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북자들이 무서워요.

ㅜ.ㅜ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2-06-06 15:48:39

이번  임수경 사건을  보면서 이제껏은

보호해주고 살펴주어야할 대상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네요.

 

백요셉이란  학생이  수령님...총살 운운하며  임수경을 도발한것...녹취를 뜨고..

트윗에  올리고   고발한 것 만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솔직히  이것도  충분히 경악 스러웠네요.

자기들끼리는  총살 운운하는 건  가벼운 농담이라며  변명하는것도 기가 막혔지만

그렇다쳤습니다.

 

임수경은  어쨌건  사과를 했고

야당도  임수경 문제에  대해서는  더는  거론하지  않겠다, 대응은  부적절했으나  사상검증을 할 건은 아니다 했죠.

그랬음에도  탈북자 단체가  임수경 의원의  사퇴를  종용하며  몰려와 

 종북이니  하는 원색적인 말로  시위를 하고 있다더군요.

 

저들이  언제부터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사상을 논하고  사퇴를 거론하는  위치에까지  올라왔을까요?

우리  세금으로  정착하고  적응하고있는 사람들이

우리가  뽑은  정당을  흔들고  국회의원을  흔드네요.

 

이것이  저들의  커밍아웃   그  시작이  아닐까  걱정입니다.

임수경을  끌어내리고

인민재판을  하듯  하나 둘  고발하고   사회적  숙청을 하지  않을거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극과 극은  통한다고....김일성 주체사상을  강요받으며  억업속에  공포정치를 받던 사람들은

극우가  되나봅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간첩도  빨갱이도  아니라는  사상 검증을  받는거라  믿기때문이겠죠?

극우의 시뻘건칠 놀이에 기꺼이  도구가  되어  이제  대놓고 선봉에 서네요.

친일 조선인들이  인정  받기위해  일본인들보다  더  잔인하게 동포를  괴롭혔던 것처럼요..ㅡ.ㅡ;;;;

우리는 그에 비해  자유로움 속에서  살아서

너무  순진하지  않나 싶네요.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을  어케 이길수 있을까요?

 

전  솔직히  미안하지만.......

되도록  탈북자들과  섞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선입견은  무서운 것이고....나쁜 것임을  알지만...

그래도  주춤해지네요.

 

IP : 116.127.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4:18 PM (123.199.xxx.86)

    저도 탈북자들은 정말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 여겼는데,,,하는 짓들을 보면..개념없는.조선족들이랑 다를 게
    없네요..

  • 2. 글만보면
    '12.6.6 4:20 PM (121.161.xxx.25)

    임수경이 대단한 피해자 같네요. 재수없이 걸린.

    전 여자로서의 삶이 안 되어 보여서 임수경에게 측인지심이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녀의 입에서 나온 험한 말들을 보고
    그녀의 개인적인 불행은 그녀 자신이 만들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 3. ......
    '12.6.6 4:21 PM (123.199.xxx.86)

    위에 점 세개님...이석기 문제와 탈북자 문제는 논제가 좀 다릅니다..

  • 4. 위에 님...
    '12.6.6 4:27 PM (123.199.xxx.86)

    임수경의 잘못된 인식과 거친 행동이 밉다고해서....이 정권 들어서 자행되고 있는 탈북자들의...무모한 단체행동을...절대..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모든 사안을 묶어서...이쪽이 잘못했으니 당연히 저쪽이 옳다라고 말하면 안되는 거지요..
    각각이..따로 판단해야할 문제입니다..

  • 5. 전...
    '12.6.6 4:46 PM (112.168.xxx.22)

    정치적인것은 잘 모르겠는데요
    1년정도 친하게 지낸 탈북자 부부가 있었는데요
    에고 환상이 다 깨어졌어요
    모든 탈북자가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맨날 보험사기 비슷한거하고 병원에 드러누워 있고
    모든 방법을 이용해 돈을 버는모습을 보고 뜨악 했어요
    들리는 말에는 북에 있는 자녀를 데려올려고 한다고 해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지만
    어쨌든 남한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쳐가며 돈을 버는모습을 보니...에효
    지금은 왕래 안합니다

  • 6. 무섭지요
    '12.6.6 6:16 PM (220.70.xxx.68)

    그동안 숨어있는 종북실체를 공개하는데
    색깔론으로 방어논리가 먹히지 않으니..

