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끙끙 앓는 소리

살다보면.. 조회수 : 3,919
작성일 : 2012-06-06 12:30:24

직장에서 맡은 단기 프로젝트가 있어서 요즘 붙어 지내며 일을 하는 동료가 있습니다

평소엔 몰랐는데 끙끙 앓는 소리?? 를 내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10초? 20초? 에 한번씩, 반복적으로 "응응 음음"  (아 표현도 못하겠네요-_-;)

처음엔 제 귀를 의심했다가 유심히 지켜봤는데 계속 반복적으로 대화할 때도 그렇고

식사 할때도 그렇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동료는 아닙니다 정상 입니다

비염이 있는 거 같지도 않고 늘씬한 체형의 여성이고 건강하고 부지런하지만 예민한 성격,,

이 증상이 틱 장애 인가요? 검색해보니까 음성틱 증상이라는데...

동료의 버릇이 요란하거나 소리가 큰 건 아닌데 조용한 사무실에서 단둘이 일할 때

저런 반복적인 소리가 작업하는 데 있어서 저한테는 조금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콕 찝어서 동료한테 삼가해달라고 말하긴 좀 그래서요

 

IP : 175.124.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6 12:32 PM (112.72.xxx.114)

    지속적으로 그러는거면 신경쓰이겠네요
    좋게 얘기하셔야죠 어디아프냐고 그런소리내는 이유를 물어보세요
    몸이 아프거나 사정이 있을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나서 신경쓰인다고하면 고칠수있으면 고치겠죠

  • 2. 살다보면..
    '12.6.6 12:41 PM (175.124.xxx.66)

    물어보기도 좀 그래요 소리도 크지도 않고 ㅠㅠ(혼자 흠흠 거리는 정도니) 근데 둘이 있을 때 내 귀에 너무나 잘들어오고... 휴~~~

  • 3. 저랑
    '12.6.6 12:53 PM (121.190.xxx.242)

    같이 일하는 분도 한숨을 폭폭 쉬세요.
    근데 본인은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엔 무슨 고민이 있나 물어보고 했는데
    길게 지내다보니 습관 같더라구요.
    말해서 고쳐질꺼같지 않아서 참긴 하는데
    신경이 좀 쓰이긴 해요.

  • 4. 가벼운...
    '12.6.6 1:03 PM (123.199.xxx.86)

    틱의 일종이지요..

  • 5. ..
    '12.6.6 1:58 PM (113.10.xxx.39)

    목에서 나는 소리죠? 정말 비위상해요. 저라면 비슷한 소리로 대응을 하겠어요. 그러나 그런다고 고쳐지지 않을겁니다.

  • 6.
    '12.6.6 5:49 PM (115.136.xxx.24)

    본인의지로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닐 거에요
    전 도서관에서 자주 보게되는 아이가 그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좀 신경쓰이긴 하지만, 틱이 있다고 해서 도서관을 이용 못하게 할 수도 없는 문제고 해서
    그냥 신경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 7. 틱 맞아요
    '12.6.6 6:28 PM (112.150.xxx.65)

    그냥 신경 안써주셨으면 해요
    그 사람도 알면서도 그게 나오는 일종의 버릇 틱이에요
    제가 양해부탁드려요
    우리 애들도 그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47 가방 브랜드 좀 찾아 주세요~~~ .. 2012/06/30 997
122846 거실에서 자는 남편이 살짝 미워졌다가.. 2 반성 2012/06/30 2,123
122845 바네사브루노 가방 기억나세요? 1 리폼 2012/06/30 4,479
122844 커널티비 MBC 시청 생중계 2 사월의눈동자.. 2012/06/30 1,140
122843 자꾸 취소하고 연기하는 과외학생 어떡할까요 5 난감 2012/06/30 3,262
122842 제습기 거실에는 효과 제로네요. 3 장마시작 2012/06/30 4,894
122841 부동산에서 임차(전세)계약서에 확정일자받았는데요. 4 부동산VS동.. 2012/06/30 1,217
122840 동물병원 원장님 이런 분들 흔한가요~ 13 다행이다 2012/06/30 4,474
122839 제습기 너무 더워요 9 더워 2012/06/30 4,085
122838 다이어트 아 고민이예요 3 30대 2012/06/30 1,559
122837 샌들 가죽끈이 발등을 긁어? 아파요ᆢ 4 2012/06/30 1,444
122836 현미쌀에 하얀먼지같이 생긴 벌레 어떻하죠? 5 다운맘 2012/06/30 7,130
122835 스마트폰이 인터넷이 안되요^^;; 5 갤럭시s2 2012/06/30 5,755
122834 항상 깨끗하게 정리며 청소하는 분들이 신발은 왜??? 3 깔끔이 2012/06/30 3,826
122833 [무한도전 쫌 보자] 시청앞 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1 라디오21 2012/06/30 1,188
122832 고수 눈빛은 어떻게 ...저럴까요...? 9 아지아지 2012/06/30 4,699
122831 친정관련 고민이예요. 20 코코넛 2012/06/30 5,680
122830 과일같은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는분 있나요 9 반가워요 2012/06/30 2,336
122829 집에 온 손님에게 이런 부탁 해도 될까요? 65 질문 2012/06/30 13,098
122828 예전에 데이트때마다 밥 사주던 남친.. 11 윤이 2012/06/30 4,691
122827 영화에서 적나라한 정사씬..궁금하네요. 20 문득 2012/06/30 26,673
122826 토리버치 플래슈즈 밑창 어디서 댈까요? 2 토리 2012/06/30 2,928
122825 서른 넷 임수정..화장에 따라 완전히 달라보이네요.. 9 뭐라고카능교.. 2012/06/30 10,749
122824 유기농산물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2 반가우용 2012/06/30 756
122823 김재철 MBC사장 퇴출 서명, 60만명 돌파 4 샬랄라 2012/06/30 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