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해야 운동에 취미를 붙일수있을까요?

ㅜ.ㅜ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2-06-10 22:07:45
어릴때부터 운동을 정말 싫어했어요, 체육은 항상 잘해도 양 아니면 가였고
지금까진 젊은힘으로 괜찮다고 버텨왔는데 이제 몸에 무리가 옵니다..에고

자고일어나면 허리가 아프고 일어나기도 힘들고 병원에선 저혈압이라고하고..
요즘 따라 뭐만먹으면 얹히고 욱신거리고...좀만 먹어도 살이 팍팍 찌고
이제 정말 운동해야겠는데 운동 할 생각만해도 눈앞이 껌껌해요..
IP : 222.237.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에 가서
    '12.6.10 10:14 PM (99.226.xxx.123)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어렵게 만드는 것같아요.
    큰 마트에 가서 한꺼번에 장을 보지 마시고, 매일 일정하게 걸어서 갈 수 있는 작은 가게에 가서 쇼핑을 하시는 것도 운동의 하나가 되는 것같아요. 아니면 도서관이나 ....
    만보계를 늘 착용하시면서 목표를 세우시구요.
    유튜브 틀어놓고 이소라 다이어트 부위별로 해보시는 것도 괜찮아요.
    맨손체조도 좋구요.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단 오르기(내려가는 것은 말구요)도 좋습니다.

    원래 저혈압인 분들이 운동하기 쉽지 않아요.
    허리통증에 좋은 운동도 유튜브 검색해보시면 많으니까 따라하시구요.

  • 2. 깜깜할 거 까지야..
    '12.6.10 10:56 PM (122.37.xxx.113)

    운동이 너무 좋다, 운동만 하면 쾌감이 느껴진다, 그런 사람 별로 없어요.
    대부분 건강을 위해 다소 억지로 하지...
    저도 님처럼 그렇게 운동 딱 질색이라 그러고 학교다닐때부터 체육시간이 고문 같고 그랬는데
    평생 그렇게 살다가 사정상 하루 10시간씩 책상 앉아있고 했더니 몸이 골병이 들더라고요.
    머리통 속까지 뿌옇고 늘 피로하고 여기저기 아프고해서 약사한테 상담받았더니
    운동해야된대요. 간 기능이 피로회복하는데에 한계에 다다라서 그런다고.
    그래서 집 앞 한강가 가서 그냥 걸었어요. 예전에 살뺀다고 마구 할땐 1초에 2걸음 이상 걸어야 한다, 팔을 앞뒤로 흔들어야 한다, 1시간은 걸어야한다, 이래저래 압박 있어서 질려가지고 안 하게 되던데
    그냥 살짝 빠르다 싶은 걸음으로 나 혼자 산책한다 싶은 기분으로 라디오 들으면서 석양 보면서 3,40분씩 걷고
    비 오는 날은 그냥 실내 자전거 돌리면서 30분 TV보고. 그렇게 몇달 하니까 한결 몸이 가뿐하고 머리 뿌옇던 증세도 없어졌어요.
    허리 아프고 욱신거리고.. 다 운동 부족이예요.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제 경우에 약사가 말한것처럼 체력이 전체적으로 저하되어서 장기에 무리가 오고 하는 거 같네요. 매일 하는 거 싫으시면 하다못해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요가라도 일단 신청해서 나가보세요. 슬슬 따라하다보면 시원하고 재밌어요.

  • 3. ..
    '12.6.10 11:06 PM (125.176.xxx.4) - 삭제된댓글

    운동 진짜 싫어하는 사람인데 한5년 전부터 열심히 하거든요 .. 요즘은 거의 운동이 젤 재밌네요
    가벼운 체조, 산책부터 시작해 보세요

  • 4. 올리브
    '12.6.10 11:24 PM (116.37.xxx.204)

    일단 하는겁니다.
    운동 싫어하기론 상위 0.1퍼센트 자신있는데 작년부터 운동해요.
    근력운동 돈주고 하고요
    실내자전거 집에서 타요.
    혈액수치가 달라져요
    아무거나 시작하세요.
    저처럼 심각한 경고 받기전에 미리하세요.

  • 5. 저도
    '12.6.11 12:41 AM (118.218.xxx.104)

    운동 싫어 하는데
    일단 매일 한다 ,일정한 시간에
    저랑 약속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69 감자전 할때 믹서에 갈면 맛이 없나요? 8 작은감자 2012/06/23 3,442
120268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과 다름없다 10 링크 2012/06/23 4,788
120267 홍진경김치 주문할까 하는데요 3 김치 2012/06/23 2,722
120266 아이폰사진 포토프린터로 인화하니 화질이 너무안좋은데.. 5 .... 2012/06/23 2,609
120265 캠핑 아무리 놀러왔다지만 조용히 합시다 16 ㅠㅠ 2012/06/23 4,456
120264 [컴앞대기]8리터 용기에 매실청 5킬로 담을 수 있나요? 5 ... 2012/06/23 2,037
120263 시슬리 레인보우 백...40 5 가방 2012/06/23 2,555
120262 여든 노인 틀니 or 임플란트 11 휴... 2012/06/23 3,217
120261 요즘우엉 나오나요? 1 알고싶어요 2012/06/23 1,262
120260 요즘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철인가요? 4 머리카락 2012/06/23 1,691
120259 돌미나리는 줄기만 먹고 잎사귀는 버리나요? 4 미나리 2012/06/23 1,854
120258 조미료 안한 인터넷 반찬배달 어디가 좋나요? 3 고양이2 2012/06/23 2,963
120257 연락하던 사이가 아닌데 갑자기 술먹고 전화한 남자.ㅠㅠ 6 2012/06/23 2,912
120256 인기 많았던 사람들이라도 결혼하면..끝 아닌가요??? 2 aa 2012/06/23 2,679
120255 16개월아가 양파를 안먹어요..먹이는 비법좀.. 5 지슈꽁주 2012/06/23 1,592
120254 삼베 이불세트가 23만원이던데 4 살까말까신영.. 2012/06/23 2,967
120253 김무열 조정석 엠시몽 은 약자라서 당한 희생자 18 군대 2012/06/23 3,566
120252 식탁의자 발커버요~ 3 하루8컵 2012/06/23 1,822
120251 아이 운동학원에서 타지역으로 대회 나갈때 차비?? 7 어이없어요 2012/06/23 1,381
120250 코렐 접시 사이즈 1 코렐 2012/06/23 2,865
120249 (컴앞 대기)문상 갈때 오전에 가도 괜찮을까요? 4 문상 2012/06/23 2,052
120248 옷차림에 대한 글이 많은데 저희 남편이 3 .. 2012/06/23 2,373
120247 버찌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도레미 2012/06/23 1,401
120246 주말 아침부터, 왜케 짜증인지.. 6 m.m 2012/06/23 2,495
120245 경기도 광주에 살기 좋은 곳 2 큰누나 2012/06/23 4,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