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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무원꺼먹다가 중소기업꺼 못먹겠어요

냉면육수 조회수 : 12,653
작성일 : 2012-06-06 13:34:25

 엄청 싸고, 많이 들어있고, 후기도 좋길래 주문했거든요.

와....다 버렸어요. 조미료인지 화학약품인지 이상한 냄새 진동해서 한숫갈 먹고 토할뻔했네요.

풀무원꺼는 오이넣고 미역냉국해도 맛있고 해서 이용 잘했었는데요, 이놈의 s 메이커꺼는 욕이 절로 나옵니다.

이걸 만들고 시판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질정도였어요.

후기에 맛있다고 하신분들꺼도 의심될 정도로 이상한 맛이었어요.

메이커는 말못드리겠지만, 절대 사지마세요. 헉이에요.

 

======================

 

저 알바 아닌데요 ㅡ.ㅡ 괜히 풀무원 이야기를 썼나봐요. 워낙 맛차이가 커서 제가 흥분했나봐요.

전 다른건 모르겠고 이번에 육수냉면 패키지 샀다가 다 버리고 열받아서 쓴겁니다.

 

맛있다, 없다의 기준치를 떠나서, '못.먹.겠.다'여서 열받은거거든요.

 

중소기업 제품 괜찮으면 일부러 사는 사람이에요.(대기업 빵집 미워서 동네빵집 이용하는등...)

 하지만, 그 값어치를 못하는 쓰레기 물건을

만든다면 가차없이 개인적으로 아웃이라고 생각합니다.

IP : 119.194.xxx.239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여인
    '12.6.6 1:39 PM (59.19.xxx.144)

    결혼하기전에 풀무원 다녔는데요,,어우,,깔끔깔끔,,어우,,너무 깔끔하게 해서 넌더리 까지 날 정도에요

    공장이 얼매나 깔끔하게 하는지,,,그기 냉면 정말 너무 깨끗하게 처리해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힘들었어요

    풀무원거는 무조건 안심하세요...

  • 2. 새로운세상
    '12.6.6 1:43 PM (175.255.xxx.42)

    저두 풀무원 위생 철저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두부 콩나물 만두 면류는 죄다 풀무원걸로 먹어요~~

  • 3.
    '12.6.6 1:47 PM (211.108.xxx.154)

    안그래도 거기 초계물냉면이 맛있다고해서
    마트가면 사다먹으려고 벼르고있었는데..
    기대가 더 부풀게되었어요ㅎㅎ

  • 4. 두부
    '12.6.6 1:49 PM (175.117.xxx.24)

    근데 두부가 너무 얇아요.
    1+1정도 사야 그나마 본전치기한것 같은 느낌이네요.
    같은 국산 가격 두부라도 cj 것.. 타중소두부와 차이나요.

  • 5. ......
    '12.6.6 1:50 PM (123.199.xxx.86)

    저도 조금 비싸도 풀무원 두부만 먹습니다..

  • 6. 웃음조각*^^*
    '12.6.6 1:52 PM (203.142.xxx.146)

    일단 뭘 처음 구입해서 먹게 되면 풀무원 것부터 집어들게 되요.
    맛도 어느 정도 보장이 되고, 품질도 좋아서요. 다만 가격이 살짝 높은게 걸리지만 혼자 먹는게 아니고 가족들 먹이는 거라 자연스럽게 집어들게 됩니다^^

  • 7. ㅇㅇㅇ
    '12.6.6 1:53 PM (121.130.xxx.7)

    제 주부생활은 풀무원 덕분에 그나마 견뎌왔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두부 달걀 콩나물 유부초밥 냉면이나 스파게티 칼국수 만두....
    일단 풀무원 건 믿고 살 수 있어 안심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이 있다는 게 고맙고 제발 초심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

  • 8.
    '12.6.6 1:55 PM (175.253.xxx.128)

    그래서 두부같은 것 대기업 철수시킨다는 아이디어 나왔을때
    제가 식겁했잖아요. 중소기업만 남으면 어찌될찌..

    두부나 기타제품은 여기저기것 사는데
    단무지와 오이지는 꼭 풀무원것 삽니다.
    빙초산, 사카린 안들은 것은 정말이지 풀무원이 유일한듯.

