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어느 모임에 가니
지역농협에서 와서 말씀하시길
한우 값이 5백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송아지는 1만원대라고 완전 폭락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판매점 가격은 그대로인지 궁금해요..
심지어 원주농협가격두요.
어제도 어느 모임에 가니
지역농협에서 와서 말씀하시길
한우 값이 5백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송아지는 1만원대라고 완전 폭락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판매점 가격은 그대로인지 궁금해요..
심지어 원주농협가격두요.
한우 값이 5백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송아지는 1만원대
한우 값이 5백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송아지는 1만원대
한우 값이 5백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송아지는 1만원대
한우 값이 5백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송아지는 1만원대
한우 값이 5백만원에서 1백만원으로, 송아지는 1만원대
뻥이 심하시네용... ㅎㅎㅎㅎㅎ
1백만원은 무슨..
글고 송아지 1만원대는 한우가 아닌 육우(보통 젖소의 수컷)를 말하는겁니다.
육우 송아지가 가격이 저렴한건 육우 키울때 사료값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젖소의 숫컷은 젖을 못짜잖아효....(상상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사실!!!!!) 그러니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기에 고기를 얻기 위해서 키우는데 고기값이 폭락했으니 키울 가치가 없죠. 그래서 육우 송아지 가격이 폭락함..
소값 떨어진거 맞구요. 판매점 가격도 어느정도는 하락했어용.. 다만 그게 어쨌던 서민들 기준으로는 비싼거죠.
판매점 가격은 떨어지고
반대로 소키우는데 드는 비용.. 특히 사료값은 왕창 올라서리(최근 5년간 거의 모든 곡물들 가격이 다 올랐음. 그거에 영향을 받음)
소키우는 농가들이 죽어나는거죠
중간업자들이 다 쳐먹는다는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임...
실제로 소값이 산지에서는 250만원인데 고기값으로 따지면 500만원이 넘네 이런 소리가 있긴 했는데..
막상 엄청 개소리였음...
왜 개소리였냐면
소 1마리당 나오는 고기는 소가 500킬로짜리라도 고기가 500킬로가 나오지 않는다는거...
가죽하고 뼈 이런것들 빼면 막상 고기는 절반이하인 200킬로 이정도밖에 안나오는데
언론에서는 계산할때 소 한마리가 500킬로면 고기도 500킬로 나온다고 계산해서는 쌩쑈를 했음..
게다가 그 소고기의 등급과 부위마다 가격이 다른데도 대체로 비싼 부위로 가격계산을 함
그래서 도축할때는 싼데 판매할때는 비싸진다는 개소리를 씨부렸음...
지금 현재 소값이 떨어지고 소고기가격이 여전히 높은건 전량을 수입하는 사료값이 전세계적으로 폭등했고
환율도 그것에 영향을 끼쳐서 그런것임.. 사료값이 너무 비쌈..
jk님 두번째 댓글... tv에서 한 번 해줬던 내용이네요.
저도 첨엔 왜 고기값이 비싼가 유심히 봤는데...결론은 비쌀수밖에 없다는...
좀 황당한 결말이여서 기억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