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 중 누가 좋은가요..

oo 조회수 : 5,318
작성일 : 2012-06-10 06:44:26

 

전 참고로 여자예요..

늘 KBS FM을 틀어놓고 음악 듣길 즐기는데..

어제 문득 오후 4시에 하는 '노래의 날개 위에' 박주아라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것을 들으면서

같은 아나운서라도 사람에 따라 이렇게 얘기의 울림이 달라질 수가 있구나..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에 정세진 아나운서가 진행할 때는 참 분위기 고즈넉하고.. 음악도 멘트와 잘 먹어들어가면서

감동을 자아내었었거든요..

저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이 박주아라는 아나운서의 멘트에는 먼가 촉촉한 감성이 없이

그냥 원고를 읽는다는 느낌, 너무 평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너무 내 '개취'인가..^^

님들은 어떤 여자 아나운서 목소리를 좋아하시나요.. 

남자 아나운서 목소리라도 좋아요..^^

IP : 58.230.xxx.2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6.10 8:14 AM (124.54.xxx.87)

    이금희요! 다들 인정하는거 아닌가요?
    싫은 사람은 mbc 양승은이요, mbc파업전 손정은 대신 대타로 아침 뉴스 진행하는데 거의 김나영급 목소리라서 얼마나 듣기 싫었던지 채널 돌리고 싶었던적 많았어요.

  • 2. 이미
    '12.6.10 8:24 AM (125.187.xxx.175)

    아깝게 사고로 고인이 된 분이지만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도 좋았어요.
    크게 외쳐야 하는 역할 보다는 라디오에서 늦은밤 조근조근 마음을 어루만져주기에 딱 알맞은 목소리였죠.
    그녀 자신이 정말 영화를 좋아해서, 그 영화를 소개할때 설레이고 떨리는 느낌마저 고스란히 전달되던 목소리였어요.

  • 3. 그래도
    '12.6.10 8:29 AM (180.226.xxx.251)

    표준어발음과 억양 목소리에 신경쓰는 방송사는 케베스죠..
    특히 fm은 대체로들 좋더군요..
    전 김지윤 아나 목소리 좋아해요..

  • 4. ..
    '12.6.10 8:31 AM (1.224.xxx.209)

    이태원의 제목이'그대'인가요? 거기서 시를 읽는 부분이 있는데 그목소리 좋아요. 아나운서라고 했던것 같은데...

  • 5. 정든님
    '12.6.10 8:57 AM (58.141.xxx.131)

    저도 정은임 아나운서 좋아해요. 그 목소리 정말 다시 듣고싶네요.ㅜㅜ

  • 6. 전..
    '12.6.10 9:32 AM (118.216.xxx.238)

    뜬금없지만..
    노현정씨 목소리가 좋았어요...
    뉴스할때요.. ㅎㅎ

  • 7. 저는
    '12.6.10 10:03 AM (125.177.xxx.70)

    요즘 '출발fm과함께' 진행하는 위서현아나운서요.

  • 8. 지금도하는지.
    '12.6.10 10:06 AM (121.174.xxx.229)

    몰겠고 케배스에프엠 밤10시부터하는클래식진행하시는여자아나운선데. 성함이 임**정확히몰라서ㅜㅠ.목소리넘우아하시더라구요.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6.10 12:04 PM (121.130.xxx.119)

    윗분 이미선 씨요? 저도 좋더라고요.
    전 같은 채널에서 6시나 8시에 가끔 진행하는 김강하 씨(음악 칼럼니스트라네요) 좋더라고요. 부드러운 커피 한 잔 마시는 기분이에요. 너무 따라하고 싶어요^^

  • 10. ..
    '12.6.10 1:18 PM (147.46.xxx.47)

    전 아나운서는 아니고..이영애씨 목소리가 아나운서 목소리 버금간다 느껴요.언제 들어도 정말 따뜻한 느낌..나레이터쪽 출연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11. ..
    '12.6.10 1:31 PM (203.100.xxx.141)

    문지애 괜찮고...