  • 9. ㅇㅇㅇ
    '12.6.6 1:59 PM (121.130.xxx.7)

    풀무원도 중소기업에서 출발했죠.
    중소기업 하청을 준다해도 자기 이름 걸고 하는데
    재료부터 유통까지 철저히 감독하겠지요.
    중소기업 식품들 솔직히 못믿지만 풀무원 하청기업으로 있으며 노하우 배우고
    제대로 기업이념까지 체득하고 독립했다하면 그 회사 것도 믿고 살 용의 있습니다.
    얕은 수로 눈 앞의 이익에만 연연하지 않고 제대로 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는 정신
    이게 필요합니다.

  • 10. 냉면
    '12.6.6 1:59 PM (121.153.xxx.117)

    저도 혼자점심으로 냉면먹는대
    다 그맛이그맛이더라고요

    근대 홈쇼핑것 전 그냥먹는대 입맛까다로운딸이 안먹어요.
    마트건먹던대요.

    저도 풀무원것 사보겟습니다.정보감사해요
    오늘 더운대지친딸 냉면사다 해줘야겠네요

  • 11. ㅇㅇㅇ
    '12.6.6 2:03 PM (121.130.xxx.7)

    흠님 초계냉면 저 먹어봤는데요.
    특별히 더 맛있다는 느낌은 솔직히 못받았구요.
    육수에서 확실히 닭육수 냄새가 나더군요.
    계속 먹으면 잘 모르고 첫맛은 그래요.
    전 냉면집 초계냉면은 한번도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이게 닭육수 맛이구나 싶은 그런 맛.
    싫어하는 분들은 싫어할 거 같더군요.

  • 12. ..
    '12.6.6 2:04 PM (114.204.xxx.37)

    코슽코 입점된거 그냥 사먹어요.
    프레시안이랑 오뚜기...
    잘 모를땐 그냥 코스트코꺼로 먹음 이상없던ㄷ요.

  • 13.
    '12.6.6 2:04 PM (1.224.xxx.225)

    요즘은 게시판에도 은근 광고성있는 글들을 많이 올라와요

    회사관계자로 보여 백프로 믿진 못하겠네요

  • 14.
    '12.6.6 2:04 PM (175.112.xxx.104)

    저는 콩나물이랑 달걀은 풀무원것만 먹어요.
    근데 S사가 어디지??
    그리고 저도 쫄면은 오뚜기가 맛있었고요~

  • 15. ㅇㅇㅇ
    '12.6.6 2:06 PM (121.130.xxx.7)

    s사 알거 같음.
    동네 슈퍼에 보이는 브랜드라서.
    학 그림 그려진 브랜드죠?

  • 16. 프린
    '12.6.6 2:08 PM (118.32.xxx.118)

    전 풀무원에 충성도 높은 고객였는데요
    요즘은 좀 찝찝한게 두부 콩나물 말고는 풀무원 자체생산은 없고 거의 모든제품이 중소기업 oem이더라구요
    이름만 풀무원인게지요
    보통 풀무원제품이 같은 타기업에 비해 비싼데 중소기업껄 풀 무원 이름 만 붙었다고 비싸게 먹어야 하나 고민이 생겼어요
    옛날엔 풀무원이네 하면서 집게 되던게 요즘은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무차별적 제품 확장이 그간 믿어왔던 풀무원 기업이념에 맞는건지..
    암튼 저도 냉면 풀무원꺼 먹지만 고르실때 이름만 보고는 선택하지 않으려해요

  • 17. ...
    '12.6.6 2:09 PM (121.167.xxx.114)

    두부 콩나물은 위생과 성분 때문에 풀무원 먹지만 냉면과 만두는 거기에 더해서 맛까지.
    초계 냉면 먹다 오뚜기 냉면 못 먹겠어요. 납작 만두 먹다가 고행군만두 못 먹겠어요. 한살림은 솔직히 맛까지는 아니라서 만두랑 그런 거 못 먹네요 ... 위생에 맛까지..참 고맙다는.

