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턱수술이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 조회수 : 29,726
작성일 : 2012-06-06 14:06:18

하아..

정말..사각턱이 너무 싫어요

올백이라고 하나요 머리 하나로 묶는거요

그런거 해보지도 못했구요

머리형도 아무꺼나 해보지도 못했어요

항상 턱 가릴수 있는 스타일..

하관만 발달한 사각이면 모를까..전 옆광대까지 넓은 사각이라 단순히 사각턱 수술뿐 아니라

옆광대 축소술까지 해야 될듯요

진짜 턱수술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제가 겁이 많아요

특히 턱수술은 부작용도 많고 위험하다고 해서..못했어요

성형외과 사각턱 수술한 광고만 보면 할까..할까..막 이러고 있고..

얼마전에는 동호회 나갔다가 친하지도 않은 남자가 저 사각턱이라고 놀리는 소리도 들었어요

어쩜 저렇게 턱이 각이 졌지 ㅋㅋㅋ 이러고 있더라고요 ㅠㅠ

남들은 사각턱이어도 저처럼은 심하지 않던데..

턱이 각이 심하게 져서 인지 인상 사나워 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위험하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 수술은 무섭고..

정말 그렇게 위험 한가요?

그냥..이렇게 살아야 될까요..

요즘 여름이 가까워서 머리 때문에 더워서 인지..또 서러워 지네요

IP : 220.78.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6.6 2:08 PM (175.253.xxx.128)

    부작용사례 찾아보시면 많고 양악부작용 카페도 있다고 얼핏본것같은데..
    어쨌든 결론은 심각하게 기능상 문제가 있지않은데
    미용목적만으로 손댈 부위는 아니라는 거죠.

  • 2. 아휴
    '12.6.6 2:14 PM (58.234.xxx.52)

    굉장히 위험하고 큰 수술이에요.
    고통도, 부작용도 엄청나구요.
    차라리 보톡스를 맞아보세요.

  • 3. ....
    '12.6.6 2:22 PM (222.106.xxx.124)

    아픈게 문제가 아니에요. 솔직히 아프기만 하는거면 참을 수 있죠. 평생의 숙원인데;;;

    그런데 사망위험과 부작용의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게 문제에요.
    턱 수술하면서 손대야하는 부위에는 혈관도 많고 신경도 많이 존재한대요.
    잘못 건드리면 신경 손상오는거죠. 혈관 잘못 건들었는데 처치 늦어지면 어쩌나요.

  • 4. --
    '12.6.6 2:26 PM (220.73.xxx.221)

    저도 사각턱이라 그 심정 이해하지만 워낙 부작용이 큰 수술이라 들어서요.ㅜㅜ

    요즘에 오랫만에 드라마에 나온 모 탑배우 수술했다 안했다 말이 많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턱 깎아서 얼굴살이 더 쳐진것 같아요.
    턱깎고 하관이 좁아지니까 사람이 볼품없어졌어요.
    나이든 탓도 있겠지만 턱이 살짝 삐뚤어졌다는 느낌도 들고 사각턱일때보다 훨씬 못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참 그리고 사각턱이 재복이 많이 관상입니다.

  • 5. 수술
    '12.6.6 2:37 PM (125.187.xxx.175)

    양악 수술 동영상 도는거 봤어요.
    저 고어 영화도 잘 보는 편인데 처음 일이분 보고는 더이상 못 보겠어서 꺼버렸어요.
    수술 결심까지 하실 정도면 한번 찾아서 보세요.
    얼굴에는 온갖 신경과 혈관이 다 지나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 부담이 큰 수술입니다.
    수술 후 턱이 다물어지지 않아 침을 계속 질질 흘리는 바람에 직장도 못 다니고 집에서만 지내는 아가씨 이야기도 들었네요.

  • 6. Zzz
    '12.6.6 2:50 PM (118.33.xxx.41)

    양악이랑 사각턱+광대는 다르죠
    양악이 훨씬 위험하고 큰수술입니다.
    사각턱은 많이들해요

  • 7. 유후
    '12.6.6 3:05 PM (1.176.xxx.151)

    30대 이전이시면 수술 추천합니다...

    저도 수술했는데요...
    제가 특이한 경우인지는 몰라도
    입술 밑은 감각이 별로 없고 만지면 저릿저릿해요
    갑자기 입 벌릴 때 잘 안벌어지고요
    귀에서 관절 소리 같은 것도 나고 그래요
    하지만 시각적 효과는 너무 좋아서 만족합니다

    그런데 저 수술하다 죽을뻔 했어요
    제 기억으로 수술할 때 소변 호스 꽂아놓았던 것 같고요
    수술 후에 코에 목에 가래가 가득 끼어서 숨이 안쉬어져요
    석션으로 계속 빼줘야 되는데 간호사들이 제때제때 안해줘서
    저 호흡곤란으로 죽을 뻔 했어요
    얼마 전에도 기사 뜬거 봤는데 안면윤곽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사망했다고요

    미신 같아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철학관에서 사주 보고 운이 좋은 시기에 하세요
    전 삼재 때랑 운 안좋을 때 해서 그런지 수술 거의 다 실패에 부작용이 오네요...ㅠㅠ
    코 수술 할 때도 사주보니 하면 실패한다고 하지말랬는데 하고 엄청 후회했어요
    제 자체가 재수가 없는건지...

  • 8. 하관이 발달하면
    '12.6.6 3:23 PM (182.216.xxx.72)

    그게 꼭 뼈대문이 아니고 근육일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턱때문에 깍아야한다고 생각 많이 했던사람인데..보톡스 맞고 확 줄었어요.

