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만 찾는 아이들 어떻게할까요남편땜

아기둘..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2-06-12 23:23:25
다들 그렇지만 일단 문의드려요 4,6살 남,여 입니다

아이둘이 엄마를 넘 찾아요 중요한건 남편이 아이들에게 잘해준다는겁니다 퇴근해서 시간만 되면 목욕이고 몸으로 놀아주기 다합니다
그런데 일단 놀아줄때는 깔깔 넘어가게 아빠랑 좋아라놀아 줘도 항상 그때뿐이죠 어디나가도 아빠랑 손 안잡고 엄마랑 잡겠다 서로 울고불고 싸우고.. 남편보기 미안해요 남편은 안아주고 업어주겠다해도 싫다고 뿌리치고.. 잘때도 아무리 졸라도 엄마랑 자야하고 .. 밥 멉여주는것도 꼭 엄마.. 아빠는 놀아주고 뭐 사줄때만 좋아라하죠 그렇다고 저가 애들을 미워할수도 없고..

남편이 요즘은 좀 섭한생각을 하는것같더라고요 애들도 아빠 사랑하고 엄마만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빠 앞에서 넘 엄마 좋아하는티 내는 아이들 어쩌죠

사실 전 애들을 무척 챙기고 끔찍히여기지만 화내거나 야단도 엄청 무섭게 낸답니다. 아빠는 화도 잘안내고 주말마다 놀러도 가주고
그렇게 나름 백점아빠인데..

IP : 1.240.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25 AM (112.151.xxx.134)

    아이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그래요.
    엄마는 종종 야단치고 화내니깐 사랑이 다른 형제에게 갈까봐서
    전전긍긍하게되고..
    아빠는 무조건 이뻐하니까 굳이 아빠에게 뭔가를 투자할 필요가 없지요.
    애들도 본능적으로 밀땅하고.. 잡은 고기에겐 밥을 안 줘요.

  • 2. ...
    '12.6.13 9:37 AM (119.71.xxx.149)

    남편분 착하시네요
    울남편이나 대학동기남자사람은 애들이 엄마 껌딱지여서 본인들 편해 좋다하던데ㅎㅎ
    아마 윗분말씀처럼 경쟁도 있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보단 엄마와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크면서 나아지니 너무 섭해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71 내사랑 무한도전에 대한 걱정 ㅠ.ㅠ 2 퐈이야~! 2012/06/12 1,589
118970 박원순 시장 `홍콩` 하룻밤 출장 현지서 화제 15 샬랄라 2012/06/12 5,401
118969 목이 너무 아파요. 2 시판약추천부.. 2012/06/12 1,532
118968 탈모글이 없어졌네요 비법 샴푸라는거... 3 왠지 2012/06/12 2,754
118967 근데 요즘 지어진 34평 서비스 면적이 많아 예전 40평정도하고.. 10 ... 2012/06/12 3,702
118966 돈벌려면 금방 무섭게 버는것같아요.. 29 .. 2012/06/12 95,011
118965 30대 후반에 재산 이정도면 괜찮은가요 12 직장맘 2012/06/12 8,258
118964 저 아래에 아들에게 특히 장자에게 재산 많이 가는 것 당연하다는.. ... 2012/06/12 1,282
118963 뻥튀기를 어디서 해야하나요? (인천) 11 음.. 2012/06/12 1,923
118962 난임이에요..뭘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7 ... 2012/06/12 2,344
118961 강남지역에 마지막 방점이 찍혔네요.수서역 11 ... 2012/06/12 4,630
118960 친정오빠의 빚 동생이 갚아야 하나요? 10 두공주맘 2012/06/12 5,077
118959 저녁반찬... 22 아.. 2012/06/12 6,033
118958 근데 건축사라면 괜찮은 직업 아닌가요? ... 2012/06/12 2,106
118957 부산 성모안과 문의 드립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2 joylif.. 2012/06/12 2,177
118956 요즘 하루에 한번 물걸레질 2 하시나요? 2012/06/12 2,413
118955 세상에서 제일 기쁜소식 15 .. 2012/06/12 4,750
118954 열쇠따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집을 따려고 했어요 12 dd 2012/06/12 4,988
118953 자신과 성이다른집(사위)으로 재산이 간다는게 4 ... 2012/06/12 2,564
118952 (급질)자동차 매트에 소금물 묻은거 빨아야죠? 소금물 2012/06/12 1,243
118951 냉장고 선택 좀 도와주세요~(디오스 매직스페이스) 2 냉장고 2012/06/12 2,188
118950 문재인은 이길 수 없습니다. 39 어쩌나요? 2012/06/12 3,673
118949 딸한테 보통 재산이 안가는 이유는 사위때문이죠. 13 ... 2012/06/12 4,773
118948 목욕탕에서 샴푸 빌려달라는 사람 43 ,,,, 2012/06/12 8,075
118947 드리클로... 3 지온마미 2012/06/12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