  • 18. ..
    '12.6.6 2:11 PM (113.10.xxx.39)

    여기 풀무원 관계자 있는거 같지 않나요. 글 자주 올라오는데 다른 브랜드면 광고라고 했을법한 글들 잘 올라오는 듯. 이글이 꼭 광고라는건 아니지만 시판 면류는 거기서 거기죠. Cj 건 오뚜기건.

  • 19. ㅁㅁ
    '12.6.6 2:16 PM (211.234.xxx.69)

    지금은 주로 생협 이용하지만, 예전엔 풀무원것 많이 먹었어요.
    깔끔하고 맛있고... 십수년전 고등학교 다닐때 캠프에서 풀무원 농장과 공장에 갔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좋게 남아있어요. 제일 높은 분이셨던 것 같은데 열정적으로 회사 소개시켜주셨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신뢰해요. ㅎㅎ

  • 20. ㅇㅇㅇ
    '12.6.6 2:17 PM (121.130.xxx.7)

    ㅎㅎㅎ 풀무원이 무슨 이런 데 알바 풀겠어요.
    70넘은 저희 엄마부터 풀무원 달걀 두부 구입해오셔서
    딸인 저까지... 20년이 훌쩍 넘게 충성하고 있는 고객이죠.
    근데 저같은 고객이 배신감 느끼면 정말 그건 끝이거든요.
    초심 변치 말길 바라는 마음. 그래섭니다.
    풀무원같은 기업이 더 많아지길 바라고, 지금 하청생산하는 중소기업들도
    그렇게 잘 자라서 우리나라 식품업체들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일본 기업들이 그렇게 철저하다고 소문났었잖아요.
    무슨 사고 나면 회장이 바로 책임지고 사퇴하고.
    먹거리 가지곤 제발 장난들 좀 치지 말았음 해요.
    적어도 풀무원은 장난은 안치겟지 하는 마음으로 신뢰하는 것 뿐입니다.

  • 21. 먹고살기힘들어
    '12.6.6 2:17 PM (118.32.xxx.209)

    cj랑 대상꺼는 어지간하면 피하고 있어서...풀무원이 그나마 안심이긴해요.
    풀무원 백합조개탕면 맛있어요. 살은 당연 찌겠지만 기름에 안튀겼다고해서
    살짝 위안이 됩니다. 올가에서 나온 만두종류도 맛있구요.

  • 22.
    '12.6.6 2:33 PM (118.219.xxx.124)

    저도 풀무원것 잘 사지만 과연 비교해서 더 믿을
    수 있는 제품인가 요샌 의심이 가요
    유통기한이 짧은 만큼 다른 회사 제품보다
    잘 상하는것도 아니고 기한 짧은것도
    상술의 하나같아요 ᆢㅠ
    원글이 광고가 아니길 바래요

  • 23. ..
    '12.6.6 3:05 PM (121.165.xxx.8)

    풀무원이 압력을 받고 있대요.
    두부업계의 "대기업"이니까 두부라인 철수하고 중소기업한테 넘기라구요.

    무차별적인 제품확대가 아니라 풀무원으로서는 절박한 생존의 길일지도 몰라요.

    저도 두부랑 콩나물은 생협아니면 풀무원꺼 먹습니다.

  • 24. 저도
    '12.6.6 3:07 PM (125.177.xxx.190)

    풀무원 제품 매니아(?)예요. 믿고 먹어요.

  • 25. 풀무원은 제조원이
    '12.6.6 3:30 PM (110.12.xxx.110)

    제조원이 풀무원 아닌 제품이 많아요.
    중소기업 하청제품에 풀무원 브랜드만 붙인거 많아요.
    풀무원은 판매원이고,제조원은 다른회사.
    이러면서도 풀무원제품 많이 쓰게되는데
    그나마 안심되는 우리나라 브랜드임엔 틀림없는듯해요.
    한살림이나 생협 못갈때는 왠만하면 저도 풀무원브랜드제품을 집어들게되요.

  • 26. 특권
    '12.6.6 4:03 PM (112.148.xxx.100)

    좋은물건발견해도 자유게시판에 떡하니 이름 못쓰겠던데요 광고하는거같아서요 그런데 풀무원은 예외인가봐요 가끔이런글 올라오니 말이예요 풀무원만두일부도 그 유명한 개성왕만두도 동일한 하청공장에서 만들어요

  • 27. 모카
    '12.6.6 4:30 PM (125.186.xxx.48)

    우리집도 풀무원 꺼 먹는데 안심이 되더라구요.

