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KTX타고 오다 너무 황당한 경우를 당했어요.

황당 조회수 : 13,910
작성일 : 2012-06-09 23:57:25

KTX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방금 타고 오면서 황당한 경우를 당했네요.

전 미리 표를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다니고 회사가 출장이 잦아 계약할인이 되어 있어요.

오늘도 예약했는데, 전 통로쪽 좌석에 앉아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에 가끔 치이는 일이 있어서

가급적이면 창쪽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요새 예약 시스템은 창쪽, 통로쪽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길래 창쪽으로 선택해앉았는데요,

 

오늘 열차 타려고 보니 통로쪽에 어떤 중년남성이 앉아 있는데, 절 보더니 반대편 통로쪽에 와이프로 보이는 일행이랑 같이 앉고 싶다면서 자리를 바꿔달라더군요.

 

전 그래서 전 창가쪽 자리 선호해서 미리 예약했다고 하고 그냥 제 자리에 앉았답니다.

그리고 계약할인을 아주 가끔 확인을 해요. 가끔 할인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할인번호 양도해서 쓰는 경우도 있거든요.

 

하여간 두 부부가 입을 삐죽이면서 일행인데 떨어뜨려놨다며 발권한사람 욕을 엄청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잠시 후에 제 옆에 부인으로 보이는 여자로 자리를 서로 바꿔 앉더라구요.

 

둘이 이런저런 얘기하더니 부인은 전화로 여기저기 요란하게 통화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냥 전 신경안쓰고 이어폰으로 음악듣고 인터넷 검색하고 그러고 있었지요.

 

잠시 후에 간식차가 지나가길래 여자가 이것저것 엄청 사더라구요. 오징어, 맛밤, 소세지, 커피 등등 한아름 사더니

요란하게 까먹기 시작하는데, 비닐을 앞으로 툭툭 던지면서 먹더라구요.

 

옆으로 보니 쓰레기를 그냥 던져두는게 저거 나중에 어쩌려고 저러나 싶었어요.

 

순식간에 그걸 다 먹어치우더니 좌석 가운데 바 있자나요 그걸 점령하기 시작하고,

잠시 후에 거울 꺼내더니 거울보면서 얼굴 먼지를 제 쪽으로 털기 시작 -_-..

 

그래도 꾹 참고 있었어요.

 

근데 잠시 후에 코를 계속 훌쩍이길래 감긴가? 했는데 흐느껴 울더군요. --;;

 

손수건을 꺼내더니 한참을 울고, 남자는 그냥 물끄러미 보기만 하고..

 

그 여자 중간에 한번 나갔다오더니 다시 와서 또 울더라구요.

손수건으로 얼굴 파묻고..

 

그렇게 가다가 제 목적지가 도달했어요. 안내방송이 나오길래 짐챙겨서 일어났는데

이 여자가 안비켜주는거에요.

 

자기 앞에 가방 던져두고, 그 앞에 아까 먹은 비닐쓰레기가 한아름 쌓여있고 치울생각도 비켜줄 생각도 안해서

제가 남편 한번 쳐다봤더니 남편이 여자 팔을 툭툭 치더라구요.

그제서야 세월아 네월아 하나씩 집어드는데,

행선지는 도착해가고 제가 열불이 터져서 "어휴~" 하고 한숨을 좀 크게 쉬었어요.

 

그랬더니 그 여자가 용수철처럼 지금 자기한테 모라고 했냐고 난리를 치기 시작하는거에요.

"지금 어휴라고 했어요?" 이러면서 일어나서 안비켜주겠다고 버티더군요.

 

제가 저 지금 빨리 나가야 하는데 모하는거냐고,

남편한테 "이 여자 왜이래요?"하니까 그남자는 "지금 이 여자라고 했어요?"하면서 갑자기 여자 편들기 시작하고

황당해서 제가 진짜 이상한 사람들 같애 하면서 밀고 나왔거든요.

 

저 뒤에다 그 여자가 "너 담에 다시 만나면 죽을줄 알어!"하면서 소리지르더군요.

 

진짜 황당해서요. 처음에 자리 안바꿔준거 계속 복수한거 맞죠?

그리고 왜 한시간 내내 옆에서 울어요? 열차 여러번 타봤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지금 집에 와서 열이 안삭혀져서 여기라도 하소연해야할것 같아서 이렇게 글 써요.. -_-;; 

IP : 175.204.xxx.1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10 12:00 AM (211.108.xxx.32)

    그 분들이 백 번 나빴는데요...
    원글님이 '이 여자'라고 하신 것은 뭐랄까 분노 폭발의 도화선을 제공하셨다고나 할까...
    공연히 봉변당하면 기분 언짢아지시니까 그냥 그런 사람들은 무시해 버리세요. 말 섞지 마시고.