    얼굴이 V라인이 된거죠.

    살이 빠진것도 있지만 턱라인이 살더라구요. 이런것도 평생처음느껴봅니다. 턱라인이 살아있는거..

    턱깍으면 좀 부자연스럽자나요. 근데 보톡스주사는 아프지도 않고 부작용은 마른오징어 못씹는 정도입니다.

    참 연예인들도 이제는 부자연스러워 턱안깍고 다들 보톡스 맞습니다. 자연스러운턱뼈는 있는데 튀어나오 사각들은 사라지니까요

  • 9. 123
    '12.6.6 3:58 PM (121.134.xxx.16)

    보톡스효과 진짜 좋더라구요...
    일단 보톡스 맞아보시고 효과 별로 없다 하실 때 다시 생각해 보세요...
    턱 깍는 건 별로 위험한 수술 아닌 거 같아요...물론 전문의 잘 찾아서 하실경우에요..
    근데 광대 있는 사람이 턱 깍으니 광대가 더 두드라져 보여서 오히려 별로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광대까지 깍는 건 정말 신중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저라면 보톡스로 어느 정도 효과는 다 있는 듯하니
    보톡스만 맞고 수술은 안 할 거 같네요..
    사각턱이나 광대나 내 개성으로 승화시켜서 살 거 같아요..

  • 10. ...
    '12.6.6 5:24 PM (203.226.xxx.16)

    저도 보톡스 추천해요
    아는분이 보톡스 했는데
    호과 좋던데요
    위험성도 거의없고 저렴하고요

  • 11. 보톡스하서요
    '12.6.6 6:18 PM (211.36.xxx.64)

    제동생 보톡스맞았는데 이건뭐 턱깍은효과~~~~

  • 12. 보톡스 글쎄요
    '12.6.6 7:41 PM (183.98.xxx.7)

    턱뼈가 발달된 분이시라면 보톡스 효과 없어요..ㅎㅎ제가 맞아봤거든요..ㅡㅡ;; 효과제로...근데 턱이 근육으로 발달되신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ㅋㅋ한번 성형외과에서 보톡스 상담받아보세요...음..........턱수술 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ㅠㅠ

  • 13. 보톡스도 그닥..
    '12.6.9 1:46 AM (210.57.xxx.57)

    턱이 사각이라 보톡스 맞아봤는데..
    보톡스는 처음엔 효과가 정말 좋긴 해요.
    턱 안 깎아도 간편하게 보톡스만 맞아도 되겠구나 싶어 너무 좋았죠.
    근데 5번 정도 맞으니까 그 후엔 볼살이 점점 빠지더니 소위 말하는 빈곤상이 되더라구요--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는데도 요즘 턱이 너무 깎고 싶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84 국선도 해보신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11 2012/06/16 3,568
120783 계란으로 바위 더럽히기는 어떤 장면에서 나왔나요? 1 넝굴당 2012/06/16 2,921
120782 초등학생이 수족구인데 첨이라 당황스럽네요.. 1 .. 2012/06/16 5,596
120781 사랑니 뺀지 일주일짼데..아직도 욱씬거려요 4 2 2012/06/16 1,831
120780 오래 씹어먹는 다뇻 이름이 뭔가요? 1 궁금이 2012/06/16 1,716
120779 부끄러운 질문 주의] 피부가 가려워요 5 피부가 2012/06/16 1,986
120778 살기 어떤가요? 청계마을 2012/06/16 1,419
120777 냉동 감자말이새우 를 오븐에 구워도 되나요? 2 호수의별 2012/06/16 1,663
120776 제과, 제빵 배우고 싶은데요. 기초 좀 알려주세요.ㅠ 6 에스메랄다★.. 2012/06/16 2,440
120775 발리에서 노후를 1 은퇴후 2012/06/16 2,669
120774 장에서 파는 만원에 세근하는 되지고기 사드셔보신분 있으세여 ? 4 릴리 2012/06/16 2,461
120773 왜 회장은 강동윤이 대통령 되는걸 싫어하나요 2 추적자 2012/06/16 3,631
120772 넝굴당,, 할머니는 이제 이숙이에게도 사과와 위로를 해야하지 않.. ,,, 2012/06/16 3,304
120771 원두커피로 다시 갈아탔는데요.... 5 커피나무 2012/06/16 2,377
120770 결국은 학벌은 최종학력일까요? 36 놀웨이 2012/06/16 20,713
120769 매실엑기스ㅡ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무서워요 14 aotlf 2012/06/16 6,063
120768 영양사 사무보조가 하는 일은 뭔가요? 1 영양사 하시.. 2012/06/16 4,317
120767 다음생에 태어난다면 이쁜여자 공부잘하는 여자중 38 탕수만두 2012/06/16 7,417
120766 이거 필러 부작용일까요 ? 1 ㅠㅠ 2012/06/16 5,582
120765 섬유유연제를 썼는데 비린내가 나요... 4 ??? 2012/06/16 2,998
120764 회사 복지 이정도면 어느정도 인가요? 7 .. 2012/06/16 2,669
120763 오디담글때 플라스틱통에 담아도 될까요? 2 오디 2012/06/16 2,263
120762 나꼼수 봉주14회 올라왔어요 3 아인스보리 2012/06/16 2,332
120761 어제 마셰코 보고 울었어요.. 9 ㅜㅜ 2012/06/16 3,656
120760 진보가 왜 무개념이냐 하면요 4 개념탑재필요.. 2012/06/16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