    두부도 콩나물도 죄다 풀무원 껄로 먹어요.

  • 28. 숙이
    '12.6.6 4:43 PM (124.53.xxx.163)

    저도 풀무원걸 먹어요 비싸도 맛있는걸로 먹자는 원칙이라서요
    깨끗하다니 더 맘에 드네요
    애들이 냉면 엄청 좋아해서 빠뜨리지 않는 쇼핑 목록입니다
    저는 쫄면이 더 맛있던데요

  • 29. ᆢᆞ
    '12.6.6 5:05 PM (118.45.xxx.190)

    홈* 에서 파는 풀무원 만두 양도 많고 맛도 좋던데요
    왕만두.
    두부는 뭐 당연히 풀무원껄 먹지만 1:1 행사 하지말고 개당 가격을 좀 내리면 좋겠네요 넘 비싸요

  • 30. 별사탕
    '12.6.6 5:12 PM (110.15.xxx.248)

    저도 풀무원이먼 믿고 먹어요
    초계냉면 시식하길래 하나 사왔는데 그냥 냉면맛이던데요.
    알바는 결코 아니에요~

  • 31. 맛있어요.
    '12.6.6 5:32 PM (36.38.xxx.244)

    풀무원 제품이 msg도 안 들어었고 제품 공정상 깨끗할것 같긴 한데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 이젠 거의 안사먹네요 ㅜㅜ ㅋㅋ
    예전엔 풀무원 두부도 많이 사먹고 그랬었는데 ㅋ

    암튼 다른건 몰라도 냉면육수는 꼭 풀무원 먹어요. 맛이 제일 깔끔해요.
    여러회사 제품 냉면육수들 다 먹어봤는데 조미료 맛이 심하거나 들척지근하거나..
    암튼 제 입맛엔 영 아니더라구요. 냉면육수는 풀무원이 지존이구나 싶어요.
    육수에 오이채 좀 썰고 통깨좀 넉넉히 뿌려 먹으면 별볼일 없는 식당에서 먹는것 보다 맛있더라구요.
    면까지 같이 포장되있는건 비싸니까
    그냥 전 육수만 따로 몇개 구입하고 면은 면만 따로 담겨있는 다른회사꺼 사서 먹어요 ㅜㅜ ㅋ 흑

  • 32. 저도 풀무원 오뚜기 매니아였는데...
    '12.6.6 6:24 PM (175.252.xxx.217)

    두가지가 일상에서 가장많이 사용되지요

    그래서 열심히 이용했는데

    오뚜기는 3달전부터 완전히 끊었습니다

    조중동찌라시에 충성하면서 광고하는 기업

    처음에는 정말 오뚜기 아니면 살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요즘은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이제는 오뚜기 하나도 안쓰고 충분히 삽니다

    친일찌라시에 광고하는 기업은 절대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제 야쿠르트 안쓰기 들어갔습니다

    찌라시에 광고하는기업 절대불매입니다

    저는 평생 저런 찌라시충성파 광고기업에는 고객이 되지않을겁니다

    찌라시에 광고하는기업은 신뢰가 안갑니다

  • 33. ..
    '12.6.6 8:03 PM (118.222.xxx.164)

    풀무원 김치 왕만두 맛있어요

  • 34. 맛은
    '12.6.6 9:26 PM (121.190.xxx.242)

    솔직히 기대만큼 못할때도 있는데
    일부러라도 오뚜기, 풀무원거 사요.
    풀무원이랑 CJ 공장 견학 간적 있는데
    풀무원은 깨끗하기도 했지만 견학도 성심껏,
    CJ는 은근 타기업 비방하는게 전부고 성의 없는 일정.
    저절로 비교되는 상황이었네요.

