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이가 너무 피곤해하는데 무얼 먹이면 힘을좀 낼수있을까요?

새벽 조회수 : 4,187
작성일 : 2012-06-10 21:49:57

이제 수능이 100일하고 좀더 남았죠.이제 부턴 여름이라 체력 싸움일텐데 아이가 너무 피곤해하네요.

지금 먹고 있는건 비타민B  오메가3 그렇게 먹이고 있습니다.먹다만 정관장있구요.

오늘도 학교 자습 가서는 힘들고 졸려서 못하겠다고 집에 와서는 몇시간 자고 일어나서는 몸에 좋은거 좀해달라는데

뭘먹여야할지.. 먼저 선배님들께 여쭈어봅니다.

IP : 121.144.xxx.2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2.6.10 9:51 PM (121.145.xxx.84)

    항산화효과가 있는 과일이요

    그중에 블루베리요..꾸준히 먹으니..만성피로 남동생이 학교 잘 다니네요..

  • 2. ..
    '12.6.10 9:53 PM (220.78.xxx.20)

    홍삼이요
    저질체력..회사 다니면서 쓰러질듯이 피곤함 느끼면 정관장 홍삼 사서 먹습니다.
    원액으로 된건 귀찮아서 좀 그러니까 포로 된거 사서 두어달 먹이세요

  • 3. ..
    '12.6.10 9:55 PM (116.32.xxx.136)

    비타민c 사탕처럼 입에서 그냥 녹여먹는거요. 하루 적정량이 한알이라면 전 두세알 먹어요..피곤할때는..
    그리고 복분자즙을 마시거나 매실액기스도 진하게 물에 타마시면 전 좋아요.

  • 4. 흐음
    '12.6.10 10:01 PM (1.177.xxx.54)

    제가 아는 고3들은 한의원에 가더군요
    아이 문제점에 해당되는 약먹고 침맞고.아무튼 기본적인 치료지만 하니깐 힘을 내더라구요
    참고로 우리애는 중학생인데 시험기간만 되면 공부하다가 머리아프다고 칭얼대거든요
    다른일로 한의원에 갔는데 처방내리고 쭉 다니고 있는데 머리아프다고 안하네요

  • 5. 의외로
    '12.6.10 10:01 PM (175.118.xxx.172)

    별거 아니지만 아침에 야채간 주스 한잔 마시면 피로도가 많이 달라져요. 야채는 다양하게 바꿔주면 좋구요. 제가 하루에 다섯시간 이상 안자면서 6개월정도 버틸때 엄마가 이거 해주셨었어요. 코찡그리고 난리쳤지만 덜 피로하니까 조용히 먹게 되더라구요.

  • 6. ..
    '12.6.10 10:43 PM (121.139.xxx.226)

    바이오톤,
    체력 저질일땐 정말 효과 바로 오더라구요.
    시험기간에만 가끔 사다 먹이는데 단방으로 젤 인거 같아요.

  • 7. 달아요
    '12.6.10 11:02 PM (122.32.xxx.45)

    저도 바이오톤이요.
    평소에 고함량 비타민 비군 먹이고,
    시험때나 감기때 바이오톤 먹입니다.

  • 8. 남자아이라면
    '12.6.10 11:08 PM (14.52.xxx.59)

    함부로 먹이지 마세요,이상한데로 기운 뻗쳐서 공부 못합니다 ㅠ
    바이오톤은 시험기간에 먹이시고
    비타민c를 휴대해서 먹게 하세요
    블루베리 즙같은거 얼려서 가방에 넣어주시고
    홍삼 자라 등등 동물성보다는 약효가 덜해도 식물성이 장복에 좋아요
    홍삼도 체질따라 다르대요,지금 시간이 얼마 없으니 약하고 오래가는걸로 먹이세요

  • 9. 저도
    '12.6.10 11:14 PM (183.103.xxx.69)

    바이오톤 추천요.이삼주 빠짝먹이시면 좋아요

  • 10. ...
    '12.6.10 11:44 PM (219.250.xxx.234)

    바이오톤 40대 남편이 먹어도 되나요?

