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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매사 자기를 시기질투한다고 굳게 믿는 사람.

팬시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2-06-12 11:42:20

제 교회 후배 중에 있어요.

고3때 아파서 학교를 제대로 못나가서 나이 좀 먹은 후에 진학한 경우에요. 근데, 원래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아니었고 몇년 공백 있었다 할 뿐 그 학교 간게 원래 자기 실력에 비해 억울할 건 없는 상태인데요.

근데 그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 다 수준 안맞아서 어울리기 싫다. 그 애들보다 내 실력이 나은만큼 내가 더 인정 받는게 당연하고 걔들은 무시 당해도 싸다. 깡통 속의 돌 같은 애들이다. 이런 말을 서슴지 않고 해요.

그렇게 말할 뿐 아니라 실제로 행동도 그렇게 해요. 당연히 제가 편 들어줄줄 알았는지 학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얘기 하는 걸 들어 보면 기가 차요. 명백히 사람들이 싫어할 짓을 먼저 해놓고(학교 연습실 먼저 들어가 있는 애한테 자기가 여기 쓰려고 했다.. 이러면서 뺐고) 이상한 특권의식으로(자기가 제일 잘하니까 그래도 된다 )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시기질투하는 사람들 때문에 못살겠다, 열등감 많은 사람들은 왜 이렇게 대책이 없냐 막 이런 소리를 사방에 하고 다니는거 보면요.

근데 이 애만 그런게 아니라 은근히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자기 잘못은 생각 안하고 남들이 자기 싫어하는게 다 시기질투 때문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러는걸까요.

그만큼 자기가 대단하다고 착각을 하는건지 아니면 눈치와 통찰력이 부족한건지.

IP : 14.33.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12.6.12 12:18 PM (218.234.xxx.25)

    그런 사람 주변에 있어요.. 멀리 하고 싶은데 그럼 내가 자길 질투해서 그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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