  • 35. 시골여인
    '12.6.6 9:49 PM (59.19.xxx.144)

    풀무원 하청공장 다녔어요,,본사에서 관리엄청 까다롭게 해요,,

  • 36. 알바얘기는
    '12.6.6 10:04 PM (110.47.xxx.150)

    좀 아니다 싶은게..
    전... 풀무원을 오래전부터 애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인데요.
    제가 워낙 입이 까다로우면서 맛보다 위생 성분을 따지다보니...그렇게 되었는데..
    맛도 솔직히 어지간한 다른 브랜드보다 좋은 편이어서
    주변에 막 얘기하고 다닐 정도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글 올리시는 분들 이해가 가요 ㅋ
    요즘처럼 먹거리 걱정 많을때...서로 좋은 정보 공유하는 거라고 보심 될 거 같아요.
    그리고 소비자 고발 프로 같은데 보면.... 가장 깨끗하고 모범적인 공장 나오면
    거의 다 풀무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예전에 두부공장 나온 것도 봤고.심지어 생수까지.
    저도 작년엔가... 대기업 두부 만드는 걸로 어쩌고 할때..
    풀무원 어찌될까 몹시 걱정하던 사람 중 하나였네요.
    풀무원 없어지면... 만두 두부 콩나물 냉면 우동... 다 뭘로 먹나싶어서 ㅋ
    암튼... 풀무원 없어지면... 밥에 김치만 먹고 살아야 할지도요.

  • 37. 비쥬
    '12.6.6 10:46 PM (110.70.xxx.91)

    풀무원이 무슨 알바를 푸나여.. ㅋㅋㅋㅋ 풀무원은 두부는 인정. 냉장식품인정. 그런데 김치는 정말...! 왜 만날 그모양이죠

  • 38. 냉면마니아
    '12.6.6 10:56 PM (211.198.xxx.184)

    계란은 여기저기 제품 돌아가며 이용하지만
    콩나물, 두부는 95% 정도 풀무원 것 먹고요
    냉면, 우동도 풀무원 제품 먹다가
    방사능 문제로 가쓰오부시가 미심쩍어 우동은 끊어버렸구요ㅠㅠ
    마트에서 초계냉면 행사하길래 사봤더니
    동치미 육수보다 진한 맛이 저희 가족 입맛엔 더 잘 맞더라구요.
    담에 행사할 때 더 사다 놔야겠어요~

  • 39. 초계냉면
    '12.6.6 11:07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위에 초계냉면얘기가 나와서 로긴했어요 어제 마트갔다가 초계냉면을 봤어요 초계탕을 자주 먹는 남편이 퍼뜩떠오르며 이거다 하고 샀어요 전 오늘 외출할일이 있어서 못먹었고 남편한테 맛이 어떠냐고 물으니 별로라던데... 개인에 따라 입맛이 다르니 뭐라 말씀은 못드리고 그렇다는 얘기입니당

  • 40. ...
    '12.6.7 12:50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풀무원 왕만두는 확실해 맛있던데요.
    동원 왕만두도 맛있다고 먹었는데, 여기에 조미료 맛이 빠진 맛이라고 할까, 깔끔해요.

  • 41. 풀무원
    '12.6.7 1:32 AM (121.143.xxx.126)

    잠깐 일한적 있어요.
    아주 잠깐 이였지만, 기억이 오래남을 만큼 깨끗하고, 바른먹거리란 말이 생각나요.
    저는 웬만해서는 풀무원꺼 먹어요. 믿어도 될만큼 깨끗해요. 정말로~~

  • 42. ,,,
    '12.6.7 1:35 AM (119.71.xxx.179)

    만두는 풀무원이 젤 맛남..요즘 너부대대한 군만두 나왔던데.. 이것도 맛있어요

  • 43. 오뚜기하청주는
    '12.6.7 1:40 AM (175.201.xxx.147)

    곳 뭐뭐식품 대추차를 산 적 있는데 오뚜기 브랜드 붙여서 파는 것과 확실히 좀 달라요.
    만든 회사명은 동일하고 병모양도 똑같은데요. 일단 대추가 들어있는 양이 다르더라고요.
    오뚜기표 붙여진 제품은 대추가 더 빡빡하게 들었더군요.
    오뚜기제품이 떨어져서 할 수 없이 어차피 만든 곳도 같고 제품도 같으니까 괜찮겠지 하고
    샀더니만 대추가 차이나게 덜 들어서 좀 그랬어요.
    그것보고 아무래도 이름값이 있다보니 오뚜기에서 하청 줄 때 제품 관리를 하긴 하는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풀무원은 확실히 만두는 맛있더군요.

