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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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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뇨의 남주인공 애가 불쌍하네요

포뇨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2-06-11 11:54:46

어제 조카랑 포뇨를 같이 봤는데

남주인공 소스케인가요?

전엔 몰랐지만 참 불쌍하네요.

 

장모 : 바다의 여신. 신체 거대하고, 게다가 여신이라 능력 빠방함

장인 : 딸 바보에 사람 싫어함.

처제 : 수백만......명? 마리?

 

지금은 어리니 망정이지

나중에 커서 조금이라도 딴 여자에게 눈 돌리면

바로 장모가 쓰나미 보내서 완전 쓸어버릴 거고

장인은 폭탄 만들어 터뜨릴 것 같고

처제들 몰려와 한 마디씩만 해도 수백만 마디의 말이 와글와글.....커흑.

 

그 어린 나이에 이미 마누라 결정되어서

앞으로 미팅도 못 할 거고, 여자 연예인 좋아한다고 말도 못 하겠고....

 

소스케의 앞날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IP : 183.102.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6.11 11:56 AM (211.108.xxx.154)

    재밌네요
    요즘 현실을 제대로 풍자하셨어요

  • 2. 음..
    '12.6.11 11:57 AM (115.126.xxx.16)

    ㅋㅋㅋㅋ그 영화 개봉당시에 그런 이야기들 많았었죠~

  •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11 12:00 PM (112.168.xxx.63)

    그러고보니 그렇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ㅋㅋㅋ
    '12.6.11 12:04 PM (221.139.xxx.8)

    그렇군요
    애들 동화도 현실에 비추면 참 끔찍하긴해요
    생각난김에 오늘은 오랜만에 벼랑위의 포뇨를 찾아서 아이랑 봐야겠네요

  • 5. ......
    '12.6.11 12:07 PM (221.161.xxx.160)

    검색해보니 2008년작이네요.
    조카에게 딱인 것 같은데..
    어디서 볼 수 있어요?

  • 6. ㅎㅎ
    '12.6.11 12:16 PM (121.129.xxx.247)

    포뇨 포뇨 포뇨 아기물고기
    저 푸른 바다에서 찾아왔어요
    포뇨 포뇨 포뇨 오동통통
    볼록한 배에 예쁜 물고기~~
    요즘 우리 막내에게 불러주는 노래네요

  • 7. 그래서
    '12.6.11 1:11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제목이 벼랑위의 포뇨군요.

  • 8.  
    '12.6.11 1:13 PM (183.102.xxx.179)

    전 DVD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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