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돌이킬수없는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2-06-07 20:38:03

제가 고3 학생이고.  여러모로 양육권 문제에 대해 뭐라 할 자격은 없는데..

 

제가  진짜 궁금한건데 요즘 초등학교나 중학교 교육제도 같은건 잘모르겠고.

초등학교때는 그냥 애들 뛰어 댕기게 놀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도 머리좋고 똑똑한 애들은 그냥 놀면서도 경시대회니 뭐니 금상 같은거 받고.

초등학교 저학년땐 그냥 뛰어놀게 하거나 3~4학년쯤 되서 공부에 대해 흥미를 좀 북돋아 줘야 하는

식의 교육이더 좋지 않나요? 강제로 영어 교육시키거나 어렷을때부터 놀고 싶은 아이들한테

공부에 흥미도 없고 수학적 재능도 없는 애들한테 억지로 수학 교육 시키고..

 

제가 부모님한테 항상 감사하는게

학습지,학원,과외등 제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크게 관심 안두시고 하고 싶은데로 절 방목 해서 키우셨고

중학교때 잔소리가 있긴 했음(시험기간에도 공부를 아예 안해서)   초등학교때 마음대로 뛰놀았는데

 

저희 부모님이 책을 자주 읽으셔서 저도 어렸을때부터 따라 읽다보니 책 읽는거에 재미 들려서

항상 책 가지고 다니면서 짬 날때마다 읽거든요.

 

저는 진짜 커서 자식 낳으면.  머리 안 좋으면 과감하게 공부 안시키고

머리가 좀 똘똘하다 싶으면. 어렷을때부터 꾸준히 책 읽는 것만 시키고 절대로 공부 강요는 할 생각이 없어요.

 

제가 별로 공부에 관심이 없고 아직 자식이 없어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IP : 121.16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이면
    '12.6.7 8:39 PM (14.52.xxx.59)

    가서 공부 더하고 모의고사 오답정리라도 하렴

  • 2. 낚시에요
    '12.6.7 8:42 PM (118.32.xxx.169)

    IP : 121.161.xxx.93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낚시꾼

  • 3. 공부에 관심없고
    '12.6.7 8:59 PM (124.195.xxx.33)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거에요
    자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 4. ..
    '12.6.7 10:04 PM (119.69.xxx.85)

    당신처럼 될까봐~

  • 5. 정답
    '12.6.7 10:30 PM (116.123.xxx.70)

    당신처럼 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58 혹시 오늘 방사능 수치 아시는 분... 혹시 2012/06/18 1,219
118357 일산에 사는데 근교에 대중교통이용해 가볼만한 곳 추천요 9 숑숑 2012/06/18 2,151
118356 전세금 올리면 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 너는나의별 2012/06/18 1,833
118355 베이비시터 금액...어느정도로 하면 될까요? 6 궁금해요 2012/06/18 1,710
118354 물티슈 가격 절약 팁 6 절약하자 2012/06/18 4,031
118353 용산고등학교를 가야하는데..... 9 두리맘 2012/06/18 1,885
118352 캐리비안베이 어때요?.. 5 캐리비안 2012/06/18 1,693
118351 ㅠㅠ30분째 5 ㅠㅠ 2012/06/18 1,961
118350 파티같은거 할때 테이블 덮는 원단은 뭐가 좋을까요? 4 원단구함 2012/06/18 1,400
118349 오랫만에 영화 볼 기회가 생겨 후궁 봤어요. 1 열음맘 2012/06/18 1,857
118348 배추전 해봤는데 13 신세계 2012/06/18 3,950
118347 상처난매실은 무조건 다 버려야할까요? 5 매실풍년 2012/06/18 5,121
118346 점잖으신 분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몰라서요. 3 흰구름 2012/06/18 761
118345 날씨는 더워.. .. 2012/06/18 784
118344 저희 집 담 옆에 3달 이상 방치해둔 승합차 주인이 앞집 사람이.. 5 하아 2012/06/18 3,321
118343 속이 답답 2012/06/18 751
118342 애들 글라스데코 마트에서 파나요?? 1 glass .. 2012/06/18 699
118341 삼계탕, 이렇게 끓이면 되나요?? 14 초보 2012/06/18 2,604
118340 훈제오리고기 어디서 사드세요? 4 고민고민 2012/06/18 2,254
118339 어제 다윈에 대한 글 처럼 재미나고 유익한 글 부탁드려요.,. ^^ 2012/06/18 783
118338 살면서 가장 견디기 힘든일이 뭔가요? 4 삶의 의미 2012/06/18 2,680
118337 아줌마가 스크린골프장 알바어때요? 7 형지짱 2012/06/18 8,645
118336 직장생활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것.... 5 선배님들 조.. 2012/06/18 1,840
118335 전세자동연장 5 /// 2012/06/18 1,309
118334 오늘 제 생일이에요. ㅜ.ㅜ 6 생일 2012/06/18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