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만 찾는 아이들 어떻게할까요남편땜

아기둘..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2-06-12 23:23:25
다들 그렇지만 일단 문의드려요 4,6살 남,여 입니다

아이둘이 엄마를 넘 찾아요 중요한건 남편이 아이들에게 잘해준다는겁니다 퇴근해서 시간만 되면 목욕이고 몸으로 놀아주기 다합니다
그런데 일단 놀아줄때는 깔깔 넘어가게 아빠랑 좋아라놀아 줘도 항상 그때뿐이죠 어디나가도 아빠랑 손 안잡고 엄마랑 잡겠다 서로 울고불고 싸우고.. 남편보기 미안해요 남편은 안아주고 업어주겠다해도 싫다고 뿌리치고.. 잘때도 아무리 졸라도 엄마랑 자야하고 .. 밥 멉여주는것도 꼭 엄마.. 아빠는 놀아주고 뭐 사줄때만 좋아라하죠 그렇다고 저가 애들을 미워할수도 없고..

남편이 요즘은 좀 섭한생각을 하는것같더라고요 애들도 아빠 사랑하고 엄마만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빠 앞에서 넘 엄마 좋아하는티 내는 아이들 어쩌죠

사실 전 애들을 무척 챙기고 끔찍히여기지만 화내거나 야단도 엄청 무섭게 낸답니다. 아빠는 화도 잘안내고 주말마다 놀러도 가주고
그렇게 나름 백점아빠인데..

IP : 1.240.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3 12:25 AM (112.151.xxx.134)

    아이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그래요.
    엄마는 종종 야단치고 화내니깐 사랑이 다른 형제에게 갈까봐서
    전전긍긍하게되고..
    아빠는 무조건 이뻐하니까 굳이 아빠에게 뭔가를 투자할 필요가 없지요.
    애들도 본능적으로 밀땅하고.. 잡은 고기에겐 밥을 안 줘요.

  • 2. ...
    '12.6.13 9:37 AM (119.71.xxx.149)

    남편분 착하시네요
    울남편이나 대학동기남자사람은 애들이 엄마 껌딱지여서 본인들 편해 좋다하던데ㅎㅎ
    아마 윗분말씀처럼 경쟁도 있고 아빠와 보내는 시간보단 엄마와 보내는 절대적인 시간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크면서 나아지니 너무 섭해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054 이수역(총신대역) 근처 맛집이요~~~ 4 주야 2012/06/25 1,866
121053 너무 외로울땐 어떡해야하죠??ㅠㅠ 5 .. 2012/06/25 2,123
121052 군대 간 아들 책 보내달라는데,,만화책 보내도 될련지 ,,(보.. 11 ,, 2012/06/25 2,407
121051 아~미치겠어요. 핸펀을 변기에 퐁당...ㅠㅠ 3 ....^^.. 2012/06/25 1,653
121050 여자는 월경을 하는 데 체력소모가 넘 심한 것 같아요 14 푸우 2012/06/25 4,902
121049 요즘 키톡에.. 6 키톡사랑 2012/06/25 1,364
121048 저 몰래 친정가서 밥 먹고 온 남편 20 어떻게 2012/06/25 13,036
121047 괌 여행 관련 조언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드뎌 여행... 2012/06/25 1,106
121046 mbc 무한도전 pd 김태호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1 별리맘 2012/06/25 1,476
121045 휴대폰 주머니(크로스로 맬 수 있는 것) 어디서 살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6/25 756
121044 한국을 빛낸 100인 1 가슴이 철렁.. 2012/06/25 762
121043 자외선에 얼굴이 벌겋게 탔을때 감자팩?? 오이팩?? 4 질문 2012/06/25 6,106
121042 처가랑 멀어지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18 2012/06/25 4,558
121041 자초지정,부하뇌동,새놰ㅠ 41 스뎅 2012/06/25 3,580
121040 82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요? 2 .. 2012/06/25 1,292
121039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 이상하게 잘라줬는데 다시 그냥 잘라달라면.. .. 2012/06/25 690
121038 제주에서 잘 곳이 없어요..ㅠㅠ 15 숙박만 빠져.. 2012/06/25 3,451
121037 제주도 여행 후기 올려봅니다. 15 누가안시켰지.. 2012/06/25 4,081
121036 옆집어쩌죠 2 바게뜨 2012/06/25 2,063
121035 보험회사는 몇살까지 다닐 수 있나요? 4 보험 2012/06/25 1,352
121034 이놈의 식탐이 우리아들 잡았네요.ㅠㅠ 1 투표 2012/06/25 1,580
121033 부동산 관련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1 궁금합니다... 2012/06/25 786
121032 울 애를 경쟁자로 보는 걸까요? 1 초4친구 2012/06/25 657
121031 학원 선생인데 학생중 한명이랑 계속 문제가 생겨요 도와주세요. 6 아지아지 2012/06/25 2,103
121030 아래에 청소안하는 어머니 글보고 생각이 나서요~~ 7 호돌이 2012/06/25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