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 전세 주고 전세 사는거 어떨까요?

집고민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2-06-08 14:07:16

이렇게 하시는 분 많은걸로 알지만 같은 지역 같은 동네서요.

지방발령이나 다른 변수가 있는게 아니라 이사 가려고 보아 둔 큰 평수가 있는데

지금 집이 안 나가고 있어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전세,매매 다 활발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매매가 안 되네요. 

이사가자 맘 먹은게 2년이 가까워 오는데 사정상 집 내놓은지는 두달째..

아무도 보러 안 오네요.ㅜㅜ

울 아파트 전세주고 매매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번 전세살아 보는건 어떨까요? 

결혼할때부터 작지만 집을 사서 시작해서 전세 사는거 어떨지 조금 걱정스럽긴 해요.

도배고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집도 아닌데 큰 돈 들이기도 그렇고..

전세아파트도 다 실크로 도배하나요?

매수 계획이 있으니 당연히 전세금 차액은 있어서 전세금이 높더라도 무조건 제일 깨끗해서

내 돈 안 들이고 살수 있는 아파트 만나면 정말 좋겠어요.

전세 주면 내 집 망가지는것도 걱정스러워 팔고 뜨는것이 제일 좋긴 한데

맘이 떠 버려선지 하루빨리 이사가고픈 맘만 드는 요즘이네요.

IP : 218.49.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니
    '12.6.8 2:25 PM (125.142.xxx.12)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전 고민하다가 어제 계약했어요.

    집이나 보러가자 하고 본 집이 수리 잘된 깨끗한 집이고
    외국유학때문에 전세 놓는거라
    5년정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계약했습니다.

    집이 매매가 되야 움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억지로라도 살고 싶은 곳가서
    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금방크는데 오히려
    어릴 때 큰 집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2. 제가
    '12.6.8 2:40 PM (123.111.xxx.244)

    지금 집 두 채 전세주고 5년째 전세살고 있어요.
    소유한 한 채는 아이 둘 키우기에 약간 평수가 작은 듯하고
    또 다른 한 채는 평수는 넉넉한데 아이들 학교에서 좀 먼 곳이라 전학할 엄두가 안 나서요.
    전세의 가장 단점이 2년마다 이사 걱정해야 하는 건데
    운이 좋은 건지 지금 빌려 살고 있는 집 주인분이 계속 연장을 해주셔서
    일단 6년까지는 살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만약 그동안 2년마다 이사해야 했다면
    아마 내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사가 비용도 많이 들고 신경 쓸 것도 많고 골치 아프잖아요.

  • 3. 두 분 모두
    '12.6.8 6:13 PM (218.49.xxx.64)

    운이 좋으신 편이네요.
    집에 마음이 뜨니 청소니 뭐니 살림이 다 시들해지고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져서 정말 안 좋은듯 해요.
    저도 두분 보고 힘 얻어서 좋은 전세 얻기 추진해 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367 매실로 우메보시 담궈보신부운~~~~^^ 아이짜 2012/06/15 1,032
120366 법원, 오원춘에 사형 선고… "인육밀매 가능성&.. 12 별달별 2012/06/15 3,082
120365 문컵 첫사용! 도와주세요ㅠㅠ 3 문컵 2012/06/15 2,551
120364 문재인 의원 대통령 출마 선언 실시간 볼 수 있는 방법은? 1 ... 2012/06/15 1,190
120363 전업주부 생활 이틀 남았네요..ㅠ.ㅠ. 7 휴가는 끝... 2012/06/15 2,760
120362 놀이터 그네요.... 4 아들둘맘 2012/06/15 1,437
120361 대학 영문과 관련 13 잘몰라서 2012/06/15 2,955
120360 탈모방지 비오틴영양제가 따로 있나요? 2 궁금 2012/06/15 5,672
120359 수육(보쌈) 어떤 부위로 하세요? 12 궁금 2012/06/15 6,986
120358 저희집 강아지 하는짓이 너무 예뻐요~~~^^ 9 강아지 넘좋.. 2012/06/15 2,836
120357 서울나들이 추천 1 어디 갈까?.. 2012/06/15 1,204
120356 녹두껍질 어떻게 벗기나요? 10 빈대떡 2012/06/15 2,785
120355 무한도전 보고 싶은 사람들 모입시다~~~ 9 참맛 2012/06/15 1,204
120354 아랫배가 이유없이 아프신분 계신가요? 14 ㅠㅠ 2012/06/15 5,808
120353 충현교회 설립 김창인 목사 “아들에 세습 회개” 3 세우실 2012/06/15 1,783
120352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 1 혼란맘 2012/06/15 1,003
120351 홍씨가문은 정조를 해치려 한 적 없죠 mac250.. 2012/06/15 1,166
120350 라네즈 선크림 좋네요 4 탕수만두 2012/06/15 2,420
120349 . 2 b만사줄란다.. 2012/06/15 2,144
120348 죄송한데, 구*남 그 분 이야기...기다렸는데..ㅠ 5 아웅 2012/06/15 2,225
120347 이런 경우도 음식점?으로 등록 해야 하나요? 3 ... 2012/06/15 890
120346 하안거 밤샘 명상에 관해 1 ... 2012/06/15 1,137
120345 엔프라니 진동파운데이션 고장 잘 나나요?? 2 으잉 2012/06/15 1,548
120344 곤지암리조트9인이 갈껀데요 돈 엄청들까요??? 3 여름휴가때 2012/06/15 2,466
120343 젊지도 않고 늙지도 않은 나이에 한마디. 2 . 2012/06/15 2,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