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블랙드레스+진주목걸이 싫어하나요?

오드리헵번 조회수 : 5,238
작성일 : 2012-06-12 01:11:15

진주목걸이 + 블랙드레스는 거의...클래식의 대명사 패션으로 알고있는데,

 

유독 여자들만 좋아하는 패션 같아요.

 

주변에...옷을 잘입는 언니가 있는데, 아주 스탈리쉬하게 잘입거든요.

 

항상..남녀 통틀어 옷 잘입는단 소리 듣고 사는데,

 

블랙드레스에 진주 목걸이만 하면 남자들이..그옷...별로라고 그래요.

 

참 이상하죠?

 

전 오드리헵번도 연상되고 튀지도 않고, 넘넘 이쁜데,

 

남자들은..좀 지루하게 보거나...그냥 그런가봐요..

 

왜일까요> 남여 현격한 반응이요..

 

드레스는 언니에게 잘 어울리고,라인도 이쁘고, 날씬해 보이는..노멀한 옷이었거든요.

 

혹시.진주가 젊은 사람들이 하기에 위압감? 을 주나요? ㅋㅋㅋ혼자 별 분석을 다해봤어요 신기해서...ㅋㅋㅋ

 

혹시 남편분들중에..이 옷차람 싫어하느분 계신가요?

 

 

 

 

 

 

IP : 115.136.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12 1:14 AM (110.14.xxx.78)

    남자들은 섹시하게 차린 모습이 더 이쁘다고 하죠.
    지적이고 세련된 거 안좋아하나봐요

  • 2. 오드리헵번
    '12.6.12 1:16 AM (115.136.xxx.188)

    참고로 그 언니 외모는 평균이상은 하는 호감형이예요.
    절세미녀는 아니어도..누가봐도 참한 스타일인데...딱 블랙원피스+진주목걸이에서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는게 신기하네요.ㅋㅋ

  • 3. ...
    '12.6.12 1:24 AM (211.243.xxx.154)

    사실 진주목걸이 정말 세련되게하지않는 이상 촌스러워 보일수있어요. 정말 화보에서나 이쁘죠. 실상은 쫌...

  • 4. 헬레나
    '12.6.12 1:30 AM (218.146.xxx.146)

    남자들은 단순해서 몸에 피트되는, 즉 여성의 곡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옷을 예쁘다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 옷은 안좋아한다더군요.

  • 5. 피터캣22
    '12.6.12 1:43 AM (112.156.xxx.168)

    전 여자지만...어쩐지 고루하다는 생각들어요

  • 6.
    '12.6.12 1:57 AM (222.113.xxx.45)

    우리 남편은 제알 좋아하는 게 랄프로렌 스타일이에요.
    전 캐쥬얼 좋아하는데 남편은 똑 떨어지는 정장류/원피스를 좋아하거든요.
    마구 단정한 것 보단 좀 파여주거나 몸매를 드러내는 걸 좋아하고요.
    구호 스타일 매우 싫어합니다^^;;; 혹시 그 분이 구호 스타일은 아닐런지요 ㅎㅎ

  • 7. 진주는
    '12.6.12 2:55 AM (223.62.xxx.54)

    웬만해선 이쁘기 어려워요. 촌스럽기 쉽고요

  • 8. 오잉????
    '12.6.12 7:12 AM (75.34.xxx.252)

    상체 딱 붙는 민소매 실크 소재의 블랙 드레스에
    진주 비즈목걸이(핑크빛이 살짝 돔) 하고 모임에 가면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기본은 가던데요.
    머리도 올백으로 넘겨 하나로 가지런히 정리하구요.

    남편 친구 결혼식에 그러고 갔었는데, (남편 친구들 반응에) 남편이 그날 유난히 더 기분좋아 했다는....

  • 9. 지나가다
    '12.6.12 8:34 AM (152.149.xxx.254)

    혹시 그 옷 입엇던 자리가 어디인가요?
    설마 회사는 아니겠죠?

    그 차림이 아무리 심플하다해도 그 옷이 소화되는 장소는 있으니까요.

