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사람만나는걸 피하게 되네요
작성일 : 2012-06-12 20:03:44
1286484
몇 년전부터 사람만나는걸 피해왔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감정의 피곤함도 있지만 돈 때문이라는 이유가 크네요.
만나서 밥 먹고 나면 제가 먼저 내야하는 성격 때문에 그렇게 된거 같아요.
후배들 만나면 나보다 형편이 더 좋지만 가끔 만나는 관계니까 제가 내구요.
친구들 만나면 아주 친한 친구만 만나니까 또 제가 내구요.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나 만나야 몇번 얻어 먹구 또 크게 한번은 제가 내구요.
이런 성격 때문에 사람만나는게 부담스러웠나봐요.
형편이 많이 좋아지면 괜찮아질꺼야 하고 생각하지만 그냥 맘이 그렇네요.
집에만 옹크리구 컴하고 친구하는 생활도 지쳐가구요.
자격증 준비 열씸히 해야겠어요.
IP : 182.211.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sdd
'12.6.12 8:05 PM
(121.101.xxx.244)
저도 맬 저만 내요 ~ 후배만나면 절대로 못얻어먹고 나이많은 제가 내고 친구랑 만나도 제가 항상 내는편..그냥 못얻어먹겠어요~
2. 그런 분위기
'12.6.12 8:10 PM
(118.91.xxx.85)
있긴 한가봐요. 친구가 그러는데, 자기사는 동네에선, 알고 지내던 엄마들 모임 횟수도 줄었다고요.
돈 지출 줄이려 그러는것 같대요. 그러고 보니 저도 왠만하면 돈 쓸일 안만들려 애쓰긴하네요. ㅎㅎ
3. 붉은홍시
'12.6.12 8:35 PM
(61.85.xxx.10)
저도 그래서 사람 잘안만나요
진짜 그렇게 머리 아프니 안만나요
사무실에서는 상사들 빼고 제가 사야 술 한잔
하고 밥먹네요 제가 중간급이라서요
이렇게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이제 손 떼도 되겠지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8975 |
남자화장실에 여자 난입;;;;;;; 3 |
하람 |
2012/06/13 |
1,864 |
118974 |
재결합 했다가 또 헤어지는 경우 6 |
절친 걱정 |
2012/06/13 |
3,579 |
118973 |
“동양의 이스라엘이라 부르노라” |
스윗길 |
2012/06/13 |
1,297 |
118972 |
아놔~ 엄마는 대체 누구 엄마야.. 25 |
울렁울렁 |
2012/06/13 |
9,167 |
118971 |
미국, 자국 쇠고기 수출하면서 외국산 쇠고기의 수입은 막아 3 |
샬랄라 |
2012/06/13 |
1,338 |
118970 |
상품권 걸고 간식 차별… 일제고사 ‘편법 경연장’ 1 |
샬랄라 |
2012/06/13 |
1,526 |
118969 |
“오늘 어린이집 심사해요, 우는 아이 보내지 마세요” 4 |
샬랄라 |
2012/06/13 |
2,262 |
118968 |
'아루' 케잌은 없어졌나요? 2 |
노처녀츠자 |
2012/06/13 |
1,593 |
118967 |
유령 vs 신사의 품격 vs 추격자 24 |
ddd |
2012/06/13 |
5,115 |
118966 |
기도가 필요하신 분 (기도 제목 나눠 주세요.) 58 |
... |
2012/06/13 |
2,339 |
118965 |
빅 보시는분들 없어요~~?? 22 |
야옹 |
2012/06/13 |
3,401 |
118964 |
(투잡) 4대보험 이중 등록시 문제시되나요? 5 |
궁금 |
2012/06/13 |
15,528 |
118963 |
모진 말 생각없이 내뱉는 시어머니 10 |
마음 다스리.. |
2012/06/13 |
4,610 |
118962 |
미국 추운지역으로 몇년 살러 가는데 애기 옷을 어쩔까요 6 |
아가 |
2012/06/13 |
2,029 |
118961 |
시동생결혼식(재혼) 더운데 한복입어야할까요?? 6 |
,, |
2012/06/13 |
2,584 |
118960 |
수능 듣기는 2 |
즐건주말 |
2012/06/13 |
1,480 |
118959 |
일산에서 반포로 이사가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3 |
일산댁 |
2012/06/13 |
1,999 |
118958 |
장아찌 만들 때 간장은 진간장인가요? 4 |
화초엄니 |
2012/06/13 |
4,412 |
118957 |
드리퍼 뭐쓰세요? 2 |
커피초보 |
2012/06/13 |
2,138 |
118956 |
아들가진 엄마는 며느리욕심도 못 내겠네요; 베스트글보니... 28 |
스미레 |
2012/06/13 |
5,175 |
118955 |
아이폰4s를 물에 빠뜨렸어요 ㅠㅠ 6 |
먹통 |
2012/06/13 |
1,933 |
118954 |
노래 좀 찾아주세요. 8 |
팜므파탈 |
2012/06/13 |
1,121 |
118953 |
박근혜 과거 발언 '일파만파' 11 |
샬랄라 |
2012/06/13 |
2,981 |
118952 |
6세딸아이 유치원 캠프를 보내야할지 고민이네요 11 |
걱정맘 |
2012/06/13 |
2,495 |
118951 |
피부과 진료 조언(절실해요) |
피부진상 |
2012/06/13 |
1,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