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이나 소아과.문화센터에서 그냥 주는 비타민 좋으세요?

비타민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2-06-11 16:12:21

아기때부터 소아과 갈때마다 아이들 비타민 넘 좋아하는거 보며

우리 아이도 저렇게 되겠구나 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예전에도 약국에서 그냥 주는 드링크 나쁘다는거 나왔고

공짜로 주는게 성분이나 뭐나 어떨지  정체를 알수없어서 저는 찜찜하거든요.

 

저같은 분 계세요?

아이가 있으면 어딜가나 비타민을 무슨 미끼상품마냥 아이한테 주는게 영 싫으네요.

안받으려면 까탈스런 사람처럼 보일까봐 받기는 하는데

원하지도 않고 뭐가 뭔지도 모르는 아기때부터 자꾸 손에 쥐어주니까

뭔지도 모르면서 습관적으로 받아서

아이가 어딜가나 받는거 좋아해요.

문화센터 선생님은 무슨 대단한거 주는거 마냥 주세요....라고 얘기하라고 하면서

주세요....두손 벌리면  주네요.

 

저는 사실 왜 이렇게 아이들한테 버릇을 만들어 주는지 정말 싫어요.

다른분들 별로 내색없으시던데 제가 넘 이상한건가요?

아님 다른분들도 저처럼 싫지만 내색 안하는 건지요?

 

조만간 소비자고발 같은데 아이들 무료비타민 나올까봐 조마조마해요ㅠ.ㅠ

IP : 211.10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
    '12.6.11 4:13 PM (110.70.xxx.208)

    그거 설탕덩어리래요 좋을리없겠죠

  • 2. ......
    '12.6.11 4:23 PM (123.199.xxx.86)

    그거 전에...불만제로인가..소비자고발인가......에 나왔는데......
    상당히 좋지않은 제품인 거 같았어요..

  • 3. ..
    '12.6.11 4:42 PM (115.41.xxx.215)

    사탕 주는것도 마찬가지죠.
    저 가는 약국에선 쏠라씨 잘라서 바구니에 담아놓더라구요.
    그건 그래도 좀 낫지 싶어서 입 심심한 날엔 한개 집어옵니다.

  • 4. 벼리
    '12.6.11 9:27 PM (121.147.xxx.142)

    저는 뭐.. 그냥 받아요.
    제가 제 손으로 직접 사서 주진 않지만
    밖에서 누가 준다고 하면 그냥 받아둬요.
    선생님들이나 약국에선 보통 두어개 이상은 주는데
    그 자리에서 애기 하나만 주고 나머진 그냥 버리거나
    최후의 보루로 제가 가지고 있다가 가끔 애 조용히 시켜야 할 때;; 하나씩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842 오늘 저는 이은미가 별로였는데 1위 했네요.국카스텐이 젤 좋았고.. 6 나가수 2012/07/01 2,464
125841 제습기 오늘 사왔는데요 소음이 원래 이런가요? 5 유니 2012/07/01 2,563
125840 여성청결제 대신 5 워싱턴 2012/07/01 3,574
125839 외조부모상 조의금은 얼마 드려야 하나요? 2 지슈꽁주 2012/07/01 2,554
125838 아이스커피에 넣을 시럽만들고 싶은데.. 1 커피홀릭 2012/07/01 1,472
125837 장 ㅈ ㅐ 형 목사란 사람 아시나요? 1 중생 2012/07/01 1,305
125836 남편의 성향 미리 알수 있을까요? 8 궁금해요 2012/07/01 2,431
125835 메디폼 만으로는 방수 안되겠죠? 3 .. 2012/07/01 3,732
125834 갓김치 맛있는 집 2 중3맘 2012/07/01 2,416
125833 매실 저어줄때 뭘로 어떻게 저으시나요?? 10 건강요리 2012/07/01 2,887
125832 민우회와 아이쿱은 서로 다른 생협인가요? 1 친환경 2012/07/01 1,410
125831 제주도 여행 많은거 좀 알려주세요^^ 1 여행 2012/07/01 1,389
125830 명상이랑 호신술(무술)같은거 같이 배울수있는게 뭘까요?? 2 건강요리 2012/07/01 973
125829 비염 치료연고 비염 2012/07/01 1,374
125828 남편이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9 여보~~~~.. 2012/07/01 3,522
125827 환갑 기념 여행을 가려는데요,. 3 .. 2012/07/01 1,470
125826 서판교 단독주택 전세 4억으로 가능한가요? 6 서판교 2012/07/01 14,090
125825 아줌마 둘이 올레길 가려고 하는데요. 1 착한이들 2012/07/01 1,915
125824 국카스텐 ~~저렇게 잘할줄몰랐네요 11 오호~~ 2012/07/01 3,870
125823 잠싥역 근처 공항리무진버스 서는 곳에 호텔추천해주세요. 16 고향앞으로... 2012/07/01 2,163
125822 훌라후프하면 중부지방 살들좀 효과 있나요?? 4 훌라후프 2012/07/01 3,621
125821 콩국수에 우무를 넣었더니 맛이 꽝이네요. 15 우무 2012/07/01 3,596
125820 논인데요..이거 몇마지기?몇평인가요? 1 몇평??? 2012/07/01 2,395
125819 익지않은 파란 토마토로 뭘 할까요? 9 ㅇㅇ 2012/07/01 3,455
125818 닉 부이치치.. 1 살아요! 2012/07/01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