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마주친 진상손님과 불륜커플....(싫으신 분 패스해 주세요.)
1. ..
'12.6.7 11:09 AM (1.225.xxx.48)그러게요, 불륜이라는 증거는 있나요? 서로 돌싱일수도 있고, 노처녀 노총각일수도 있죠.22222222
2. 햇볕쬐자.
'12.6.7 11:11 AM (121.155.xxx.149)증거는 없죠...그분들이 다 들리도록 대화하는거 듣고 제 직감이죠....그리 말씀들 하시면 할말 없네요.
3. ..
'12.6.7 11:15 AM (125.152.xxx.89)이 글 읽다 보니...우리집 후춧가루랑 통후추......떨어졌는데....
산다는 걸 매일 깜빡하는데...........사야겠네요.ㅋㅋㅋㅋ4. ...
'12.6.7 11:19 AM (119.197.xxx.71)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것같아요. 그렇게 보이는 사람들 있어요.
그러나 이건 뭐 요즘 세상 당췌 부부가 손잡고 다녀도 눈치보이고 다정해도 눈치보이고 어쩌라는건지
남편 출장따라갔다가 모텔서 자고 나오는데 주택가옆에서 나오던 차량에 탄 여자들이 위협하듯 저희 쪽으로
차를 몰면서 클락션우리고 창문내리고 손가락질하고 저희가 놀래니까 깔깔대며가더군요.
정말이지 확!5. ..
'12.6.7 11:20 AM (180.67.xxx.5)남편과 제가 사이가 좋아요.
둘이 밥먹으며 술마시는거 좋아해서 자주 외식하는데..울 남편이 고기나 회 먹을때 제가 쌈사주는거 좋아해서 제가 항상 싸주거든요. 근데 식당 주인이나 다른 손님들이 이상한눈으로 봐요.
자주가서 단골이 되어 저희가 부부라는걸 알게 되었을때 하나같이 하는말이..첨에 불륜커플인줄 알앗다고..6. 후추
'12.6.7 11:24 AM (59.12.xxx.3)후추 아저씨는 도벽 환자 같네요. 남자분이 밥집에서 후추 한통 훔칠 만한 이유가 없을듯요. 도벽 환자는, 뭔가 훔치고 싶은 생각이 들면 쓸모나 값어치와 별개로 눈앞에 있는 아무거나 훔쳐요. 공개된 공간에서 더 하찮은 걸 더 잽싸고 빨리 훔칠 수록 쾌감을 느끼죠. 예전에 유명 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중저가 마트에서 싸구려 속옷과 수영복 훔치다 걸렸잖아요. 위노나 라이더가 돈이 없어서 마트에서 싸구려 속옷을 훔쳤을까요...
7. 40대 돌싱
'12.6.7 11:27 AM (125.177.xxx.14)지금 사귀는 사람도 같은 처지인데요.
제발 관심 좀 끊어주세요, 우리 나라 사람들 왜이리 오지랍들이 넓으신지...
본인집들만 잘 챙기세요, 제발.
의외로 나이 많은 돌싱이나 혼자인 사람들 많습니다. 수명은 길어지고 외롭고한 사람들에게 의심어린 눈빛 보내지 말아주세요. 82cook 분들만이라도요.8. 햇볕쬐자.
'12.6.7 11:31 AM (121.155.xxx.149)40대돌싱님 흥분하지 마세요.
제가 일부러 논쟁거리 만들려고 쓴 글도 아니고 저도 눈과 귀가 있으니 아이때문에 많이 신경쓰였다고 했잖아요.9. ㅎㅎㅎ
'12.6.7 11:35 AM (125.146.xxx.253)교태(?)도 능력인지라 은근시샘하신듯요ㅎㅎ
10. 직감
'12.6.7 11:35 AM (121.168.xxx.97)직감으로 알아요. 불륜은 목적이 뚜렷해서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들리는 대화로도 충분히 짐작 할 수 있어요.
저도 어제 횟집가서 ㅡ강원도 ㅡ 밥 먹는데
바로 옆 불륜 커풀 때문에 민망 했어요. 애들도 있었는데.11. yy
'12.6.7 11:38 AM (211.117.xxx.62)맛보고 찔러봐야 똥인지 아나요? 딱 보이지..
