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이야긴데요 애들 이야기요

[저희옆집]

다른 집들도 남매끼리 저리 싸우나요?

저도 남동생이 있긴 하지만 다투긴 했죠.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였는데

얘들은 매일매일 싸우는 소리가 들려요

 

물론 여기가 단독이라 잘 들릴수도 있는데요

얘들이 소리를 얼마나 지르는지 몰라요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는듯한데

 

특히 남자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같아요 목소리가. 여자애보고는 누나라 하고)는

말 할때 늘상 소리 지르면서 악 쓰는 소리 내고

이게 며칠 건너가 아니라 일상 언어처럼 화내면서 말하고 소리 지르더라구요

 

내용은 모르겠고 한두번은 컴퓨터를 니가 더 하네 내가 덜하네 이런걸로 다투고.

근데 저 소리를 맨날 들으니 좀 짜증이 나기도 하고

 

남자애는 엄마한테도 많이 서운한지 무조건 화난 목소리 서러운 목소리 내면서 말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