  • 44. 저도
    '12.6.7 2:06 AM (183.103.xxx.220)

    다 믿을 수는 없겠지만...
    풀무* 이 그나마 식품회사 중에 안심되어서 제일 많이 사요.
    식초나 간장, 고추장 제품은 샘* 도 많이 사구요.

    제가 한번은 메추리알 장조림 완제품을 풀무*이랑 C* 대기업 제품 2개 딱 비교하려고 사서 먹어본 적 있는데
    역시 풀무*은 그 조림양념장 자체가 맛있는 반면 C* 제품은 못먹겠을 정도로 입에 쓰더라구요.

    저도 귀찮아서 풀무* 모니터원 이라던가 이런건 신청 못 해봤고 혜택보거나 그런 적은 없지만
    생수, 콩나물, 만두, 두부, 냉장면식품, 냉동떡 등등 풀무원에서 나온건 궁금해서라도 사먹어 보고 신뢰하고 있어요.
    다른 브랜드 제품에 비해 비싸도 홈+마트 할인시간대에 가서 잘 고르면 엄청난 세일가로 살 수 있거든요...

    앞으로도 풀무*처럼 믿을 수 있는 식품기업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45. 스뎅
    '12.6.7 2:14 AM (112.144.xxx.68)

    풀무원 냉면 하도들 맛있다고 하셔서 사먹어 봤더니 그냥저냥 이던데...그건 그렇다치고 메밀쯔유 재료중에 일본산이 있어서 기겁하고 내려 놨어요 이것저것 믿음이 예전처럼은 안갑니다

  • 46.
    '12.6.7 2:34 AM (59.6.xxx.169)

    좀 알바같지만 저도 하나 보태자면... 풀무원에서 나온 볶아먹는 어묵 정말 맛있어요. 탱글탱글하고 다른 어묵에 비해 진짜 어묵맛이 나는!! 사다가 양파 썰어서 기름 두르고 그냥 볶아먹는데도 맛있음. 게다가 전에 사두고 깜빡 잊고 있었다가 유통기한 지난 지 이삼일 뒤에 생각나서 꺼내봤는데 도저히 못먹을 냄새가 나더라구요. 유통기한 일주일 넘게 지나도 멀쩡한 식품을 많이 봐왔던지라 신선했어요. 역시 풀무원이다 했네요.

  • 47. 된다!!
    '12.6.7 4:33 AM (58.230.xxx.105)

    풀무원 콩나물이 맛있나요?
    저 마트에 그거랑 한군데것 있어서 그냥 집히는대로 사오는게 가끔 풀무원인데 정말 싼게 그 종류 밖에 없어서 사먹는데 솔직히 사먹으면서도 뭔 콩나물이 이렇냐 그소리 나오는데.. 맛있는 분들이 신기해요 그냥 사먹고 있어서

  • 48. 음..
    '12.6.7 5:53 AM (58.65.xxx.41)

    저도 풀무원껀 믿고 먹네요... 올바른 핫도그도 사서 먹고 이번에는 찹쌀떡도 구입했구요..
    쌈장도 구입했는데 확실히 맛이 깔끔한거 같아요..
    자게에서 읽고 당면이나 마요네즈 고런 종류는 오뚜기꺼 사먹구요..

  • 49. 잘 보고 삽시다.
    '12.6.7 6:41 AM (121.186.xxx.25)

    풀무원 것 좋다고 하지만 다 그런 것 아니예요. 제조는 풀무원에서 하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어요. 또 풀무원은 조금 비싸잖아요. 품질이 좋은 만큼 가격을 더 준 것이잖아요. 풀무원이 그냥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풀무원 유기농 두부의 경우 그 콩은 수입한 거예요. 그 수입콩은 어쩌면 유전자 변형된 것일 것입니다. 유전자 변형콩 이라는 이야기는 없고, 유기농만 강조하잖아요. 작년에 국산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본 적 있는데 풀무원 두부 판매 가격보다 훨씬 바싸게 들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시키지 않은 정상적인 콩을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으로 두부 만들었다면 풀무원에서 판매하는 두부 값 보다 훨씬 비싸게 팔아야 정상입니다. 풀무원 두부가 진짜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유전자 변형된 콩이라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입니다. 유전자 변형 콩은 수확량이 많아 생산비가 적게 들거든요.

