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세요
작성일 : 2012-06-06 01:22:29
1281760
왠만하면 비교 안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지만, 사람인지라
한번씩 옆도 봐지고 위도 봐지고,,,
부러워하지 않고 그냥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살고 싶은데
요며칠은 경제적 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마음이 많이
복닥거려요~~
그냥 인생 살만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고
앞으로 다 잘될거라고 이야기 해주시겠어요?
IP : 58.148.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6.6 1:24 AM
(58.148.xxx.15)
한없이 내자신이 초라해보일때나 앞이 막막할때 힘이 되는 구절이 있으면 이야기 해주셔도 좋구요
2. 다지나갑니다.
'12.6.6 1:25 AM
(220.88.xxx.158)
죽을것 같이 힘든 일들도 정말로 시간이 지나면 지나가더라구요.
정말 죽으란 법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또 흐르고 나면
예전에는 그랬지 하면서
현재의 시간들이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래요.
그런 과정 안 겪은 사람들보다도 더 내실이 쌓여요.
힘내시구요.
꼭 잘될겁니다.
그럼요 힘든 시기 꼭 지나갑니다.
3. 님이
'12.6.6 1:29 AM
(27.115.xxx.188)
님이 곁눈질하는 그 못난짓 오늘 님이 곁눈질한 그 인생들도 똑같이 합니다.
누구나 다 하고 그 짓하고 나서 다 괴로워하죠...
님은 그짓이 괴롭다는거 아셨으니 그거 하지 마세요.
님은 귀하니까요.
난 귀해... 그런짓하며 상처받기에는...
그런 마인드컨트롤..
제 젊은 시절에 많이 했었네요.
저요..
저 지금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님도..
저처럼..
옛날 얘기 할 날 올겁니다.
귀하고 귀한 원글님.
내내 어여쁘시길.
4. 별바다
'12.6.6 1:38 AM
(112.149.xxx.47)
윗분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네요.
삶에 누구나 때가 있어요.
그 기회를 제 때 잡기 위해 매일 고통속에 사는 거래요.
그 한 순간을 위해.
산책 많이 하고 맛난거 드세요
5. ....
'12.6.6 1:41 AM
(112.145.xxx.64)
인생사 새옹지마 라고 하잖아요....^^
사노라면~ 언젠가는~
씩씩하게 부르고 으쌰 으쌰 합시다..
6. ...
'12.6.6 1:42 AM
(203.226.xxx.84)
저도 원글님 덕에 위로 받고 가네요.
7. 원글
'12.6.6 1:49 AM
(58.148.xxx.15)
요즘 제가 건강이 좀 안좋아진것도 있고 뭐 여러가지로 맘이 너무 힘이 들었는데 너무 좋은 댓글들에 눈물이 나네요. 눈물나게 고맙다는 말이 이런건가요 ~~
8. 젤 중요한건
'12.6.6 10:53 AM
(124.5.xxx.242)
건강을 지키면 어떡게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마음 다부지게 잡으시고
몸부터 만드세요. 참 신기한게 빈손으로도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초심잃고 주위에 흥흥거리면서 살고는 있지만 볼수록 신기하더만요.
그 집 아이들 원래 엄친아였던 것처럼 돈 끝없이 드는 예술 가르치고 살아갑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7477 |
이사할때 이사업체에서 양문형냉장고 분해후조립해주나요? 1 |
양문형냉장고.. |
2012/06/06 |
9,435 |
117476 |
한중록과 사도세자 글을 보고 가입한 사람입니다 1 |
mac250.. |
2012/06/06 |
1,538 |
117475 |
어제 저녁으로 백반집에서 밥을 먹었는데 3 |
mm |
2012/06/06 |
2,901 |
117474 |
혹시 7년 유지되는 보톡스 얘기 들어 보셨어요... 5 |
보톡스 |
2012/06/06 |
2,890 |
117473 |
옛날에 새산수완성? 인가 하는 문제집 아세요? 3 |
.... |
2012/06/06 |
1,012 |
117472 |
주택은 인터넷 어디꺼쓰시나요?? 3 |
주택으로이사.. |
2012/06/06 |
1,108 |
117471 |
6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2/06/06 |
859 |
117470 |
휴대폰이 방금 물에 퐁당 빠졌어요 16 |
급해요 |
2012/06/06 |
2,367 |
117469 |
82자게 글씨체가 이상하게 바꼈어요. |
컴 잘 아시.. |
2012/06/06 |
1,034 |
117468 |
ocean7 이라는 사람.. 정상이 아닌것 같네요 29 |
현충일 |
2012/06/06 |
3,341 |
117467 |
초1남아 주산6개월째ᆢ그만둬야할까요? 8 |
ᆢ |
2012/06/06 |
3,124 |
117466 |
컨벡스오븐, 컨벡션오븐.. 3 |
~~~~ |
2012/06/06 |
3,192 |
117465 |
제습기 6L짜리 샀는데 용량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
.. |
2012/06/06 |
1,594 |
117464 |
저 지금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어서... 27 |
헉스 |
2012/06/06 |
19,395 |
117463 |
'뺑소니' 조현오? 車에 깔린 女기자 두고 '줄행랑' 5 |
참맛 |
2012/06/06 |
2,336 |
117462 |
달걀 흰자거품팩을 합니다. 3 |
피부 |
2012/06/06 |
3,031 |
117461 |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4 |
왕따 |
2012/06/06 |
1,122 |
117460 |
나이스 가계부 어플 쓰시는분 4 |
정보사냥 |
2012/06/06 |
1,636 |
117459 |
한식조리사 실기 어케 따나요? 5 |
주부10년차.. |
2012/06/06 |
3,058 |
117458 |
레베카 밍코프 모닝애프터 백, 아는분? 4 |
가방질문 |
2012/06/06 |
2,876 |
117457 |
공부는 못시켰지만, 태극기 소중히여겼던 울어머니 8 |
오늘 |
2012/06/06 |
1,764 |
117456 |
'답사' 대상 문의드립니다.(초등 사회 과제) 6 |
.... |
2012/06/06 |
1,053 |
117455 |
밥통에 밥이 산처럼 있는데요.. 6 |
.. |
2012/06/06 |
2,460 |
117454 |
불타는 산불속에서 할머니를 안고 내려오는 김상봉 경사의 모습 4 |
참맛 |
2012/06/06 |
1,865 |
117453 |
아내가 의심스럽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84 |
akakak.. |
2012/06/06 |
34,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