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야한 이야기를 받는 남편

토네이도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12-06-10 21:46:25

  저에게 술집여자와의 카톡내용을 들킨후 매번 몰래

카톡내용을 지우더니 어제는 갑자기 제가 촉이 발동해서

검사해보니 주말이고 저녁 6시쯤에

음란한 내용의 이야기를 보냈더군요

갑돌이가 지붕위에서 어쩌구 저쩌구했다는

남편은 제가 본줄모르고 다음날 몰래지웠지만

이런 카톡이 오면 무조건 영업하는 상대회사

직원이라고 하는데 성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보내는

영업직원도 있나요?

원래 영업을 하면 그런 여자들과 많이 엮이게 되나요?

원래 영업이 아니었는데 영업으로 돌아선지 1년정도

되었는데 남편이 열심히 사는건 인정하지만

제가 현실을 모르는 건지 아니면 남편도 은근 즐기는 건지

제가 조금만 야한 이야기를 해도 변태라고 펄쩍뛰던사람이었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상황이 남편을 바꾼건지  남편이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건지

IP : 111.216.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10 10:15 PM (121.161.xxx.25)

    우연히 남편 카톡을 본 적이 있는데(보통 때는 비밀번호 걸어놔서 못 보는데
    그날은 어쩐지 풀려 있더군요)
    직원들끼리 한*주 동영상 서로 보내고 받고 한 게 있더라구요.
    남편 회사가 큰 곳이거든요...남자들의 세계란 그런가 놀랬어요.
    여자들 같으면 서로 쑥스러워서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말예요.

  • 2. 토네이도
    '12.6.10 10:30 PM (111.216.xxx.39)

    차라리 남자직원이라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카톡배경사진이 분명여자고 확인전화로 확인한 여자가
    섹스에 대한 야한 이야기를 장황하게 보내고
    마지막에 오늘도 즐겁게라고 마무리를 하면 저는
    술집여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식의 전화번호가 벌써 제가 알고 있는것만 3개가 넘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가 사회생활을 모르고 자기가 힘들게
    일하는데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몰아대니 ...

  • 3. 의외로
    '12.6.10 11:10 PM (14.52.xxx.59)

    있더라구요
    아줌마들,혹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런다네요
    전에 남초사이트에서 아들이 엄마 핸폰보고 멘붕해서 올린 글도 있어요 ㅠㅠ
    내가 안 그런다고 남도 다 안 그런거는 아닌가봐요

  • 4. 어제
    '12.6.11 7:18 AM (125.129.xxx.115)

    지하철역 벤치에서 섹스 동영상 보는방법을 친절히 주고받는 할아버지 2분봤어요 ;

  • 5. ..
    '12.6.11 9:05 AM (121.162.xxx.132)

    보통 업소 여자들이 그렇게 야한 사진이나 이야기 많이 보내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소중한 우리의 인연~' 등등 낯간지러운 멘트 잘 달지요.
    남편분은 남자들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변명 하면서 글쓴님 몰아가는걸로 자기 잘못 뒤집어씌우려는 거네요.
    제 남편도 똑같아요, 참고로. ㅋ (핸폰에 비번 걸어놓고 정체 모를 여자들 명단이 수두룩하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156 달걀 껍질에 찔려보신 분 계시나요?? 4 세아 2012/06/28 2,473
122155 ㅁㅈㅅㅍ 라는 회사가 어디일까요? 5 이니셜궁금해.. 2012/06/28 2,153
122154 갤럭시 s2 시크릿모드 해제방법 오잉꼬잉 2012/06/28 12,398
122153 여자 연예인들이 결혼에 실패하는 이유... 13 별달별 2012/06/28 11,136
122152 크림리조또 만들고 싶어요~ ** 2012/06/28 618
122151 그거 할때 우울해 지는 분 없으세요? 2 ........ 2012/06/28 1,001
122150 저 지금 완전 충격 받았어요.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 61 충격 2012/06/28 32,036
122149 오이지 너무 맛있어요 22 맛나 2012/06/28 3,749
122148 전자레인지 유해성에 관한 작은 실험 결과 보고 12 cool 2012/06/28 9,008
122147 icl하신분 계신가용?시력교정술.. 6 눈뜬장님 2012/06/28 895
122146 프로야구 사건 하나 터져네요,,, 3 별달별 2012/06/28 2,272
122145 말수 줄이는 법은 없는 거 같아요 5 ㅠㅠ 2012/06/28 3,128
122144 작은애가 큰애 죽이고 싶데요 153 어떻게 하면.. 2012/06/28 23,000
122143 제사 지내자고 집 빌려달라고 한 형님. 후기 36 dd 2012/06/28 13,723
122142 명주솜 틀어서 새이불 3 파란토마토 2012/06/28 1,124
122141 영드 셜록 2-1편 결말이 이해 안되요 ㅠㅠ 7 셜록 2012/06/28 1,649
122140 초등 4아들,,주사맞는거 무서워,,결국 못 맞았음( 왜 그럴까요.. 9 // 2012/06/28 1,345
122139 수원이나 동탄, 오산 방면으로 수술 잘하는 이비인후과가 있을까요.. 급 질문.... 2012/06/28 511
122138 조경태, `문재인 5대 불가론' 주장 10 흠. 2012/06/28 1,238
122137 무릎 몇살까지 드러낼 수 있을까요 26 이제는 못입.. 2012/06/28 3,552
122136 저 목동 로x김밥땜에 화났어요 7 위로해주셔요.. 2012/06/28 2,475
122135 진주종 중이염 수술을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6/28 1,636
122134 밥이 안 넘어가요. 먹고 싶은 것도 없고... 11 내게이런날이.. 2012/06/28 2,207
122133 꽃무늬원피스 몇살정도까지 어울릴까요?? 9 꽃무늬 2012/06/28 1,997
122132 저녁반찬으로 감자 고추장조림했어요 18 감자맛있게먹.. 2012/06/28 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