    국내에서 싸구려 판 두부도 유전자 변형된 것으로 만듭니다. 차이가 있다면 유기농이 아닐 뿐입니다. 이 차이 하나로 풀무원 두부는 비쌉니다. 제 생각에는 유기농 콩 보다 유전자 변형 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 풀무원 설립 당시 좋은 농산물을 나눠 먹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이윤을 어떻게든지 많이 내자는 추지로 바뀐지 오래 됐습니다. 주유소에서 무료로 주는 생수까지 취급하지 않습니까~~모든 제품 출시시 다른 제품보다 조금 차별 있게 만들어 조금 비싸게 판매할 뿐이며 이와 유사한 좋은 중소기업 또 생협 제품도 많습니다. 차별있는 것 만큼 돈을 더 지불하고 산 것일 뿐입니다.

    풀무원 제품 맹신하지 맙시다.

  • 50. 11
    '12.6.7 6:46 AM (114.202.xxx.208)

    냉면육수에 들어가는 사골, 그거 찝찝하지 않으세요? 과연 국산 사골을 썼을까요? 구워먹는 고기보다 무엇을 고아 만들었는지 모를 사골 같은 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풀무원 냉면 육수에는 사골 성분이 없어서 안심이 되고 이번에 나온 초계 냉면도 닭과 식초가 주원료더군요. 여름 맞이해 냉면 한가득 시키고 기다리는 중..
    그리고, 윗님 말도 일리는 있는데,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면 됩니다. 회사마다 유기농, 국산콩, 수입콩, 여러 가지로 만든 두부가 나오니 잘 알아서 사면 되죠.

  • 51. ..
    '12.6.7 8:59 AM (125.241.xxx.106)

    풀무원거 먹다가 생혐 한살림 이용하면
    다시는 풀무원거 안먹어지던데요

  • 52. ...
    '12.6.7 10:33 AM (112.144.xxx.22) - 삭제된댓글

    풀무원이 깨끗한 건 인정하겠는데 사실 저가 제품의 재료는 좋지 않더군요.. 좀 좋은 재료를 쓴건 단가가 높고요. 저는 솔직히 두부는 맛이 없더라구요. 중소기업 제품도 양심껏 잘 만든 제품 많아요.

  • 53. ...
    '12.6.7 11:05 AM (58.232.xxx.93)

    그냥 브랜드 키우는 회사 ... 브랜드 키우는것 어려운거 알아요.
    그런데 생산은 OEM이라 그냑 ...

  • 54. 투덜이스머프
    '12.6.7 11:29 AM (121.135.xxx.223)

    저도 풀무원것 먹다가 생협, 한살림 이용하는데
    그래도 급히 필요할 땐 풀무원 것만 먹어요.

    위에 가스오부씨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전에 어떤 분이 그에 대해 올리셨어요.
    결론은 시정됐어요.

    원전 사고후 풀무원 측에 물어봤는데
    이미 수입해 쓰고 있는 안전한 일본산 만 사용하고나선
    다른 곳 섭외해서 쓴다고 했다구요.

    며칠 전 메밀냉면이 너무 먹고 싶어 구입하다 꼼꼼히 살펴봤는데
    일본산 가스오액기스가 아니었어요.
    인도네시아 산인가로 바뀌었어요.
    약속을 지킨거죠.

