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친정에서 해준 집빼서 시댁빚 갚는다는분

세상에나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2-06-07 00:48:34
이 글 꼭 보셨음 좋겠는데요
전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ㅎㅎㅎ
세상에 정말 저러고 사는 사람이 있을수있는지

저 아까 리플도 달았는데요
남편분이 좋아서 같이 오래살고싶으시면.
애도 낳아 행복하게 살고 싶으시면.
재산을 섞지 마세요.

벌써 친정부모님이해주신 집에 시부모가 사시잖아요.
님네 주거비가 과다하게 나가게되고
님네집이 유용하게 재산증식할수있는 기회를 잃은 겁니다.

님 보아하니 친정에서 앞으로도 재산증여가 있을수있는데
아마 돈 생길때마다 갚아야 할 빚이 나올걸요.

남편분 사랑하시잖아요.
그냥 본인빚갚느라 수입이 아주적은 남편 하나만 먹여살리세요.
남편 월급으로 시댁빚을갚건 모아서 자기빚을 갚건
알아서하라 그러시고
님은 친정에서 받은 전세금 이용해서
재테크도 하시고 해서 조금씩 돈 불리면서 사시면 되겠네요.
두분다공기업다니신다니
걍 형편좋은 시댁있는 외벌이가정이라고 치고
재산 따로 관리하면서 사세요

그런식으로 돈 합쳐서 빚 틀어막자는소리를
남편분이 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같이죽자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ㅎ
IP : 211.36.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기지않음
    '12.6.7 1:02 AM (203.226.xxx.142)

    저도 보고도 믿기지 않더군요
    친정서 해준 집에 시부모가 살고 있다는 것두 놀라운데 빚도 갚아주고 있고 몇년간 남편 월급도 구경도 못 했다니요
    마더 테레사급의 자비네요

    그분 끝까지 정신 못 차리고 난 행복하다
    내가 싫다고 하믄 남편 안 할꺼다 이러고 있네요


    세앙에 저런

  • 2. ....
    '12.6.7 1:59 AM (211.246.xxx.76)

    저도 그글읽고 그 남편 염치도 없고 뻔뻔한데 뭐가 좋은사람이라는건지 제비 건달들도 여자에게.돈 뜯어내려고 꼬실때는.엄청.잘해줍니다..

  • 3. 저도
    '12.6.7 2:21 AM (110.47.xxx.150)

    정말 할말을 잃었는데...
    절대.... 하시면 안되는 일입니다.
    다같이 죽자는 거예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시집 잘못가서 친정 말아먹게 생겼네요.

  • 4. 리플달았는데요
    '12.6.7 4:09 AM (183.96.xxx.17)

    돈만 말아먹으면 괜찮아요.
    그런 사람들 믿고 또 믿고, 그러고도 그런 사람들 미련 못버린것, 한참 후회하고,

    내가 그것밖에 안되니 그런 사람 만난 것이려니 싶어서 매우 자신이 하찮아집니다.

  • 5. 남초..
    '12.6.7 6:26 AM (218.234.xxx.25)

    남초 사이트에 올리면 남자들이 아주 환영할 거에요. 어디 저런 여자 또 없냐며..

    82도 그렇잖아요. 좋은 남자 만나서 좋은 시부모님이 결혼 비용 다 대주시고 친정 빚도 갚아줬다고 하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며 다 부러워 하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733 매실엑기스 만들때 3 이스리 2012/06/11 1,759
118732 한의원에서 침 맞는거요. 피 같은거 묻는거 위생적으로 어떤가요?.. 3 바닐라 2012/06/11 2,595
118731 40대 취직 힘드네요. 엑셀이 어려운가요 5 ........ 2012/06/11 5,045
118730 오늘 하루 힘든 하루였네요. 1 구름 2012/06/11 1,301
118729 방송인 김미화" MBC 라디오 하차 사찰문건발견&quo.. 기린 2012/06/11 1,136
118728 요새 대졸자들 취업 잘 됐나요? 7 후우; 2012/06/11 3,096
118727 아이 교정에 대한 문의 드려요 ..(끌어올림) 3 무플절망 2012/06/11 1,584
118726 90년대 후반 25번 버스 타셨던 분들 계세요? 4 번호 바꾸어.. 2012/06/11 1,600
118725 도형문제 답 좀 가르쳐주세요 4 초3수학 2012/06/11 1,416
118724 흰머리나면 뽑지말고 차라리 모근 가까이 자르라고 하잖아요? 12 고민 2012/06/11 19,338
118723 애 보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뭐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4 돌아오라몸매.. 2012/06/11 2,791
118722 나의 로망.. 5 익명 2012/06/11 2,185
118721 모공 안보이면서 트러블 안나는 화장품 뭐가 있을까요? 4 메꾸는 수준.. 2012/06/11 2,678
118720 저희 부부, 아이 내년에 가지면 너무 늦는 걸까요? 30 ... 2012/06/11 4,632
118719 대학교 기말고사가 언제까지인가요?^^;(혹은 방학시작일) 5 궁금이 2012/06/11 1,881
118718 국세청에서 1 82cook.. 2012/06/11 1,561
118717 mbc, 최현정 아나, 한학수 pd등 34명 또 대기발령 5 미친 김재철.. 2012/06/11 2,326
118716 82말고 즐겨 가시는 곳 있으신가요?? 1 혹시 2012/06/11 2,062
118715 1년정도만 지나도 정말 괜찮아지나요? 절실해요 2 ........ 2012/06/11 1,503
118714 내가 김연아라도 황상미느교수 우스워보일듯 11 ㅎㅎ 2012/06/11 2,765
118713 아!!! 연애 하고 싶다!!!!!!!!!!!!!!!!! 4 으아악 2012/06/11 1,783
118712 중등 공부방 수업시간 2 딸기 2012/06/11 2,455
118711 정말 이혼직전인가봐요.. 115 시댁이 참... 2012/06/11 25,865
118710 학교폭력은 참 어려운 문제죠. 1 mydram.. 2012/06/11 1,224
118709 아이라이너 반영구해보신분있으세요? 5 gysi 2012/06/11 2,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