  • 2. ...
    '12.6.10 12:02 AM (210.205.xxx.145)

    이상한 사람 맞는듯...근데 알고보면 무슨 일이 있었던 거 아닐까요? 그렇게 우는거보면 ..그냥 좋은 마음으로 바꿔주셨으면 좋았을 텐데...ㅠ_ㅠ

  • 3. ...
    '12.6.10 12:03 AM (112.156.xxx.127)

    그게요.어쩐 일이냐면요..

    하느님의 실수로 지옥의 악귀 두마리가 인생으로 환생했는데..그 악귀 두마리가 바로

    원글님이 KTX에서 만난 그 악귀 부부예요.

  • 4. @@
    '12.6.10 12:04 AM (1.238.xxx.118)

    에구~ 완전 정신병자들에게 걸리셨네요
    진짜 황당하셨겠어요.. 너무 기분나쁘셨겠지만 미친개한테 물렸다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세상은 넓고 미친@들은 많더라는..

  • 5. 쓸개코
    '12.6.10 12:04 AM (122.36.xxx.111)

    저같음 말섞지 않고..
    그아주머니 허벅지가 아프게 눌리던 말던
    가제트형사처럼 다리 쫙~ 벌려서 나와버릴거같아요^^;

  • 6. 리즐
    '12.6.10 12:10 AM (14.33.xxx.142)

    원글님더러 자리 그냥 바꿔주지 그랬냐, 이 여자라고 한게 도화선을 제공한거다라고 뭐라 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이미 그 이전에 상식밖의 만행에 한참 치인 후잖아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같아요. 아주 재수 없는 인간들이네요

  • 7. 황당
    '12.6.10 12:10 AM (175.204.xxx.141)

    아..그러게요. 오는내내 욱하는 순간을 꾹참고 왔는데, 소심해서 그렇게까진 못했거든요. 생각해보니 둘이 부부였는지 그것도 이상하구요.. 여자는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쯤, 남자는 50대중반? 이정도로 보였거든요. 애틋해보이긴했는데.. 왠만하면 부부는 자리 떨어져도 그냥 오지 않나요? 저도 결혼 2년차지만 자리 떨어지면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오거든요.

  • 8. ...
    '12.6.10 12:14 AM (112.156.xxx.127)

    원글님 댓글을 보니 그 진상들, 불륜남녀일 확율이 거의 95%.

    불륜이 허락된 시간 마감은 재깍 재깍 닥아 오고, 조금이라도 눈 마주치며 즐길려는데 그 놈의 좌석 배치가..

    그 쪽도 짜증이 만땅이겠죠. ㅋㅋㅋ

  • 9. ㅠㅠㅠ
    '12.6.10 12:15 AM (118.219.xxx.205)

    일단 원글님에게 위로를...
    잊어버리세요..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 10. ...
    '12.6.10 12:17 AM (112.156.xxx.127)

    멀쩡하게 앉았다가 왜 자리를 바꿔 앉겠어요?

    원글님께 해코지 보복을 시작할려면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행위를 잘 할 것 같아서..

  • 11. 뭐러 비켜달라고 하셨어요.
    '12.6.10 12:21 AM (39.120.xxx.193)

    가볍게 밟고 나오시지 어우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온오프로 사방 돌아다녀요.

  • 12.
    '12.6.10 12:25 AM (121.134.xxx.90)

    근래 본 진상중에 최고봉입니다
    이런 진상들하고는 아예 말을 섞지 말아야 해요
    옆사람이 내릴려고 일어섰는데도 딴청이다 싶으면 그냥 콱 밀고 나왔어야~

  • 13.
    '12.6.10 12:27 AM (183.116.xxx.228)

    저도 기차 자주 타는데 그냥 예약한 자리에 앉는 게 좋아요ᆞ
    그리고 KTX 는 빨라서 한숨 자고나면 목적지에 도착하던데 다정도 병이네요ᆞ그 시간 떨어제 앉는게 뭐가 어때서요ᆞ
    그리고 그 여자 뭐 많이 먹고나서 운 건가요?
    체했나~~
    원글님 잘못 없어요

  • 14.
    '12.6.10 12:28 AM (211.207.xxx.157)

    쓰레기버리고 파우더 날리는 부분에서 피가 확 솟구치네.
    요즘도 그런 진상 그지 부부들이 있나요.