12. ...
'12.6.7 12:02 PM (14.52.xxx.121)원글님이 나이 많은 싱글들, 돌싱들 순수하게 연애하는거 갖고 그러시겠어요?
나이나 외모만 가지고 불륜이네! 하고 몰아가는것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오고가는 대화나, 정황상 느낌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그냥 한눈에 딱보니! 하면서 몰아가는거 물론 조심해야 하는 거지만
원글님도 그때 충분히 보고 하신 말씀 아니겠어요.
저도 주말에 3호선 지하철 타고 가는데
등산갔다오는 40대 중후반 남녀가 탔는데 처음엔 그냥 부부인줄 알았죠.
근데 오고가는 대화를 들으니 (바로 옆이라 안 들을수가 없었다는...핸드폰 밧데리가
간당간당해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수도 없고)
결국 니 애들, 내 애들, 니 마누라, 니 남편 어쩌고 하는 얘기가 섞어나오더라구요
어휴 진짜 좁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 마시기 더러워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397 | 고3 아이가 너무 피곤해하는데 무얼 먹이면 힘을좀 낼수있을까요?.. 21 | 새벽 | 2012/06/10 | 4,175 |
118396 | 카톡으로 야한 이야기를 받는 남편 5 | 토네이도 | 2012/06/10 | 4,825 |
118395 | 19금?) 출산 후 관계가 힘듭니다 3 | 2012/06/10 | 4,515 | |
118394 | 부모님이 며칠 머무실만한 조용한 시골 민박집 추천부탁드려요.. 4 | 큰딸.. | 2012/06/10 | 2,184 |
118393 | 커피염색 해보신분~ | 흰머리소녀 | 2012/06/10 | 1,580 |
118392 | 이정도면..너무 먹는 거죠? 2 | -_- | 2012/06/10 | 1,780 |
118391 | 장가간 아들집에는 초대를 받아야만 갈수있다 90 | 이해불가 | 2012/06/10 | 22,331 |
118390 | 상추 뒷면에 똥글똥글 뭘까요 3 | .. | 2012/06/10 | 3,210 |
118389 | 넝쿨당 이숙커플 넘 기대됩니다 10 | 정말 | 2012/06/10 | 5,218 |
118388 | 페이스북 이름 수정항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이름 수정 | 2012/06/10 | 1,023 |
118387 | 인터넷 주문으로 성공한 과일 알려주세요 9 | 맛있는 과일.. | 2012/06/10 | 2,578 |
118386 | 급성 여드름때문에 죽겠어요.. | 애엄마 | 2012/06/10 | 992 |
118385 | 지현우 불쌍해요 22 | ㅇㅇ | 2012/06/10 | 14,701 |
118384 | 하체비만 컴플렉스를 버리기로 했어요 13 | -_- | 2012/06/10 | 4,674 |
118383 | 스마트폰 물에 빠뜨렸어요.. 8 | 꿀벌나무 | 2012/06/10 | 1,533 |
118382 | 초1 국어사전 추천부탁드려요 2 | 주원정원맘 | 2012/06/10 | 1,243 |
118381 | 중고거래 만나기로 해놓고 딴 소리 ㅋㅋ 3 | 참나 | 2012/06/10 | 1,803 |
118380 | 이 그릇 이름이 뭘까요? 2 | 궁금 | 2012/06/10 | 2,136 |
118379 | .... | .... | 2012/06/10 | 1,001 |
118378 | 음식점에서 계산하는걸 보면 10중 8,9는 6 | ... | 2012/06/10 | 4,151 |
118377 | 여기는 언제 가볼 수 있을끼요... | 오호츠크해... | 2012/06/10 | 767 |
118376 | 와인을 샀는데 넘 맛있어요 14 | ,, | 2012/06/10 | 4,264 |
118375 | 선풍기 뒷면 청소하는 팁 알려주세요;; 5 | jin | 2012/06/10 | 1,859 |
118374 | 하수도 냄새 ㅜㅜ 1 | 아파트 | 2012/06/10 | 1,819 |
118373 | 이럴 땐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6 | 영어 못하는.. | 2012/06/10 | 3,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