    최악은..............................................양승은 목소리..............찢어지는 목소리 아~ 정말 듣기 싫더군요.

  • 12. 역시
    '12.6.10 2:53 PM (112.172.xxx.201)

    예전부터 KBS 아나운서들이 발음과 음성이 좋더라구요.
    뉴스는 신은경씨 음악프로는 KBS 1FM 이미선씨.
    이미선씨는 밤시간대도 좋지만 전 80년대부터 들었는데 해질녁 오후 6시~8시에
    했던 방송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시간대로 다시 오셨으면 좋겠어요.

  • 13. 정은임 갑..!
    '12.6.10 4:45 PM (122.32.xxx.129)

    그립네요 그 목소리..
    저 위 어느 댓글님 덕분에 이태원님 노래에 나레이션 하셨던 서동숙님 목소리도 생각나고요.

  • 14. ...
    '12.6.10 7:16 PM (211.234.xxx.77)

    저는 아주 옛날에 장학퀴즈 진행하신
    조일수씨요
    늦은밤 영화음악 진행했었는데
    그때 테잎으로 녹음한거 반복해서 들었는데
    음악에 디제이 음성 나오면 싫었는데
    이분 방송은 이분의 목소리도 같이 녹음된걸
    더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나네요
    어려서 감성을 자극한다 어떻다
    그런거 생각은 못하고
    그냥 좋았던 기억이예요
    새벽 두시 방송이라 매일 듣진 못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21 강아지가 삐쳐가지고, 저만 애타네요 2 강아지 08:42:54 230
1746620 어깨통증 1 swim 08:33:19 147
1746619 저는 교회를 가야 될까요? 성당을 가야 할까요? 3 교회와성당 08:33:16 284
1746618 빨리 입시 끝내고 여행 다니고 싶어요. 3 고3맘 08:30:59 303
1746617 심장마비 첫 7초가 생사 가르는 이유, 60대 이상이라면 이건 .. 3 유튜브 08:30:46 670
1746616 선우용여 집공개 윤미라 집공개 김영옥할머니 집공개 2 08:26:57 807
1746615 지금 오이지 담궈도 괜찮을까요? ㅋㅋ 08:26:08 81
1746614 교육부 장관 후보 “학생 알려면 같이 목욕하고 자취방서 술도 .. 6 .... 08:25:20 594
1746613 윤석열 동기 고석 국방부 고위직과 잇따라 석연찮은 통화 순직해병특검.. 08:23:33 274
1746612 노후 준비 잘하신 분~~ 2 .... 08:16:58 605
1746611 이런상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7 궁금 08:07:48 574
1746610 공무원, 군무원 행정직 컴활 1급 가산점 폐지 맞나요? 1 07:58:20 658
1746609 모임 좋아하는 남편 나이들어도 안바뀌나요? 15 aa 07:49:05 1,012
1746608 강아지는 천사네요 7 ㅎㄹㅇㄴ 07:45:43 909
1746607 "막내가 굶다 갔어요.." 오열', 진짜 3대.. ........ 07:27:04 4,620
1746606 대학 입결시 표준편차는 왜 보는 걸까요? 2 입시엉망 07:07:25 753
1746605 왜 공급이 없어서 집값이 오른다고 하죠? 18 ?? 06:46:58 2,405
1746604 광복절 행사 너무 좋았어요 문화강국 06:24:42 699
1746603 정청래가 차기 대선까지 갈 수도 있겠네요 37 ㅇㅇㅇ 04:46:30 5,449
1746602 야밤에 심심해서 괜히 달걀 삶고 있어요 6 닭알 04:15:46 1,429
1746601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10 귀여워 03:28:16 2,080
1746600 김건희 재산 현황 11 범죄수익 03:17:45 5,896
1746599 층간소음 아니고 1 ㅇㅇ 03:05:39 973
1746598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5 ㅇㅇ 03:00:33 1,542
1746597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20 02:46:20 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