    대기업(cj등)에서 풀무원 죽이기에 나서서
    두부 등을 못만들게 하려 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풀무원 지키기에 나섰네요.^^

    개인적으론 생협, 한살림 회원이지만,
    생협 가입 안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꼭 있어야 할 기업이라 생각해서요.
    잘못 알려지는 게 안타까워 로그인 했네요.^^

  • 55. tree
    '12.6.7 11:54 AM (203.226.xxx.148)

    저도풀무원제품신뢰해요
    좀비싸도삽니다

  • 56. 풀무원녀
    '12.6.7 12:14 PM (211.209.xxx.93)

    만일 풀무원에서도 장난질하는 사고가 난다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 너무 신뢰하고 있어서요.
    가격은 한살림이나 생혐보다 살짝 비쌀때도 있지만요 맛도 있고 깨끗하단 생각으로 감수하고 있는데요.

  • 57. 더 꼼꼼하게
    '12.6.7 12:37 PM (112.170.xxx.173)

    그들이 읽혀지기를 원하지 않는 각종 첨가물들을 다 따져 보고 먹어야 될텐데
    아직까지도 맛으로 좋고 나쁨을 가늠하시는 분들이 계셔 조금 실망되네요.

    어쩔 수 없이 그래도 풀무원은 좀은 낫겠지하고 장바구니에 담아 오고 있지만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깨알 같이 적힌 상품의 첨가물들 때문에 늘 심한 갈등을 느껴요.
    이게 대한민국 1등?...
    자세히 보면 그 두부도 온갖 첨가물이 다 들어 있어요.
    집에서 만들 듯 그렇게 만들기는 그렇게도 어려운 것인가 보죠.
    제 생각엔 소금과 응고제 정도 들어가겠지 생각했는데..

  • 58. ,,,
    '12.6.7 1:05 PM (113.60.xxx.80)

    그래도 제일 낫다고 봐요...기업 마인드나...뭐나 보면...

  • 59. 폴리
    '12.6.7 1:07 PM (175.215.xxx.122)

    저도 생협 이용하지만 마트 가면 풀무원 믿고 사는 편이에요.
    첨가물은 생협에도 완전 배제는 못하고 있으니 뭐...
    더욱 더 개선되도록 요청해야죠. 소비자들이...

  • 60. 무조건 ....
    '12.6.7 1:25 PM (203.237.xxx.73)

    주부 경력 20년차이고 자타 공인 미식가인데요....무조건 풀무원것 먹습니다. 다른데거는 조미료 맛나서 못먹겠어요. 그리고 다른 브랜드 제품은 유효기간 한참 지나고 절대 썩지 않아서 식겁했었습니다.
    풀무원것은 유효기간 지나고 얼마 안있으면 바로 변질되더군요.그래서 더욱 신뢰가...

    전에 한번 풀무원 김이 유효기간도 안지났는데 오래된 기름 냄새가 나서 홈페이지에 가서 애정 어린 조언(정말로 애정어린 조언이었습니다. 애호가로서 공정에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하여 걱정이 되어서....)을 했더니 바로 관계자가 미안하다고 사과 전화 오고...(정말 놀랐어요. 그렇게 빨리 전화올줄은..)

    그리고 바로 아주 커다란 상자에 거의 모든 종류의 김을 한가득 택배로 보내왔어요.미안하고 고맙다고...
    온가족이 약 한달 이상 먹었던것으로 기억....그때 이후로 더 팬이 되었지요....

  • 61. 아기엄마
    '12.6.7 1:43 PM (1.237.xxx.203)

    저도 아토피 아이 때문에 생협 이용하고 있지만,
    유부초밥은 가끔 풀무원꺼 사요.
    풀무원 유부초밥 맛있어요^^

  • 62. 아기엄마
    '12.6.7 1:47 PM (1.237.xxx.203)

    그리고 쫄면은 풀무원보다 오뚜기가 더 맛있어요.

  • 63. 오우 오X기는 참아주셈
    '12.6.7 1:49 PM (1.210.xxx.162)

    제가 저희집 여차저차 특성상 저만 간단히 끼니때우면 되서 오랜고민끝에
    오ㄷ기 레토르트.. 육개장이랑 청국장 두개 샀어요.
    왠 청국장에 미원냄새 작렬.... 겨우 먹었구요
    육개장은 남편줬ㄴㄴ데 데우려고 뜯는데 라면스프냄새 작렬...
    남편도 거의 토할랑말랑하며 억지로 먹으면서 조미로냄새 심하지 하는 제 질문에 말없이 엄지손꾸락 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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