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만 찾는 아이들 어떻게할까요남편땜

아기둘..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2-06-12 23:23:25
다들 그렇지만 일단 문의드려요 4,6살 남,여 입니다

아이둘이 엄마를 넘 찾아요 중요한건 남편이 아이들에게 잘해준다는겁니다 퇴근해서 시간만 되면 목욕이고 몸으로 놀아주기 다합니다
그런데 일단 놀아줄때는 깔깔 넘어가게 아빠랑 좋아라놀아 줘도 항상 그때뿐이죠 어디나가도 아빠랑 손 안잡고 엄마랑 잡겠다 서로 울고불고 싸우고.. 남편보기 미안해요 남편은 안아주고 업어주겠다해도 싫다고 뿌리치고.. 잘때도 아무리 졸라도 엄마랑 자야하고 .. 밥 멉여주는것도 꼭 엄마.. 아빠는 놀아주고 뭐 사줄때만 좋아라하죠 그렇다고 저가 애들을 미워할수도 없고..

남편이 요즘은 좀 섭한생각을 하는것같더라고요 애들도 아빠 사랑하고 엄마만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빠 앞에서 넘 엄마 좋아하는티 내는 아이들 어쩌죠

사실 전 애들을 무척 챙기고 끔찍히여기지만 화내거나 야단도 엄청 무섭게 낸답니다. 아빠는 화도 잘안내고 주말마다 놀러도 가주고
그렇게 나름 백점아빠인데..

IP : 1.240.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25 AM (112.151.xxx.134)

    아이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그래요.
    엄마는 종종 야단치고 화내니깐 사랑이 다른 형제에게 갈까봐서
    전전긍긍하게되고..
    아빠는 무조건 이뻐하니까 굳이 아빠에게 뭔가를 투자할 필요가 없지요.
    애들도 본능적으로 밀땅하고.. 잡은 고기에겐 밥을 안 줘요.

  • 2. ...
    '12.6.13 9:37 AM (119.71.xxx.149)

    남편분 착하시네요
    울남편이나 대학동기남자사람은 애들이 엄마 껌딱지여서 본인들 편해 좋다하던데ㅎㅎ
    아마 윗분말씀처럼 경쟁도 있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보단 엄마와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크면서 나아지니 너무 섭해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41 전,,왜?음식 솜씨도 지지리 없으면서 남 뭐 해먹이고 싶을까요?.. 3 ,, 2012/07/15 2,413
131040 윤시내가 부르는 사랑..그놈 너무 좋아요 1 사랑.그놈 2012/07/15 2,313
131039 애낳고 일년뒤에도 산후풍이 오나요? 8 출산후 일년.. 2012/07/15 2,648
131038 상해항주주가각 패키지 어떤가요?? 2 ..... 2012/07/15 2,028
131037 결혼할때요,,남편이 자기엄마한테 하는 행동보면 미래의 마누라한테.. 48 흰구름 2012/07/15 18,175
131036 ㅎㅎ 신사의 품격-유령 9 2012/07/15 3,452
131035 일드 닥터진 보신 분 이요.. 8 coco 2012/07/15 2,190
131034 늘어붙은 치즈 설거지 3 치즈 2012/07/15 6,548
131033 역시 야생원숭이네요ㅋㅋ 5 ... 2012/07/15 1,791
131032 여성범죄와 밤길에 대한 보고서 5 kbs스페셜.. 2012/07/15 2,182
131031 볶음밥 냉동보관해도 먹을수있을까요? 3 볶아 2012/07/15 7,792
131030 나도 저런 오빠들 있었으면.. 19 으악. 2012/07/15 11,751
131029 여자가 연봉 8천 이상 벌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요? 68 ///// 2012/07/15 47,820
131028 이천 미란다호텔 가보신분 4 2012/07/15 2,581
131027 바보멍청이 달콤캔디 2012/07/15 1,294
131026 당일. 도배장판 포장이사합니다 5 문의 2012/07/15 2,703
131025 달라졌어여. 2 Ebs 2012/07/15 1,641
131024 장마는 언제쯤 끝날까요? 3 ** 2012/07/15 2,120
131023 신품 이제 하다하다 교사 - 학부모 ㅋㅋㅋㅋㅋ 11 달별 2012/07/15 5,569
131022 신품, 임태산 멋있어요~ 3 팔랑엄마 2012/07/15 3,328
131021 고등어 맛의 차이? 12 고등어 2012/07/15 2,756
131020 목동 뒷단지 중2 다닐 소수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1 .. 2012/07/15 1,637
131019 무주택자들에게도 부동산 붕괴는 위험한 시나리오 11 운지 2012/07/15 5,278
131018 급))체험학습 신청서 내고 안가도 되나요?(그냥 출석) 2 어쩌죠?? 2012/07/15 2,217
131017 land 를 이렇게도 발음하나요? 4 급질 2012/07/15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