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에 재산 이정도면 괜찮은가요

직장맘 조회수 : 8,258
작성일 : 2012-06-12 19:04:28
강남 재건축 아파트 10억
전세금 3억
금융자산 4억

발 동동 구르며 맞벌이하다가
드디어 연봉 일억된 이 시점에(직장 14년차)
애 둘 건사하면서 직장에서 버티기 힘든 한계가 왔네요

저 그만 둬도 괜찮을까요
이 불안함과 알 수 없는 죄책감 은 뭘까요
IP : 125.152.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2 7:05 PM (112.154.xxx.59)

    훌륭하신데요. 재태크를 잘하신건지 ,이제 쉬셔도 누가 뭐라할사람 없어요

  • 2. 음음
    '12.6.12 7:07 PM (128.134.xxx.2)

    님 연봉이 1억이 왜 그만두시나요??? 연봉이 2,3천이면 그 돈으로 아이들 교육하겠습니다만;;;; 재건축 아파트 1:1 되면 분담금은 어쩌시려고요;;; 남편 연봉이 아주 많으세요? 14년차 연봉 1억이면 유능하신 분인데 재산 문제가 아니라 전 그 능력이 너무 아까우세요,,, ㅠㅠ

  • 3. 저라면
    '12.6.12 7:58 PM (188.22.xxx.43)

    계속 일하겠어요. 짤릴 때까지

  • 4. 저기요
    '12.6.12 8:13 PM (90.80.xxx.93)

    지금 놀리시는건가요? ;;;;;;;
    저 30초반에 지금 천만원 조금 넘었는데요;;;;;;;

  • 5. 비가
    '12.6.12 8:24 PM (14.50.xxx.41)

    직장 생활과 육아에 한계를 느끼지만 재정적인 면에서 완전 맘을 못놓으시나봐요.
    남편분이 앞으로 10년~20년정도는 계속 수입이 있다는확신만 있다면 그만두셔도 될듯싶어요.
    대신 금융자산 4억은 잘 굴리셔서 노후자금으로 쓰시고, 남편이 버는것으로 생활비와 애들 교육비하면
    될것 같아요. 그대신 소비형태가 조금 바뀌셔야지요. 절약모드로^^
    저는 님보다 5년쯤 더 살았고 총 자산규모가 비슷해서 답변 달았네요.

  • 6.
    '12.6.12 8:54 PM (79.194.xxx.207)

    꼭 그만두셔야 하나요?;; 연봉 일억이시라면 힘드셔도 이직을 하시거나 구박을 참으시거나 해서 5년 정도 더 버티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주식도 회사채도 불안하고 저금리에 한국화 평가 절하 상태가 계속될 것 같은데 5년 정도는 현직에 계시는 게 어떠실 지...이제부터는 버티는만큼 올라갈 수 닜으실 텐데 너무 아까워요 ㅠㅠ

  • 7. 재건축2
    '12.6.12 9:46 PM (117.53.xxx.248)

    정말 부러운 상태입니다.

    다만, 재건축 이주가 시작되면 돌려줄 세입자 전세금 + 추가분담금 + 전세금 인상분 계산하여 감당이 될 때

    그만 두시는 것이 어떨까요? 금융자산이 제로 또는 대출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8. 몰라서 물어보시는걸까
    '12.6.12 9:46 PM (221.162.xxx.139)

    아니요
    100억은 있어야죠

  • 9. ...
    '12.6.12 10:03 PM (211.214.xxx.91)

    여기서 버티라고 하시는 분들은 돈의 노예?
    회사에서 민폐가 되고 님이 충분히 지치셨으면 그만두셔도 되요.

  • 10. ...
    '12.6.12 10:38 PM (110.11.xxx.89)

    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리면 그만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1억을 벌면 2억을 벌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30평아파트가 있으면 40평으로 옮길때까지 벌어야 할것 같고, 그러다 보면 결국 그만둘 시점은 정년 퇴직밖엔 없습니다.

    일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싶고, 아이들도 다 커서 손갈일이 없으면 당연히 다니는게 정답이겠지만
    일이 너무 힘들고, 아이들이 엄마 손을 절실히 필요로 할 나이인데, 단지 돈때문이라면 저 정도의 자산이라면 일말의 미련도 없이 그만둘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그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더군요.

  • 11. ㅎㅎ
    '12.6.13 2:47 AM (219.250.xxx.195)

    교묘하게 자랑하시는 듯

  • 12. 주위
    '12.6.13 6:47 AM (211.41.xxx.32)

    주위 친구 없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시지...
    본인 씀씀이, 제반 사정을 이 곳사람들에게 물어야 뭐합니까.
    이거늬한테 물으면 그게 돈이냐 더 벌어라 그럴거고...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892 음식을 하면 때깔이 안나요... 4 궁금궁금 2012/06/15 1,225
119891 박원순 시장 들어와 재건축 진행이 빠르다고요? ... 2012/06/15 932
119890 4학년남자애랑 아빠랑 동남아로 영어여행가기 좋은곳은요? 1 아침이라네 2012/06/15 1,482
119889 한* 티파니 키즈체어 인생의봄날 2012/06/15 881
119888 여자가 하는 일은 다 우습게 생각하는 이 사회.. 18 화풀이.. .. 2012/06/15 2,380
119887 후궁에서 화연의 아이는 누구의 아이인가요? 1 2012/06/15 2,539
119886 아니라고 해도 심상치는 않아 보이는데... 2 ... 2012/06/15 1,433
119885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부정부패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9 나라답답. 2012/06/15 1,205
119884 치마가 잘 어울린다는 건 어떤 체형이죠? 11 -- 2012/06/15 6,112
119883 초등4 수학학원 픽업 해 주는곳 있나요? 3 수학학원 2012/06/15 924
119882 청소아줌마 성추행, 어느 정도인가 했더니… 1 세우실 2012/06/15 3,025
119881 정원을 매해 줄이는데도 지방 교대 컷보면 평균백분위 4 ... 2012/06/15 1,700
119880 아들 문제 힘좀 주세요 4 별이별이 2012/06/15 1,212
119879 상견례는 아니고 가볍게 식사할만한곳..찾아요!! 1 식당 2012/06/15 1,473
119878 17개월 넘은 아기가 이제껏 침을 안흘리는데 7 애엄마 2012/06/15 1,440
119877 헬스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다이어트 2012/06/15 1,928
119876 여유만만 송나영씨 보고있는데.. 3 .. 2012/06/15 2,891
119875 '불가리아 뱀파이어 유골 전시한다' 생생영상 충격! 1 호박덩쿨 2012/06/15 1,244
119874 보험사에 청구 할 수 있나요? 3 사시 2012/06/15 859
119873 '내아내의 모든것'에 나오는 샹송 ? 그라시아 2012/06/15 1,064
119872 맛있는 방울(대추)토마토, 감자는 어디걸 사야 할까요? 4 나나나 2012/06/15 1,295
119871 민주당이 2010년 지방선거에서 극단적 좌클릭 보편적 복지등으로.. 4 ... 2012/06/15 867
119870 다른 사람 비난을 자기가 못참는 남편 12 ... 2012/06/15 2,116
119869 상추 out! 4 철없는 언니.. 2012/06/15 2,476
119868 손학규 대선출마선언했네요 15 조언 2012/06/15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