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상처받은 사람만 더 힘들어야 하는 걸까요?
1. 사실은
'12.6.8 11:22 AM (14.63.xxx.101)가해자도 고통을 받는다고 해요.
작은 복수방법 가르쳐 드릴께요.
둘 만 있을 기회가 있을 때 악취를 참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부채질을 하세요.
그리고 "사실은 당신한테서 냄새났어'라고 말하세요.
그사람 겉으론 웃기지 말라는 표정을 지어도 이후 냄새 곰포증에 시달릴 겁니다.2. ...
'12.6.8 11:24 AM (112.171.xxx.138)사실은님 ㅋㅋㅋㅋㅋ 덕분에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ㅋㅋ
3. 스텔라
'12.6.8 11:32 AM (110.9.xxx.210)토닥토닥...
저도 언제야 이 긴 터널에 끝이 올까...했던 적이 있는데
반드시 끝은 옵니다
힙내세요!!!4. ㅎㅎㅎ
'12.6.8 11:37 AM (116.121.xxx.125)사실은 님 ㅋㅋㅋㅋ...
웃자고 한 얘긴데 한편 그럴듯 하기도 해요 ㅎㅎㅎ5. 결과적으로
'12.6.8 11:50 AM (124.5.xxx.154)상처 입힌 사람은 뭐라도 남긴게 있고
상처 받은 사람은 빈 주머니라 더 그러지 않을까요?6. 미란다
'12.6.8 12:26 PM (110.14.xxx.102)어제 라디오에서 그러더라구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내 인생의 스승이라구요.
인생을 살아보니 평탄하게 무난하게 사는 것도 좋겠지만 시련도 겪고 고통도 겪으면서 인간이 좀더 성숙해 지고 삶의 지혜도 얻게되고 좀더 단단해 진다는 느낌도 들어요.
마음을 좀 느슨하게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려 노력 하시고 속상한 일이 있을때 또 내가 얻을게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보세요!7. ....
'12.6.8 12:30 PM (110.12.xxx.191)"네가 미안한 만큼 돈으로 줘봐." 이래봤음 좋겠어요.
그럼 풀릴까요? ㅎㅎ
상처준 사람은 미안하다 말하고 털어버려서 잘 살 수 있는데,
상처를 품고 사는 사람은 계속 품고 키우는데다가,
그 사람을 보거나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면 상처가 재발하기 때문에 힘들게 살 수밖에 없어요.
자기 상처를 똑바로 들여다보고 스스로 분석하다 보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8. 메이
'12.6.8 1:19 PM (61.85.xxx.176)폭력말고는 마음의 상처는 상대가 주는게 아니에요. 마음의 상처는 내가 나에게 주는거에요.
내 기준과 잣대에서 그 사람이 밉상인 행동을 했을때... 아 저사람 꼴도 보기싫다. 저런말을 어떻게 할 수 있지? 나를 어떻게 보고... 이런 마음을 일으키는건 상대방이 아니라 나에요. 어린아이가 밉상인 짖을 했을때...잘 모르는 어린아이니까..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잖아요. 결국 상처란.. 상대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 마음에서 불편한 마음들을 내 스스로 일으키고 스스로 상처를 만들어내는거에요. 상처를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때마다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결국 그것이 나를 위한 것이에요. 상처를 받지 않는 마음에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평화가 찾아와요.9. 미란다님 메이님
'12.6.8 8:21 PM (188.22.xxx.123)좋은 말씀 고맙습니다...상처...결국은 제 뮨제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149 | (급질)스마트폰 갤럭시 ACE는 별로인가요? (지금 홈쇼핑) 8 | 노고단 | 2012/06/10 | 1,694 |
118148 | 어제 빌라로 이사옴 2 | 이사온 집 | 2012/06/10 | 3,191 |
118147 | 17년차 - 꺼냈다 넣었다 지겨워요...........솔직히. 34 | 울적 | 2012/06/10 | 19,466 |
118146 | 후궁과 내아내의 모든것 어떤게 나을까요? 10 | 콩나물 | 2012/06/10 | 3,331 |
118145 | 교통 사고가 나는걸 봤어요 7 | 늘 조심 | 2012/06/10 | 3,350 |
118144 | 잔꽃무늬 쉬폰원피스... 6 | 질문 | 2012/06/10 | 2,903 |
118143 | 여자 향수 추천해주세요~ 2 | 추천부탁 | 2012/06/10 | 1,834 |
118142 | 사람의 눈, 얼굴 뜯어먹은 美 좀비가 기독교신자였다? 1 | 호박덩쿨 | 2012/06/10 | 1,597 |
118141 | 엄마를 위로할 방법 조언구합니다 ㅠㅠ 22 | 멘붕 | 2012/06/10 | 4,744 |
118140 | 진주에 대해 알고 싶어요. 5 | 진주 | 2012/06/10 | 3,186 |
118139 | 파혼 예물관련해서 알려주세요 19 | ... | 2012/06/10 | 8,069 |
118138 | 뇌경색의 원인은 뭔가요? 7 | 손비치 | 2012/06/10 | 3,431 |
118137 | 금을 처음으로 팔았는데요 7 | 눈팅이 | 2012/06/10 | 3,688 |
118136 | 시조카가 군대 간다고 오라는데 뭘 해줘야할까요? 8 | 00 | 2012/06/10 | 2,518 |
118135 | 우리들의 천국에 나오셨던 김찬우씨.... 3 | 햇볕쬐자. | 2012/06/10 | 4,223 |
118134 | 팥경단 맛있게하는곳 알고 계신 분? 1 | ... | 2012/06/10 | 1,344 |
118133 | 한비자의 나라가 망하는 징조들 4 | 탕수만두 | 2012/06/10 | 2,098 |
118132 | 정사각형 직사각형의 정의는 몇학년 몇월달쯤 1 | 나오나요? | 2012/06/10 | 1,259 |
118131 | 수능으로만 선발하는게 사실 3 | 탕수만두 | 2012/06/10 | 2,830 |
118130 | 檢 'MB 내곡동 사저 의혹' 모두 사법처리 않기로 12 | 세우실 | 2012/06/10 | 2,374 |
118129 | 오늘 처음으로 5.8키로미터를 1시간 30분 걸려서 걸어봤는데요.. 7 | 마사이족 | 2012/06/10 | 2,904 |
118128 | 멸치.건새우.미역 많이 사놔도 될까요? 1 | 음 | 2012/06/10 | 1,797 |
118127 | 동생이 임신했는데요 13 | 동생 | 2012/06/10 | 4,605 |
118126 | 강아지 MRI 촬영 때문에요 2 | Alma | 2012/06/10 | 4,039 |
118125 | 제습기 사고 싶은데 집에 어항이 2개 | 프린ᆞ | 2012/06/10 | 1,5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