    게다가 요즘 그 조합은 아무래도 좀 고루하고 촌스러워보이는 느낌있어요.

    딱 화보풍이죠.

    사실 일상생활에서 저 차림하면 뭥미? 하면서 쳐다볼 듯

  • 10. ...
    '12.6.12 9:03 AM (211.243.xxx.154)

    확실히 스타일링에도 트렌드가 있어서 요즘은 정갈한 블랙드레스에 진주 목걸이 하나는 정말 촌스러워보이고요. 여러가지 진주를 섞어서 풍성하게 믹스매치해 걸어야 어울려요. 예쁘고 날씬하고 정석으로 스타일링한게 요즘은 별로인 세상이 왔어요. 개성과 스타일링이 중요해졌다고나할까. 모든남자가 그렇진않지만 나름들 보는 눈도 높아졌어요. 점점 세련되지고있죠.

  • 11. 블랙
    '12.6.12 11:29 AM (112.170.xxx.17)

    블랙 드레스가 기본으로 어울리는 건 블론드 백인이래요.
    검은 머리 한국인어겐 자기 피부톤에 맞는 종류의 레드 드레스를 기본으로 하면 좋대요.
    빨간색 원피스 입으면 별로 꾸미지 않아도 의외로 차려입은 느낌 나요.
    그리고 기본 스타일 진주목걸이는 심플한 옷에 잘못 매치하면 나이드신 할머니 연상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16 분주하게 엄청 설치는데, 막상 일 많이 하는 건 다른 사람일때... 10 ..... 2012/06/25 1,646
123915 잘하면 비도 올것같은 날씨인데 1 콩나물 2012/06/25 1,054
123914 어떤 친구를 만나기가 싫어요.. ㅠ,ㅠ 7 흐흑 2012/06/25 3,013
123913 추적자 오늘도 끝내주네요. 33 기뻐요. 2012/06/25 6,659
123912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12 샬랄라 2012/06/25 2,783
123911 우우 우우우우(김연아 광고) 김연아 넘 연기 잘해요 ㅋ 4 ㅡㅡ 2012/06/25 2,288
123910 매실엑기스 급질문 2 급해요 2012/06/25 1,713
123909 용인 동천동 이스트팰리스 살기 어때요??? 4 궁금해요 2012/06/25 5,924
123908 하소연좀 할께요ㅠㅠ 1 사과향조아 2012/06/25 978
123907 자부심 갖고 살래요 .. 2012/06/25 1,123
123906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9 염색 2012/06/25 2,999
123905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1 에에 2012/06/25 1,881
123904 택배업체 파업 한다고 하네요. 2 택배 파업 2012/06/25 2,581
123903 배달우유가 더 비싼것 맞나요? 9 200ml 2012/06/25 2,908
123902 15개월 아기인데, 성격이 넘 유한 것 같아요. 8 ㅇㅇ 2012/06/25 2,282
123901 이번주에 이사하는데 하루전에해야할일들이‥ 이사 2012/06/25 948
123900 이수역(총신대역) 근처 맛집이요~~~ 4 주야 2012/06/25 2,187
123899 너무 외로울땐 어떡해야하죠??ㅠㅠ 5 .. 2012/06/25 2,481
123898 군대 간 아들 책 보내달라는데,,만화책 보내도 될련지 ,,(보.. 11 ,, 2012/06/25 2,776
123897 아~미치겠어요. 핸펀을 변기에 퐁당...ㅠㅠ 3 ....^^.. 2012/06/25 2,017
123896 여자는 월경을 하는 데 체력소모가 넘 심한 것 같아요 14 푸우 2012/06/25 5,324
123895 요즘 키톡에.. 6 키톡사랑 2012/06/25 1,746
123894 저 몰래 친정가서 밥 먹고 온 남편 20 어떻게 2012/06/25 13,429
123893 괌 여행 관련 조언 말씀 좀 부탁드려요~ 5 드뎌 여행... 2012/06/25 1,477
123892 mbc 무한도전 pd 김태호님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1 별리맘 2012/06/25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