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 전세 주고 전세 사는거 어떨까요?

집고민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2-06-08 14:07:16

이렇게 하시는 분 많은걸로 알지만 같은 지역 같은 동네서요.

지방발령이나 다른 변수가 있는게 아니라 이사 가려고 보아 둔 큰 평수가 있는데

지금 집이 안 나가고 있어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전세,매매 다 활발한 곳이었는데 요즘은 매매가 안 되네요. 

이사가자 맘 먹은게 2년이 가까워 오는데 사정상 집 내놓은지는 두달째..

아무도 보러 안 오네요.ㅜㅜ

울 아파트 전세주고 매매 희망하는 아파트에 한번 전세살아 보는건 어떨까요? 

결혼할때부터 작지만 집을 사서 시작해서 전세 사는거 어떨지 조금 걱정스럽긴 해요.

도배고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 집도 아닌데 큰 돈 들이기도 그렇고..

전세아파트도 다 실크로 도배하나요?

매수 계획이 있으니 당연히 전세금 차액은 있어서 전세금이 높더라도 무조건 제일 깨끗해서

내 돈 안 들이고 살수 있는 아파트 만나면 정말 좋겠어요.

전세 주면 내 집 망가지는것도 걱정스러워 팔고 뜨는것이 제일 좋긴 한데

맘이 떠 버려선지 하루빨리 이사가고픈 맘만 드는 요즘이네요.

IP : 218.49.xxx.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워니
    '12.6.8 2:25 PM (125.142.xxx.12)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전 고민하다가 어제 계약했어요.

    집이나 보러가자 하고 본 집이 수리 잘된 깨끗한 집이고
    외국유학때문에 전세 놓는거라
    5년정도 살 수 있을 것 같아 계약했습니다.

    집이 매매가 되야 움직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억지로라도 살고 싶은 곳가서
    사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아이들은 금방크는데 오히려
    어릴 때 큰 집서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2. 제가
    '12.6.8 2:40 PM (123.111.xxx.244)

    지금 집 두 채 전세주고 5년째 전세살고 있어요.
    소유한 한 채는 아이 둘 키우기에 약간 평수가 작은 듯하고
    또 다른 한 채는 평수는 넉넉한데 아이들 학교에서 좀 먼 곳이라 전학할 엄두가 안 나서요.
    전세의 가장 단점이 2년마다 이사 걱정해야 하는 건데
    운이 좋은 건지 지금 빌려 살고 있는 집 주인분이 계속 연장을 해주셔서
    일단 6년까지는 살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만약 그동안 2년마다 이사해야 했다면
    아마 내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사가 비용도 많이 들고 신경 쓸 것도 많고 골치 아프잖아요.

  • 3. 두 분 모두
    '12.6.8 6:13 PM (218.49.xxx.64)

    운이 좋으신 편이네요.
    집에 마음이 뜨니 청소니 뭐니 살림이 다 시들해지고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져서 정말 안 좋은듯 해요.
    저도 두분 보고 힘 얻어서 좋은 전세 얻기 추진해 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37 진짜 웃기네요. 6 어떤 댓글 2012/06/26 1,745
121236 삼성 생산직~ 몇살까지~ 4 궁금 2012/06/26 3,003
121235 르쿠르제16센치냄비는 어떤요리를 할수있나요? 2 궁금 2012/06/26 3,585
121234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요.이영애가 마지막에 어깨에 메고 나온가방 .. 1 갖고싶어요 2012/06/26 1,837
121233 벌 자주 서는 아들때문에 학교 근처도 지나가기 싫어요 4 카시야스 2012/06/26 1,625
121232 보험하는 사람들은 왜 다 똑같을까요? 6 2012/06/26 2,265
121231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환하게 웃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12 ?? 2012/06/26 3,964
121230 치마 입을때 속바지 다 입으세요? 23 궁금 2012/06/26 20,348
121229 남일에 관심도 없고 친한사람도 없고 다들 거리를 두는 사람. 28 성격 2012/06/26 20,149
121228 *마트에서 산 호주산 소고기 다짐육 5 실패한 점심.. 2012/06/26 1,670
121227 수두걸리면 보통 일주일 쉬는게 맞죠? 6 아기엄마 2012/06/26 2,474
121226 돌돌이모자...챙 짧으면 안 이쁜가요? 6 gg 2012/06/26 1,675
121225 위기의주부들 미드영어스터디 회원모집합니다. 14 오늘이라는 .. 2012/06/26 2,698
121224 아이 피아노 옮기려는데.. 꼭 봐주세요. 3 피아노. 2012/06/26 789
121223 완전 폭삭 익어버린 파김치, 오이김치 어디에 활용할까요? 5 궁금 2012/06/26 2,599
121222 김상중 몸 좀 되나 보네요.. 5 의외 2012/06/26 2,917
121221 아이가 두 가지 고민거리를 저에게 줬어요. ㅜ.ㅜ 2012/06/26 787
121220 19금) 2 .. 2012/06/26 2,736
121219 뇌출혈로 인한 장애등급? 7 나아지겠지 .. 2012/06/26 11,036
121218 아기키우면서, 시험에 붙거나 학업적으로 성공한 사례 있나요? 9 .... 2012/06/26 1,910
121217 서울로 처음 이사왔는데 걷기 코스 좀 알려주세요. 3 시민 2012/06/26 1,067
121216 일 안하면서,자기가 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람 대처.. 5 lkjlkj.. 2012/06/26 1,328
121215 3가지 기능성 화운데이션 구매 어떤지요 3 별이별이 2012/06/26 959
121214 불황 불황하는데...활황기는 언제였나요? 12 .... 2012/06/26 2,566
121213 [커널TV]김정놀 145회 김두관 경남지사 사퇴가 위험한 10가.. 2 사월의눈동자.. 2012/06/26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