  • 11. ..
    '12.6.11 12:53 AM (121.138.xxx.39)

    바이오톤 한 번 검색해 볼께요.

  • 12. 작년 고3맘
    '12.6.11 1:03 AM (14.50.xxx.17)

    즉~
    이제 고3맘이 아니란얘기죠~~^^

    두아이 키우면서 고등학교 생활 철칙~
    아무리 늦게즐어와 배고파해도 우유한잔 이외에는 절대 먹이지 않는다~ (토요일 예외, 일요일 늦잠이 가능하니까)
    최대한 바로 재우면 먹이고 어쩌고 하는 시간에 다른아이보다 삼십분은 일찍 잡니다.
    자기 직전에 먹이면 몸은 잠들어도 장기기관은 두,세시간 더 노동을 하고 자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잔시간에 비해 봅의 피곤함이 항상 덜풀리게 되지요.
    아, 이건 제주장이 아니라 의사쌤들의 주장입니다.
    먹어 버릇하던 아이들도 처으음에는 힘들어하지만 힘들틈이 없이 재우기 때문에 곧 익숙해 집니다.
    정 배고파할때에는 우유한잔, 저희아이는 유당 분해 잘못하므로 락토프리우유~

    잠자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으니 아침식사를 위해 다른아이보다 십분쯤 일찍 깨웁니다.
    그리고 아침을 진수성찬을 차려주지요.
    단, 양보다는 질!!!
    저는
    소고기 소금구이~
    돼지 갈비찜~
    왕새우찜~
    육계장~
    보쌈~
    등등.... 더하기 매실넣은 토마토 쥬스 한잔~
    물론 다른 식구들은 훨씬 늦게일어나니 간단한 아침을 먹이구요.
    고3아이 아침 메뉴는 그대로 다른식구들 저녁메뉴로 사용~

    저의 아이들 학교는 야간 자율학습을 했기때문에 점심도 저녁도 학교에서 먹기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이의 하루식단이 너무 부실해 지더라구요.
    아이는 저녁이면 배고픈걸 참고 오자마자 씻고 바로 자면서 꼭 아침메뉴를 확인해요.
    그리고는 씩~ 웃으며 '맛있겠다' '빨리 아침이 오면 좋겠다' 하며 잠이들죠.
    아침은 잘챙겨줄뿐마만이 아니라 조금 일찍깨워 천천히 실컷 먹을수 있도록 해줬어요.
    참, 그리고 거의 삼년간 매일 사과 두알씩을 꼭쌓서 보냈네요.
    부실한 급식에도 도움이되고 부족한 과이일 섭취에도 도움이되고~
    두아이 모두 아이들이 너희집 과수원하냐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어요.

    음....
    두아이모두 제법 열씸히 해서 원하는 학교 들어가 지금은....
    잘~ 놀고 있습니다. ^^;;

    고등학교 생활이이라는게 해야하는 건많고 할수있는 일은 없다보니 아차하면 정말 힘들게 보낼수도 있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정말 먹는 즐거움을 주기위해 애를 썻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그점은 지금도 저에게 많이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다시 고3어엄마 해야한다해도 저는 역시 그렇게 할것 같아요.
    공부는 어차피 지들몫이니 저는 맛있는 밥으로 그힘든일 좀 수월하게 하게 해주자는 마음으로요~~^^

  • 13. 작년 고3맘
    '12.6.11 1:09 AM (14.50.xxx.17)

    윗분들 쓴거보니 다 돈진짜 많이드는걸 추천하시던데
    그돈으로 맛난거 해주세요.

    아, 저도 오메가 3 정도는 챙겨 먹였어요.