  • 15. 버스도 아니고
    '12.6.10 12:30 AM (211.224.xxx.193)

    저런 기차같은건 자리바꿔주면 안돼요. 전 좋은 맘으로 자리바꿔줬다 표없이 무임승차한 사람으로 오해받은적 있어요. 서울역서 탔는데 대학생여자애가 와서 저기 자기 자기를 가리키며 제 옆자리애랑 동행인데 애기 하면서 갈 수 있게 자리를 자기랑 바꾸자고 해서 좋은맘으로 그러마 하고 바꿔주고 전 그대로 바뀐 좌석서 잠들었는데 한참 자고 있는데 누가 절 깨우더라구요. 수원역정도 였는데 새로 탄 사람이 왜 내 자리서 자냐고 해서 엉? 그게요 저기하고 그 사람을 가리키려 봤더니 둘다 내렸더라구요. 그 짧은 거릴 같이 가려고 남보고 자리 바꿔달라고 하는 그런 암생각없이 자기만 생각하는 철없는것들도 있더라구요. 황당해서 몇시간 같이 가는것도 아니고 그 몇분 같이 앉아 가려고 자리를 바꿔 달라고 하는 무례를 저지르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그 이후로 전 절대 저런경우 자리 안바꿔줘요.

  • 16. ...
    '12.6.10 12:32 AM (112.156.xxx.127)

    KTX..제 시간에 안 내리면 문이 스르르 ..닫히죠.

    안 비켜줘요?

    안 비켜주고 버티고 앉아 있는 ㄴ 무릎을 밟고 내리시면 됩니다.

    장애물을 타고 넘듯이..

  • 17. ..
    '12.6.10 12:35 AM (211.172.xxx.11)

    KTX든 지하철이든 기차종류는 왜이리 진상이 많은지...
    전 고속버스가 차라리 편하더라구요. ㅡㅡ

  • 18. 마들렌
    '12.6.10 12:51 AM (58.239.xxx.125)

    진상이라고 감이 오면 말을 안섞는게 나을것같아요,,,진짜 별 사람들 다있네요

  • 19.
    '12.6.10 1:07 AM (125.177.xxx.135)

    보복 맞네요. 헐.. 정말 기분 나빴겠어요.

  • 20. 오돌토돌
    '12.6.10 1:16 AM (121.137.xxx.229)

    기차에 진상들 엄청 많습니다. 전 차멂미랑 화장실땜에 기차를 이용하다가 얼마전에 우등고속버스 탔는데 사람들 조용조용하더라구요.

  • 21. ..
    '12.6.10 1:17 AM (113.10.xxx.39)

    자리 바꿔달라는거 자체가 실례죠. 같은 창가도 아니고. 그냥 내리겠다고 하고 그래도 안비키면 그냥 넘어가겠어요.

  • 22. 황당
    '12.6.10 1:47 AM (175.204.xxx.141)

    위로들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ㅜ 진짜 오늘 이상한 사람들 만났던 것 같아요.
    남편이랑, 그리고 전화로 수다 잘 떨고 간식 잘 먹고, 한시간동안 울고.. 안비킨다고 버티고.. 생각해보니 코미디네요.
    그 여자는 다시보면 가만안둔다고 했지만 전 그런 여자 어디 다시볼까 그게 더 무섭네요.

  • 23.
    '12.6.10 1:51 AM (222.236.xxx.181)

    우리부부는 신혼여행 비행기 좌석도 떨어뜨려놔서 따로 간사람인데도 저 안 울었는데 ...
    원글님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사이코들 같으니라구! 으휴

  • 24. ㅇㄹ
    '12.6.10 1:59 AM (175.124.xxx.92)

    읽으면서 열이 화르륵 받네요..... 하여간 별별 인간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 25. --;;
    '12.6.10 2:37 AM (61.98.xxx.233)

    저라면 화악 밀치고 나왔을텐데....기차안에서 정말 조용히 자거나 하는데 정말 시끄러운사람들 짜증나더군요.....신행갈때도 자리 떨어져있어도 굳이 바꾸지 않은 일인..--;;

  • 26. ...
    '12.6.10 2:55 AM (112.155.xxx.72)

    남자한테 뭐라고 할 거 없이 그냥 땅바닥에 깔려있는 그 여자 가방과 발을 꾸욱 밞아주고 나오는 거에요.
    그럴 때에는.

