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흐음--결혼31년차 아직도 모르는게?저만 그러나요?

비비빅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2-06-11 11:14:00

저는 결혼 31년차입니다.

어제 깜짝 놀랐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남편이 청양고추를 좋아해요.어제 아침과 저녁에 고추를 길게 잘라서 씨를 빼고 잔멸치와 볶아서 줬더니 잘 먹더라구요.저도 맛있게 먹었고?

하는 말!! 내가 잔멸치와 이렇게 해서 볶아주는 걸 좋아하는거 몰랐지?

정말 몰랐어요..매운 고추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또 쑥갓나물을 해주면 고추장에 비벼 먹는 걸 좋아하는 것도 최근에 알았구요.

사실 저는 남편이 좋아한다 싶으면 계속 해서 내놓는 이상한 습성이 있어서...오늘 아침엔 너무 많은  양을 해서 딸꼭 먹어해치우지 못하고 조금 남아서 냉장고로 들어갔네요.

31년을 같이 살면서도 좋아하는 음식이 이거다 하고 이제사 실토하는 그 남자의 .....

저는 늘 어떤 것이 먹고  싶다하고 요구를 하면 식탁 차리기가 쉽다고 강조를 해도 절대 그러는 법이 없이 주는 대로 먹고 감사하다는 스탈이라 ....

어떻게 이럴수 있는지?

언제 또 다른 좋아하는 음식이 돌출할지 지금부터 기다려지면서도 31년을 같이 살면서도 우리가 지금도 서로 모르는 것이 많구나 싶어요.

IP : 14.55.xxx.2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요
    '12.6.11 11:27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좀 갑갑하긴 하지만 성격이 무난해요
    그래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820 마른 남자가 좋아요 새벽뻘글 05:33:55 275
1796819 네이버 페이 받으세요. ... 04:38:38 266
1796818 명언 - 대화는 타인의 생명을 존중한다 ♧♧♧ 04:15:42 273
1796817 아내명의로 있다가요 4 부동산 03:59:30 884
1796816 50대.. 계단은동 괜찮을까요? 5 계단운동 02:18:12 1,185
1796815 허리디스크환자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3 후후 01:55:30 336
1796814 집? 지금 살 필요 없잖아 5 ... 01:38:32 1,450
1796813 좋빠가 1 ... 01:31:54 491
1796812 윤석열은 헌재판결 직후 총살집행 됐어야 11 ㅇㅇ 01:11:15 1,714
1796811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졌을때 6 새벽에 01:07:44 1,927
1796810 남편 좋은 점 1 부전자전 01:03:07 1,073
1796809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오른거 아니에요 16 ........ 00:49:42 3,457
1796808 설마 82에도 무속 무당 이런거 믿는분 안계시겟죠? 10 00:47:19 901
1796807 인기많은 분들은 카톡 프사에 하트 몇개씩 있어요? 5 ㅇㅇ 00:33:31 1,508
1796806 대학교 졸업식 5 고민 00:33:23 647
1796805 신혜선 머리심은건가요? 3 부두아 00:29:49 3,011
1796804 비오비타 먹고 싶어요 6 ㄷㄷㄷ 00:24:37 996
1796803 주식한지 10년.. 주식은 예측의 영역이 아닙니다 12 00:17:05 3,779
1796802 무당 서바이벌 운명전쟁49 이거 절대 보지마세요 18 d 00:16:19 3,974
1796801 제가 이상한건가요? 4 ㅠㅠ 00:15:15 1,181
1796800 조선시대 김홍도 신윤복 등 그림 AI 실사화 3 ㅏㅑㅓㅕ 00:14:27 1,238
1796799 뷔페에서 음식 싸가는거요 13 .. 00:12:48 2,810
1796798 바이타믹스 사도될까요 9 궁금 00:12:04 929
1796797 50되면 원래 우울해지나요? 4 ㅇ ㅇ 00:11:48 1,729
1796796 현재주식장에 손해보는사람도 있나요? 7 ㅇㅇ 00:06:24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