  • 14. ㅇㅇ
    '12.6.11 3:35 AM (175.223.xxx.104)

    바이오톤은 처음들어보네요

  • 15. Jeju
    '12.6.11 9:02 AM (175.113.xxx.147)

    피브로인(누에)에 홍삼들어간 닥터브레인플러스 추천해요 이게 효과가 더 좋더군요 바이오톤은 은행잎성분인데 과대평가되는듯해요

  • 16. ****
    '12.6.11 9:58 A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작년 고3맘님 방법이 좋네요.

  • 17. 헷살
    '12.6.11 11:21 AM (175.223.xxx.230)

    저장합니다

  • 18. 메모
    '12.6.11 11:49 AM (61.106.xxx.45)

    저장합니다

  • 19. 붕붕붕붕이
    '12.6.11 12:21 PM (119.149.xxx.80)

    저장합니다

  • 20. 모스키노
    '12.6.11 12:40 PM (203.90.xxx.163)

    감사합니다

  • 21. ...
    '12.6.11 1:56 PM (175.123.xxx.26)

    저도 저장~ 감사합니다

  • 22. wjeh
    '12.6.30 1:54 PM (119.71.xxx.113)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708 남동생이 복막염 수술후 7일째 금식중인데요.... 8 복막염 2012/07/17 14,183
131707 스킨로숀은 보통 얼마나 써지던가요? 5 화장품 2012/07/17 1,527
131706 달러 환율이 하락했다고 하는데 2 환율 2012/07/17 1,911
131705 핸드메이드 코리아 페어 티켓 있으신 분~ ^^ 2012/07/17 1,283
131704 전기모기채? 이거 효과있나요? 20 .. 2012/07/17 7,867
131703 판매자 연락처 2 eye4 2012/07/17 907
131702 일반 사무직 여직원 몇살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요. 40대 .. 10 41세. 유.. 2012/07/17 5,573
131701 집에서 핸폰 받는거 싫어 하시는 분 계세요?? 9 자유를달라 2012/07/17 1,995
131700 화장실 하수구 냄세 심란하네요~~~ ㅠㅠ 8 bb 2012/07/17 4,303
131699 임산분데,, 공포영화 너무 보고 싶어요 7 임산부 2012/07/17 5,640
131698 모기 퇴치법 효과있는 것 있나요? 5 모기모기 2012/07/17 1,856
131697 5년전 "구국 혁명" 시각 그대로… '아버지의.. 5 세우실 2012/07/17 1,209
131696 백화점에서 명품정장 팔면서 이렇게해도 되나요? 10 어이없어 2012/07/17 3,618
131695 밑에 동물원 관련글 읽고서요 2 .... 2012/07/17 905
131694 원룸 놓을때 세탁기 같은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으면 좋은가요? 9 ... 2012/07/17 2,713
131693 빨랫비누 추천해주세요 ~ 6 비누 2012/07/17 2,285
131692 구연산 물에 풀어 숟가락, 식기 등등 담궈놨는데요.. 1 구연산물 2012/07/17 2,615
131691 원글삭제합니다 15 여름손님 2012/07/17 3,374
131690 조일보 보셨어요? 오늘 첨 봤는데.. 재미있네요... 6 조일보 2012/07/17 1,593
131689 강동원이 짝사랑한 배두나가 미혼모로 나오던 드라마 18 연예계 2012/07/17 6,634
131688 태국고수님들, 환전은 얼마나 해야 할까요...홍콩돈도.. 2 태국초보 2012/07/17 1,639
131687 우울할때 82쿡에서 나와같은기분 검색해보니, 한결나아지네요.... 1 안개꽃 2012/07/17 1,180
131686 귀가 예쁜 분들 부러워요. 10 쫑긋 2012/07/17 3,119
131685 이성간 칭찬의 역효과 (펌) 후반부가 쪼금 웃겨서리 보스포러스 2012/07/17 1,621
131684 시댁에서 애기 봐주는 분들 얼마 드리시나요 34 음음 2012/07/17 1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