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돌이킬수없는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2-06-07 20:38:03

제가 고3 학생이고.  여러모로 양육권 문제에 대해 뭐라 할 자격은 없는데..

 

제가  진짜 궁금한건데 요즘 초등학교나 중학교 교육제도 같은건 잘모르겠고.

초등학교때는 그냥 애들 뛰어 댕기게 놀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도 머리좋고 똑똑한 애들은 그냥 놀면서도 경시대회니 뭐니 금상 같은거 받고.

초등학교 저학년땐 그냥 뛰어놀게 하거나 3~4학년쯤 되서 공부에 대해 흥미를 좀 북돋아 줘야 하는

식의 교육이더 좋지 않나요? 강제로 영어 교육시키거나 어렷을때부터 놀고 싶은 아이들한테

공부에 흥미도 없고 수학적 재능도 없는 애들한테 억지로 수학 교육 시키고..

 

제가 부모님한테 항상 감사하는게

학습지,학원,과외등 제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크게 관심 안두시고 하고 싶은데로 절 방목 해서 키우셨고

중학교때 잔소리가 있긴 했음(시험기간에도 공부를 아예 안해서)   초등학교때 마음대로 뛰놀았는데

 

저희 부모님이 책을 자주 읽으셔서 저도 어렸을때부터 따라 읽다보니 책 읽는거에 재미 들려서

항상 책 가지고 다니면서 짬 날때마다 읽거든요.

 

저는 진짜 커서 자식 낳으면.  머리 안 좋으면 과감하게 공부 안시키고

머리가 좀 똘똘하다 싶으면. 어렷을때부터 꾸준히 책 읽는 것만 시키고 절대로 공부 강요는 할 생각이 없어요.

 

제가 별로 공부에 관심이 없고 아직 자식이 없어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IP : 121.16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이면
    '12.6.7 8:39 PM (14.52.xxx.59)

    가서 공부 더하고 모의고사 오답정리라도 하렴

  • 2. 낚시에요
    '12.6.7 8:42 PM (118.32.xxx.169)

    IP : 121.161.xxx.93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낚시꾼

  • 3. 공부에 관심없고
    '12.6.7 8:59 PM (124.195.xxx.33)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자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 4. ..
    '12.6.7 10:04 PM (119.69.xxx.85)

    당신처럼 될까봐~

  • 5. 정답
    '12.6.7 10:30 PM (116.123.xxx.70)

    당신처럼 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251 콩국수집서 발견한 이명박·오세훈·박원순 차이? 7 샬랄라 2012/06/07 2,573
117250 지겨우시겠지만 카톡 자동친구추천 궁금해요.. 2 ,,, 2012/06/07 2,202
117249 세례식때 여자정장 스타일...어떻게 입으면 될까요? 3 세례식 2012/06/07 2,436
117248 신랑이 회사를 관두었는데요 3 의료보험 2012/06/07 2,188
117247 도서상품권 어디서 살수있나요? 2 어디서 2012/06/07 784
117246 부페에서 어른들 서빙을 해야하나요? 25 rndrma.. 2012/06/07 3,159
117245 연장자가 되고난후 사적인 회식비.. 5 서른후반.... 2012/06/07 1,440
117244 40대 손목시계 차세요? 7 ^**^ 2012/06/07 2,563
117243 스마트폰, 케이스 없이 쓰면 액정 잘 깨지나요? 2 궁금 2012/06/07 1,350
117242 탐스 슈즈 편한가요? 13 편한신발 2012/06/07 11,958
117241 디카 추천 해 주세요. 8 디카사려구요.. 2012/06/07 1,385
117240 세부, 푸켓, 발리 여행지 특성 좀 알려주시겠어요?^^ 7 ... 2012/06/07 5,511
117239 초면에 반말 하는 어린이집 원장선생님. 좋은 점이 뭘까요?? 10 진짜진짜 급.. 2012/06/07 2,037
117238 템포 쓰니까, 소변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10 참.. 2012/06/07 6,336
117237 압력밥솥 뭐가 문젤까요? 4 밥솥님 2012/06/07 1,191
117236 “파티서 남성과 춤을” 파키스탄 여성 5명 명예살인 ㄷㄷㄷ 2012/06/07 1,144
117235 어제 길냥이가 새끼 낳았다는... 7 ^^ 2012/06/07 1,049
117234 더운여름 시원한 휘센 에어컨 바람~ 여름 2012/06/07 1,007
117233 냉커피 맛있게 타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7 노하우 2012/06/07 3,370
117232 군인들은 뭘 좋아하나요 8 요즘 2012/06/07 1,682
117231 가스렌지 1 2012/06/07 722
117230 좋은 재질의 옷감이란 어떤것일까요? 2 좋은 옷감?.. 2012/06/07 1,288
117229 아이 영어학원 평가서 해석 부탁드려요 2 플리즈~~~.. 2012/06/07 1,038
117228 갑자기 땅이 가라앉는 듯한 증상.. 증상 2012/06/07 1,396
117227 MB "경제수치 외 다른 지표는 부끄러워" 3 세우실 2012/06/07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