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왜 돌아가시고 시간이 지날수록 두세배네배이상 더 힘들어지는걸까요
두세달째가 젤 힘들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것 같기도 한데 그게 정말인가봐요
오늘 최고조 찍는거 같네요
괴롭습니다 너무많이
이래서 사람들이 괴로워서 죽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우울증약이라도 먹어볼까요?
한2주정도 먹으면 효과 나타난다던데
전 왜 돌아가시고 시간이 지날수록 두세배네배이상 더 힘들어지는걸까요
두세달째가 젤 힘들다는 말을 어디서 들은것 같기도 한데 그게 정말인가봐요
오늘 최고조 찍는거 같네요
괴롭습니다 너무많이
이래서 사람들이 괴로워서 죽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우울증약이라도 먹어볼까요?
한2주정도 먹으면 효과 나타난다던데
우울증약이 좀 무력하게 만들어요..잠만 많이 자게 만들고...약기운 떨어지면 감정이 더 극과 극을 달리구요............약드시기 전에 일단 전문가랑 상담해보시구요..
우울증 아닌 거 같아요. 다 거짓말 같아요. 우울증은 얼어죽을...
그냥 다 만들어낸 거 같아요.
세상을 아무리 살아도 늘 똑같네요. 차라리 멋모르던 고등학생 때 자살해 버릴 껄 지금은 자살 자체에 대한 수치심과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너무 커져버렸네요. 나이 들수록 더더더요.
정말 살아도 살아도 새상은 변하지 않네요.
우울증
약 저 먹었는데요. 정신과가서 돈 낼 때 안 그래도 없는돈... 진짜 비참하구요.
약 먹어봤자 머리만 안 돌아가고 맹하기만 하고. 좋지 않아요~~ 한두달 먹은 거 같아요
전 우울증 이제 안 믿어요. 다 거짓말 같아요 만들어 낸 거. 그냥 세상을 직시하고 간파할 뿐이에여. 어치피 불공평한 세상... 어차피 인간들은 잔혹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약이 우울증을 고쳐주지 않아요. 그나마 견딜수 있는 수준까지만 올려주는 거에요.
행복하거나 기분이 좋게 만들어주는 약이 아닙니다....
특히 윗님은 심리치료 받으셨으면 합니다. 형편이 혹시 안되시면, 구에서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에 연락하시면 단기상담이라도 가능하실 거에요.
사별 후 반응성 우울증이라고 단기간 누구나 그런 과정을 겪어요.
약은 아니예요.
사람들이랑 많이 만나고 했던 말 또하고 울고 하다보면 저절로 좋아져요.
시간이 약이예요. 사람들 만나기 힘들면 여기에라도 쏟아놓으세요.
토닥토닥
프로작 먹고 있는데 전 의외로 도움 많이 됩니다.
무력감에서도 어느정도 탈출했구요.
윗님
프로작 저도 먹어봣는데.. 부작용이 심해 못먹었어요
님은 부작용이 전혀 없으셧는지...
프로작이 부작용이 어느정도로 심한가요??외국에선 애들한테도 먹인다고 들은약이 그거아닌가요?
프로작부작용 중 하나가 식욕부진인데 전 불행히도 이 부작용은 안왔고
용량을 늘렸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있어요.
그렇지만 다른 약에 비하면 부작용이 덜한 편이고
그래도 저의 상태에 비해보면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803 | 아기낳은지 두달지났는데 운동해도되나요 2 | 출산후운동 | 2012/06/11 | 1,174 |
118802 | SES 슈의 막장 드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 아리 | 2012/06/11 | 3,230 |
118801 | 50대 후반에 베이비시터 1 | 아기 돌보미.. | 2012/06/11 | 1,985 |
118800 | 실비 맘모톰 수술후 입원이 낫나요? 3 | 샤샤 | 2012/06/11 | 2,319 |
118799 | 내곡동 사저 무혐의 '백방준 검사' 누군가 보니 4 | 참맛 | 2012/06/11 | 2,066 |
118798 | 비듬있는 머리에 러쉬 고체 샴푸 괜찮을까요? 써보신분? 7 | 블루 | 2012/06/11 | 5,393 |
118797 | 상해, 홍콩, 마카오 여행기간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3 | 질문 | 2012/06/11 | 1,748 |
118796 | 몇일새 토마토가 많이 싸졌네요. 3 | 여러분들.... | 2012/06/11 | 2,757 |
118795 | 4살 딸아이 기침하다 밤새우네요. 방법 없을까요? 13 | 답답해요. | 2012/06/11 | 7,453 |
118794 | 중딩 아들넘이.... 1 | ㅠ.ㅠ | 2012/06/11 | 1,917 |
118793 | 인현왕후의 남자 대박~ 1 | 왕자셋맘 | 2012/06/11 | 2,042 |
118792 | 재미없고 성실하고 착한남자 vs. 다정다감한데 여자가 잘 따르는.. 5 | 고민 | 2012/06/11 | 5,823 |
118791 | 엘에이 기어, 엘레쎄 브랜드 아세요? 4 | 80년대운동.. | 2012/06/11 | 2,589 |
118790 | 브라탑 괜찮은 브랜드.. 3 | 브라탑 | 2012/06/11 | 2,303 |
118789 | 빌라청소 2 | 청소 | 2012/06/11 | 1,982 |
118788 | 자유게시판 익명 보장 받는 것 아닌가요? 4 | 82 | 2012/06/11 | 1,945 |
118787 | 살은 안 빠질까요? 5 | 걷기운동 | 2012/06/11 | 2,311 |
118786 | 포뇨의 남주인공 애가 불쌍하네요 7 | 포뇨 | 2012/06/11 | 2,007 |
118785 | 제사후 남은 전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13 | .. | 2012/06/11 | 2,006 |
118784 | 6살 아들 이럴때, 어떻게 혼내야하나요?ㅠㅠ 6 | .. | 2012/06/11 | 1,575 |
118783 | 한우 현지에서는 폭락이라는데 판매점 가격은 그대로일까요? 3 | 궁금 | 2012/06/11 | 1,328 |
118782 | 의리와 신뢰가 다른거 맞지요? | 궁금 | 2012/06/11 | 1,058 |
118781 | 준비해야할 것 2 | 미국에서 결.. | 2012/06/11 | 924 |
118780 | '추적자'를 보면 한국 사회의 현실이 보인다 | 샬랄라 | 2012/06/11 | 1,365 |
118779 | 지휘자 카라얀과 부인.. 5 | 카라얀 | 2012/06/11 | 4,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