. 2012/06/15 988
120206 전 성형보다 키크는 수술이 진짜 발전..??ㅋㅋ 8 ... 2012/06/15 3,420
120205 프렌치 카페 커피믹스에 조성을 봤더니... 2 ... 2012/06/15 1,858
120204 라면과 과자 추천 좀 해주세요! 14 맛의비결 2012/06/15 2,440
120203 부산에서 농협주부대학다니시는분 계신가요? 떡순이 2012/06/15 1,246
120202 강남고속터미널 식사할 곳, 차마실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40대 시골.. 2012/06/15 1,409
120201 학림사건' 피해자들 31년만에 무죄 확정 2 밝은태양 2012/06/15 1,187
120200 팔뚝살빼기운동 글보고 따라했어요 10 느린이 2012/06/15 4,406
120199 정신과 경험 있으신 분들이요 1 궁금해요 2012/06/15 1,014
120198 너무너무 매운 떡볶이를 먹고있는데요ᆞ 16 명랑1 2012/06/15 4,427
120197 저희 아파트 청소아주머니 이야기 70 ㅇㅇ 2012/06/15 14,896
120196 민주당 당권잡은 친노계파의 호남차별 너무 하잖아요?. 7 반칙과 편법.. 2012/06/15 1,329
120195 컴에 저장된 노래 아이폰에 다운 받고 싶어요.... 가르쳐 주세.. 4 너구리 2012/06/15 1,099
120194 식이섬유 커피.....? .... 2012/06/15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