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곱슬이신분들~파마 어떤파마 하세요???

내머리 조회수 : 5,143
작성일 : 2012-06-12 00:00:20

머리가 반곱슬이에요..

그래서 파마는 잘 먹는데...항상 부~~하게 되는 머리...

게다가 머리숱도 엄청많아요...미용실 언니가 파마약 바르다가 약을 더 만들러 가요 ㅠㅠ 1.5배정도 쓰는듯.

 

하여간 항상 매직+세팅 이렇게 했어요. 그러다보니 파마시간만 4시간 ㅠㅠ

이번엔 볼륨매직을 했어요. 매직기로 하나하나펴서 하나하나 구부리시는데, 앉아있는 내내 불편했어요 ㅠㅠ

 

간단하면서 컬이 제대로 나오는 파마는 없을까요?

얼마전까지 세팅으로 컬링을 살려주는 파마했는데, 이젠 더워서 c컬 정도만 들어가면 되요.

 

저만 매직+세팅했나요?? 다들 그러나요?? 제주위에는 저만 이래요 ㅠㅠ

그리고, 저는 파마 2개 해야해서 비싼데는 못가요. 두개에 10만원에 해주는 단골만 가는데...점점 올드해지는 듯한 느낌이라서 미용실도 바꿔보고 싶어요. 다른곳은 2개정도 하면 얼마인가요??

IP : 115.139.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심정 완전 이해
    '12.6.12 2:38 AM (124.56.xxx.67)

    팔자 랍니다. 유전 인자를 탓 하소서.

    다만 남들 아이 낳고, 나이 먹어 가면서 뒷 정수리 머리 빠져 고민 할때....

    40 후반 접어 들어 아무도 생 머리는 감히 못 할때, 우리는 미장원 가서 아직도 숫 칠 수 있습니다. 음 하하하.

    지금은 머리숱 많고 반 곱습 인거 감사히 생각 하며 삽니다.

    다 늙어서 머리숱만 많아 이쁘면 뭐 하냐고 그러시겠지만.

    그래도 요새는 미장원 가면 어깨에 힘 빡 들어 갑니다....

    위안이 되실 런지요.

  • 2. ...
    '12.6.12 6:11 AM (72.34.xxx.250)

    윗글님 감사해요... 위안을 얻었어요.
    항상 미용실가면 머리숱 많다고 않좋은 소리 들어서 좀 그랬는데,
    나이들면 그 값어치를 하는 군요...

    저도 매직하고, 세팅파마 아니면 다른 건 못해요...
    여긴 미국이라 이 두가지를 한번에 못하더라구요.. (볼륨매직 이런걸 못해요..)
    아마도 한국사람 많은 곳에 가야 해줄것 같은데, 그럼 또 무지 비싸구요...

    매번 머리감고, 혼자서 머리 피고 있답니다... 쩝...
    1년전에 한국갔을때 셋팅파마한거 다 잘리고, 이제 곱슬머리뿐이라...

  • 3. 동병상련
    '12.6.12 3:10 PM (222.97.xxx.202)

    저도 평균치의 1.5-2배를 넘는 머리숱에 붕뜨는 반곱슬 소유자입니다.
    저도 매직+세팅만 하고있어요
    파마값도 상당해서 이름있는 미용실엔 못가고 항상 동네미용실만 간다는..ㅠㅠ
    딸래미들도 다 절닮아 미용실갈때마다 엄마탓한답니다.

    그렇게 미리칼이야기만 나오면 기죽어 살고있는데
    정말 40대 중반이 되니
    이나이에 이정도의 머리숱이면 복받은거라는 친구들의 말을 종종 듣습니다.

    나이들자 머리칼이 장난아니게 빠지는데
    청소할때마다 머리칼들을 보고 놀라면서도
    그래도 평균을 유지하는 걸 보면 정말 숱이 많기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파마기술도 더 발전할것이고..
    언젠가는 친구들도 부러워할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26 여의도 맥주파티 다녀왔어요~! (취중봉담) 16 바람이분다 2012/07/29 3,922
135925 박태환선수..부담없이 경기했으면... 7 박태환화이팅.. 2012/07/29 1,959
135924 여름 익사사고 궁금해요 3 궁금 2012/07/29 1,694
135923 우리집 유치원생 딸래미 울고잤는데 날마다행복 2012/07/29 1,563
135922 나봉춘뉴스에 의하면 캐나다선수가 다시 항의했대요 15 ........ 2012/07/29 10,428
135921 우리나라 언론의 태도 꼭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24 검증 2012/07/29 4,279
135920 올림픽이 무섭기는 하네요 자게가 초토화되었어요~~ㅋ 2 올림픽 2012/07/29 1,901
135919 심판쪽에서 일부러 그냥 찔러 본 거 아닐까요? 8 태환선수ㅠ .. 2012/07/28 2,517
135918 런던올림픽. 수영에서 역사적 오점을 남겼네요. 3 창피하지? 2012/07/28 2,770
135917 우리집은 현재 작전 회의중 13 태환아!! 2012/07/28 4,252
135916 사격남자 10m 진종호 금메달이요~~ 5 진종호 2012/07/28 1,317
135915 진종오 금메달 ... 2012/07/28 822
135914 첫금메달...!!!!!!!!!!!!!!! 4 와우 2012/07/28 1,079
135913 급해요ㅠ) 계약금 날릴듯 해서요...ㅠ 전세금좀 봐주세요... 13 궁금 2012/07/28 3,846
135912 저 소름 쫙 박태환 된다고 1 신기 2012/07/28 1,845
135911 400m 남자 수영 다음 경기 언제인가요?? 3 .... 2012/07/28 1,542
135910 태환선수!! 몇시간 동안 맘고생 털어내고,, 좋은 결과 기원합니.. 2 아자!! 2012/07/28 910
135909 박태환 결선진출했어요~~ 2 박태환 2012/07/28 1,541
135908 왕십리 포시즌 워터파크 괜찮나요?? 4 워터파크 2012/07/28 2,229
135907 자칭 사민주의란 동생이랑 4 그래그래 2012/07/28 787
135906 장하다. 태환아. 화이팅!!! 5 금메달 2012/07/28 1,339
135905 소개팅 의상문의 1 게자니 2012/07/28 1,229
135904 영국선수가 8위였으면 번복 안했을거란... 1 음모론 2012/07/28 2,136
135903 번복 기대도 안했는데 정말 기쁘네요ㅠ 1 .. 2012/07/28 1,161
135902 우리 여기에다가 심판 욕 좀 합시다. ㅜㅜㅜ 21 2012/07/28 2,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