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스가 죽어있네요

[목격자]

길음 동부센트레빌 아파트에서 길음역 건너가는 건널목에

하얀 마르티스가 로드킬로 죽어있습니다.

 

털은 짧고... 이발한지 한두달 되어 보이네요.

아마 잠깐 나왔다가 화를 당한 것 같아요.

중앙선에 누워있던데..

 

어디에 연락을 해야 저 아이를 조심해서 옮겨줄까요?

[그런 데가 있긴 한가요?]

청소과 입장에선 로드킬이든 아니든 죽은 개는 그냥 쓰레기일 것 같은데요..ㅜ.ㅜ

[120 다산콜센터]

전화하세요. 치워줄껍니다. 죽은 동물은 그냥 쓰레기 처리할거예요.

[ㅇ ㅇ]

만약 잃어버린거라면 죽은줄도모르고 애타게 찾고있을텐데..
죽은사실이라도알고 가는길에라도 마지막인사를 나누면좋겠는데 쉽지않겠죠
다산콜센타112에 전화해보세요

[ㅇ ㅇ]

실수. .120이요

[...]

어떡해요 딱해서.
잘 거둬주면 좋은데 이런 경우 동사무소나 파출소에 연락하면 치워주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삽이랑 쓰레기봉투 가지고 나와서 치워요.
주인이 알았으면 좋겠는데 딱해요.

[...]

원래는 해당구청이예요.

[...]

마음이 아픕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