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들이...

...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2-06-08 18:38:06

여자친구랑 둘이 영화를 보러간다는데

좀 당황스러워서요

둘이 가는것보다 친구들이랑  함께 가면 어떻겠냐고했더니

안그래도 그렇게하자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싫다고 한다네요

여자친구가 있는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동안 모르는척하고 있었더니

오늘 여자친구있다고 말하면서 영화보러간다고 하는데

내가 고지식한 엄마라서 그런지 좀 내키지않고 걱정이 되는데

요즘 아이들은 둘이 영화보러 다니기도 하나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119.193.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8 6:40 PM (218.232.xxx.2)

    같이 따라가세요 자리 티켓 세개 사셔서 가운데에 딱 앉으세요 ㅋㅋㅋㅋㅋ

  • 2. ㅇㅇ
    '12.6.8 6:41 PM (211.237.xxx.51)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희 딸 말(저희 아이는 고등학생임)
    로는 좀 노는애들이 남친여친 커플로 논다고 합니다.
    여자애들일 경우는 좀 예쁜경우가 많다고 하고요.
    근데 그게 말린다고 말려질일이 아니에요 ㅠㅠ
    원글님께서 잘 말해야 할듯 합니다.
    둘이만 가겠다 고집하면 좀 순수한 단계가 아닐수도 있어요..

  • 3. ㅁㄹㄷ
    '12.6.8 6:44 PM (110.14.xxx.102)

    저 같아도 걱정 되겠어요. 요즘 아이들이 우리 때와는 많이 달라서 굉장히 개방적이고, 여자 아이들이 더 적극적이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극장이라는 아늑하고 남의 눈을 약간은 의식하지 않는 장소에서 이성과 같이 있게 되면 스킨쉽도 쉽게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

    어떻게 아이에게 이해 시켜야 할지는 저도 잘 떠오르지 않네요.
    무조건 안된다 하지 말고 아이를 이해 시켜야 하니까 말이예요.

  • 4. 원글
    '12.6.8 6:53 PM (119.193.xxx.63)

    아들은 가기 싫대요
    영화보러가기 귀찮다고 하네요
    근데 여자친구 말이라 거절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다른 친구들이랑 함께 가자고 말해본다고는 하는데
    안된다고 어떻게 이해시켜야할지...

  • 5. ...
    '12.6.8 6:55 PM (58.239.xxx.125)

    말해본다는거 그냥 해보는 말일지도 몰라요,,,좀 걱정스런 분위기인데
    원글님 좀 강력하게 말씀드리거나,,,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라도 단둘이는 못가게 작전을 꾸미세요,,,
    아직 어리잖아요,,그러나 자칫 실수하면 안되니까,,조심하는것이 좋을것같아요

  • 6. ...
    '12.6.8 6:55 PM (58.239.xxx.125)

    말씀드리거나.......>말하거나,,,

  • 7. 음..
    '12.6.8 6:59 PM (115.126.xxx.16)

    아들이 가기 싫다고 하면 엄마가 반대해도 되겠네요~
    엄마가 못가게 한다고 말하라고 하세요.
    아이들에겐 어쩔때 솔직한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난 늬들 둘이 껌껌한데 붙어앉아서 영화보는거 영 꺼름직해.
    솔직하게 말씀하시고요.
    애들도 어른들이 자기들을 어떻게 보는지 알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32 악!! 마봉춘 바자회 장터 열리는 거예요?? 4 에헤라디여~.. 2012/06/20 1,604
118931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6/20 708
118930 남들은 흔히 하는데 자신은 못해본거 있나요 27 2012/06/20 3,040
118929 짜증내는 아이 영양제 뭐 먹어야 하죠? 4 영양제 2012/06/20 2,635
118928 웃겼던 뉴스 생각나는거 있으세요? 8 ..... .. 2012/06/20 1,496
118927 운전중에 핸드폰 자제합시다 4 수원아미고 2012/06/20 1,343
118926 대만의 외노자정책이 부럽네요... 별달별 2012/06/20 966
118925 남에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한거 고소할수있나여? 1 짜증 2012/06/20 1,589
118924 긴 생머리에 대한 집착 5 단발머리 2012/06/20 3,115
118923 메이저 금융회사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가 되려면 6 ... 2012/06/20 2,969
118922 어떻게찾아요. ㅇ.ㅇ 2012/06/20 858
118921 물병에 찌든때는 어떡해야 할까요. 7 시원한 2012/06/20 2,841
118920 현실도피 ... 2012/06/20 1,076
118919 C형간염 궁굼해요 8 홧팅 2012/06/20 2,115
118918 故 최진실 유골 절도범 “영혼 목소리 들렸다” 3 호박덩쿨 2012/06/20 3,337
118917 연봉에 따른 실 수령액 궁금증해소 2012/06/20 1,630
118916 여기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후기는..산너머산.예요 2 어제 2012/06/20 2,262
118915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하네요 1 늦은밤 2012/06/20 1,605
118914 오래된 동네서 사는게 생각보다 불편 22 땅콩 2012/06/20 13,184
118913 [펌]추적자 명대사... 1 ㅇㅇㅇ 2012/06/20 5,069
118912 죽겠다는 아이 몰아붙이면 큰일납니다.(어머님 꼭 보세요.) 32 솔직한찌질이.. 2012/06/20 10,008
118911 전라도 여행과 템플 스테이 18 여행 2012/06/20 2,836
118910 흔한 대선 후보의 젊은 시절 사진 2 그랜드 2012/06/20 2,671
118909 택배도 조선족 허용이예요???? 18 택배 2012/06/20 4,580
118908 어머님명의집, 시누이대출빚 4 총체적난감 2012/06/20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