  • 27. 신기해라
    '12.6.10 5:58 AM (122.37.xxx.113)

    그런 것들은 서로 그런 모습 봐도 (여자가 KTX에서 쓰레기 휘날리며 쳐먹고 울고,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죽을 줄 알으라고 욕하고) 정이 안 떨어지고 여전히 서로의 눈에 아름답나봐요. 그런 거 보면 신기. 정말 하늘이 내린 인연인듯.
    원글님이 잘못하셨어요. 롸미오와 듈리엣의 애틋한 밀애에 협조해주지 않으셨잖아요 ㅋㅋㅋㅋ
    글 읽어보니 그 커플 불륜 같은데 아마 헤어져야 할 시간에 한시라도 더 붙어있어야 되는데 그게 안타까워서 짜증났나보네요. 담에는 비켜주기 기다리지 마시고 비슷한 경우 있거든 쓰윽 문대며 팔꿈치로 푹 찍고 후닥닥 내리세요.

  • 28. ...
    '12.6.10 7:36 AM (114.207.xxx.101)

    어린 딸이랑 비행기 10시간 타는데
    자리 뚝 떨어뜨려놔도 우리딸 안울던데...
    먹고 화장하고 전화하고 엉엉 울고...
    미친사람이 분명한듯.

  • 29. ㅋㅋ
    '12.6.10 9:21 AM (211.41.xxx.32)

    저같아도 가방밟아버리고 나오겠어요 ㅋㅋㅋ

  • 30. ..
    '12.6.10 9:39 A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들 섬에 그들만의 세상 만들어 자기들끼리 살았음 좋겠어요
    애꿎은 사람들에게 피해주지말고ㅋ
    그리고 백프로 불륜 냄새..

  • 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6.10 11:56 AM (121.130.xxx.228)

    꾸역꾸역 엄청 처먹고 막 또 처울고

    진심 또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긴 왜 처울어요 꾸역꾸역 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코메디네

    그여자 미친년맞나봐요

    요새 미친년들이 그리 많대요 아 진짜 힘드셨겠어요

  • 32. ㅎㅎㅎ
    '12.6.10 12:26 PM (67.169.xxx.64)

    근데 저는 저 아는 사람이랑 원글님이 매치가 되네요??

    저아는 여자 뭔 말만하면 기본이죠...그런데 그 기본이 완전 하수
    뭐 조심하라고 하면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그런건 자기 입으로 말하는 게 아니라 남이 판단하는것 아닌가요?
    그래놓고 다짜고짜..그렇게 살지 마세요...헐 ..

    할말 없으면 그렇게 살지마..지는 날이면 날마다 외박에 어린이 어른 있든 상관 안하고 막말에 ..돈 밖에 모르고..참 못배운 티 확 나던데..

    혹시 원글님 어휴...이져자 왜 이래요? 이상한 사람이네..위아래 안가리고 내뱉은 말 아닌가요?
    자리 바꿔줄 이유없죠..나중에요..아주 후에 원글님이 부부가 되었는데 자리를 떨어져서 앉게 되어서 같이 가고 싶어서 옆자리에 부탁하는 일은 없겠죠??

    저도 살면서 죄송하다고 안 하고 살았는데 아이가 생기니 죄송합니다란 말이 입에 붙더라구요..
    암튼 자리는 선호하시는 곳에 앉아 가시는 게 맞죠..그치만 다른 사람을 이상하다고 하시는 건 잘못된 거네요.
    과자를 수북히 넉든 말든 그건 그분들 사정이지 원글님이 한푼 내주는 입장 아니면서 깔필요는 없겠죠??
    봉지를 버렸는지 아닌지는 사실 못봐서 못 믿겠네요.

  • 33. 진짜
    '12.6.10 1:06 PM (180.71.xxx.11)

    원글님 토닥토닥..

    세상은 넓고 미친것들도 많고 그러네요
    잔뜩 먹고 잔뜩울고 잔뜩 진상부리는 여자에게라도 "이여자"라고 하신건 좀 그렇지만
    오죽하면 그러셨겠어요 사람이 뭐 사람 같아야 대접을 해주죠..