    국가보안법만 이야기하면 방방뛰고
    애국가 ㄷㄷ 거리면서 못부르는 종자들
    추려내는데는 최고죠

    통일전에 큰 역할 할거에요

    고기도 먹어본 애들이 잘먹는다고
    빨갱이 평생본 애들이 쪽집게 처럼 잡아낼겁니다 ^^

  • 7. 윗님
    '12.6.6 6:20 PM (112.214.xxx.165)

    에고, 윗님, 니가 더 무섭네요....

  • 8. 탈북자
    '12.6.6 6:49 PM (203.234.xxx.222)

    저도 탈북자 한사람 봤는데요.. 정말 인간 쓰레기입니다.
    잘 아는사람은 아닌데 저희가게오는 손님인데 허구헌날 술에 취해
    헤롱헤롱 나이도 젊디젊은것이 행색은 완전 노숙자행색..
    정부에서 정착금 준거 다 탕진하고 일도 않하고 돈만 생기면 술먹고..
    그런 인간들을 위해서 세금이 쓰이고 있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9. ...
    '12.6.6 9:53 PM (112.155.xxx.72)

    제가 들은 이야기는
    보통 사람은 탈북 못 한다네요.
    고지식한 사람들은 그냥 정부가 먹을 거 주겠거니 하면서 버티다
    굶어 죽고
    그 삼엄한 경계망을 뚫으려면 온갖 사기를 다 쳐야만 탈북을 할 수 있다고.
    그리고 탈북해서 대학 다니는 사람들
    한글도 제대로 못 쓴다고.
    나의 발여자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 감사핳니다 수준으로
    그런데 그렇게 한글도 못 쓰는 사람이 서강대 생이었다고 하더군요.

    탈북자는 대학도 특별전형으로 들어가게 해 주나 봐요.
    요번 학생은 그렇게 특혜를 주는데도 외국어대라고 하길래
    아 공부를 진짜 못 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10.
    '12.6.6 10:28 PM (110.47.xxx.150)

    솔직히 탈북자나 조선족들...무서워요...
    되도록 그 사람들과 엮일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살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66 중학교 성적(수행평가 ) 계산 어캐하나요? 7 중1맘 2012/06/26 9,328
121165 모든현금영수증가맹점은지출증빙이 다 되는건가요? 1 ** 2012/06/26 601
121164 제 이런 섭섭한 마음이 어리광일까요? 2 아내 2012/06/26 1,074
121163 가슴커지는 브래지어 효과 있을까요? 1 @@ 2012/06/26 1,191
121162 지금 ebs 달라졌어요 1 ... 2012/06/26 1,426
121161 얼마전 반전영화에 추천된 프라이멀 피어 지금하네요. 4 반전 2012/06/26 1,319
121160 대학생 아들이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데요... 9 엄마 2012/06/26 1,481
121159 마트에서 산 옷 영수증 없는데 반품될까요? 5 ... 2012/06/26 1,380
121158 [사용자 조사 참가자 모집] 내비게이션 활용에 대한 조사 2 team 2012/06/26 724
121157 보안카드 신용카드어플 추천해주세여 갤럭시노트 2012/06/26 682
121156 피곤하면 얼굴이 땡기시는 분 계신가요~ 2 irayo 2012/06/26 676
121155 성남 분당쪽에 사시는분 4 분당 2012/06/26 1,436
121154 가방 얼마나 자주 구입 하세요? 15 이거문젤세... 2012/06/26 2,511
121153 초3우리딸 11 고민맘 2012/06/26 1,567
121152 ... 67 개베이비.... 2012/06/26 11,048
121151 마마스펀에서 주문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팡도 2012/06/26 2,080
121150 "감사합니다,고마워요"라는 인사를 받으시면 어.. 4 인사 2012/06/26 10,069
121149 경빈마마님 레서피로 열무물김치 담그다가.. 7 아그네스 2012/06/26 2,635
121148 누님 동생분들 추천좀 해주세요.. 2 파란달 2012/06/26 711
121147 마늘장아찌 식초에 삭힌다음 식초물은 다 버리는거 맞죠? 2 마늘 2012/06/26 2,144
121146 강이지 때문에 고민이에요.. 2 미르엄마 2012/06/26 1,035
121145 스마트폰 뭐가뭔지몰겠어요. 추천해주세요. 3 ㅠㅠ 2012/06/26 1,248
121144 두부와 청양고추 넣어서 맵게 맵게 5 살빼서강아지.. 2012/06/26 1,776
121143 노정연 “어머니에게 13억원 받아 경씨에 아파트대금 줬다” 참맛 2012/06/26 1,716
121142 전세 ^^ 2012/06/26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