  • 34. ...
    '12.6.10 1:30 PM (110.14.xxx.164)

    일행이면 자리바꿔달라고 부탁할수있고 보통은 바꿔줍니다
    나도 그런경우 생길수 있으니 양해해 주는거지요 몇시간동안 심심하기도 하고요. 대신
    안바꿔준다고 뭐라고 하지는 않고요
    그사람들이 이상한거 맞는데 이여자 ..이런 말은 괜히 싸움만 나요 혼자인 사람이 불리하고요
    대충 피하는게 좋지요

  • 35. .....
    '12.6.10 1:46 PM (182.208.xxx.67)

    ...님
    저도 자의반 타의반 종종 자리 바꾸어 타본적 있습니다.
    그러나 창가자리면 창가자리로 통로 자리면 통로자리로 바꾸어주지만
    통로 자리를 창가자리와 바꾸어달라고 한적도 없고 그런 부탁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 창가자리를 원해서 미리 예매를 한건데 창가자리였다면 바꾸어주었겠죠.

    그리고 예매를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행으로 같이 예매를 했으면 직원이 마음대로 떨어뜨려 놓지 않습니다.
    자리가 부족해서 떨어진 자리로 예매 할 수밖에 없으면 그렇게 예매가 된다고 미리 이야기를 해줍니다.

  • 36. ..
    '12.6.10 2:07 PM (211.212.xxx.201)

    문제는 자리 때문이네요..그사람들이 일부로 그런것 같아요...의도적으로 괴롭게 한거같습니다.
    원글님이 대응하면 그 사람들도 어디 한번해보자..같이 흙탕물겜 한번해보자..라는 심보 같아요.
    이런경우 잘잘못 가리는건 의미없어요...현명하게 대처하는 융통성이 최고.

  • 37. ...
    '12.6.10 8:10 PM (115.64.xxx.230)

    더러우니 피해야할 똥이네요~ 같은 사람인데,,똥같은 존재들이 있더라구요,,

  • 38.
    '12.6.10 9:05 PM (119.194.xxx.239)

    전 어떤 할아버지가 제 자리 창가에 앉으셨길래, 비켜주십사했더니, '꼭 바꿔야돼? 그냥가' 라고 반말..
    ㅡ.ㅡ;;

    싫다고 바꿔 달라고 했더니, 투덜대면서 옆으로 앉으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68 방광암,신장암 검사? 3 ... 2012/06/19 4,193
118667 [애완견 관련] 손장난하며 놀다가 아랫니 하나가 빠졌어요. 2 수아 2012/06/19 993
118666 [커널TV] 마지막방송될지도.. 1 사월의눈동자.. 2012/06/19 855
118665 돈암동 근처에 남자 스포티한 반바지 어디가 저렴해요? 남성복 2012/06/19 758
118664 소리잠 장판 쓰시는 분들 층간소음에 효과 있나요? 5 이사 2012/06/19 10,882
118663 저는 잠옷을 너무 너무 좋아해요~ 16 파자마 2012/06/19 4,883
118662 젖가슴에서 젖이 발사될 정도로 많이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3 2012/06/19 8,291
118661 페티큐어 해보신 분이요~ 2 알려주세요... 2012/06/19 1,623
118660 후궁보고왔어요. 혼자ㅋ 5 간만에 2012/06/19 3,462
118659 부딪치다? 부딪히다? 2 궁금 2012/06/19 2,699
118658 노소영씨 이혼문제 보다가.. 3 .. 2012/06/19 13,366
118657 버스카드 안찍고 내리는거, 서울은 상관없어요 2 ㅈㅈㅈ 2012/06/19 2,637
118656 생선조림 잘하시는 분이요 6 .... 2012/06/19 2,116
118655 더워서 입맛도 없네요.. 입맛 돌아오는 음식 머가 있나요? 7 의정부아기맘.. 2012/06/19 2,217
118654 호텔 주차권? 총총 2012/06/19 930
118653 울 시어머니 너무 이기적이예요. 38 더워 2012/06/19 12,206
118652 어느 주부의 '정동영 지지' 트윗..감동 먹었다! 4 prowel.. 2012/06/19 2,442
118651 아침밥을 안 먹으면? 4 ... 2012/06/19 2,624
118650 질염 검사후 정밀.검사를.해 보라는데 꼭 해야되는 건가요? 10 여성의.삶 2012/06/19 4,998
118649 매실항아리 2 매실항아리 2012/06/19 1,488
118648 누가 차를 박았어요 5 사고 2012/06/19 1,387
118647 새누리, MB가 만든 뉴타운 사실상 포기하는 이유는? 세우실 2012/06/19 930
118646 집정리 도와주시는 분 찾습니다(대전) 1 ff 2012/06/19 1,658
118645 점심 굶고 자는 있는 딸 깨워야할까요? 4 16개월 2012/06/19 1,465
118644 추적자 보려다가 나우라는 곳에 낚여서 11000원 소액결제 되었.. 10 나우나빠 2012/06/19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