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글 읽지 마세요. 여기는 대나무 밭입니다.

옛 시누 조회수 : 1,943
작성일 : 2012-06-05 22:02:39

야. 너. 정말. 어이없다.

야 넌 이혼서류에 진행중일때부터 딴 남자랑 찍은 사진 카톡에 올라와 있더만.
이혼서류 도장 찍은지 1달도 안돼서.. 딴남자랑 어깨 붙이고 사진 찍고는. 그걸 또 카톡에 올리고 싶냐?
뭐? 새로운 시작? 에라이~

참말로.. 면전에다 쏟아부어버리고 싶은 말.. 여기에밖에 못 뱉어낸다.

너.. 내 동생이랑 결혼 준비할때 결혼 다시 생각하자고 하면 막 기절하고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리고 그랬다며?
참내. 그걸 믿은 내 동생이 병신이지. 누굴 탓하겠니.

널 식구로 생각했던 우리가 병신이지.




82님들 죄송합니다.
정말 어디에다가라도 소리 지르고 싶은데 어디 할데가 없네요.
엄마한테도. 남편한테도. 친구한테도...

IP : 183.98.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10:10 PM (210.121.xxx.147)

    왜카톡차단을 안하셨는지
    죄송하시면 지우세요

  • 2. 곰푸우
    '12.6.5 10:14 PM (14.52.xxx.43)

    여기라도 한풀이 하세요.......어디가서 이런 얘길 하겠어요

  • 3. ㅎㅎㅎ
    '12.6.5 10:23 PM (211.199.xxx.105)

    으흐흐ㅎ속상하신 거 여기서 푸세요.

  • 4. 옛 시누
    '12.6.5 10:36 PM (183.98.xxx.216)

    감사합니다..ㅠㅠ

    내 금쪽 같은 동생 이혼남되어서 우울증 걸려 하루하루 보기 안쓰러운데...
    그 아이는 금세 새 남자 꿰차서는 희희낙낙해 보이니... 눈이 돌아버리네요...

    지금까지 다 남녀의 사정은 식구도 모르는 것이니 둘이 못산다면 헤어져야지.. 하고 입 다물고 한마디도 안했는데...
    새롭게 연애 시작하려면 조용히 시작하지... 내동생과 cc 인데... 저렇게 카톡에 올리면... 일부러 공개하는 거나 다름없네요.
    나쁜 것. 정말 밉습니다.

  • 5. ....
    '12.6.5 11:32 PM (222.110.xxx.184)

    냉정히 말하면 그런 여자 못알아보고 못끊어낸 남동생의 능력부족이라고 생각해야죠. 남 원망하고 증오하는거 정신 건강에 나빠요. 우울증이라니요.. 이제 정신차리고 그런여자한테 안걸리게 조심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82 아버지와 의절하신분 계신가요 2 의절 2012/06/11 3,540
118481 아무나 막 해주시는 듯.. 8 에효~ 2012/06/11 2,089
118480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1 두번째 2012/06/11 1,287
118479 남편 여름자켓 추천해주세요 4 루피 2012/06/11 1,137
118478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한 컴퓨터에서 동기화시켜도 되나요? 1 방법.. 2012/06/11 1,439
118477 여름이불 어떤종류로 쓰고 계세요? 이불 2012/06/11 1,623
118476 꼭 냉장고 에 넣어야 되나요 효소 만들어.. 2012/06/11 931
118475 빙수기없이 팥빙수 만들수없을까요?? 8 팥빙수..... 2012/06/11 2,969
118474 매실을 사야하는데 방사능오염때문에 걱정되는분 안계세요? 5 매실 2012/06/11 1,886
118473 자궁암 1 검사 2012/06/11 1,386
118472 집에서 키우던 구피물고기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고민 2012/06/11 5,433
118471 매트리스카바? 1 질문 2012/06/11 1,052
118470 흐음--결혼31년차 아직도 모르는게?저만 그러나요? 비비빅 2012/06/11 1,928
118469 경제조건이 나쁜데 프로포즈 받으신분 2 샬랄라 2012/06/11 1,852
118468 고등학생은 방학때 학교 가나요? 4 여름휴가 2012/06/11 1,383
118467 신사의품격ᆞ임태산역 정말 멋져요 17 임소장 멋쪄.. 2012/06/11 4,821
118466 남편 생각과 넘 안 맞아 고민입니다. 5 학군 2012/06/11 1,831
118465 강아지 여아 중성화수술을 했는데 6 강쥐맘 2012/06/11 2,993
118464 79년에서 80년대초반은 어땠나요? 나이키, 프로스펙스 17 생활수준 2012/06/11 6,289
118463 호박무침 너무 잘쉬는거같아요ㅠㅠ 1 배고파 2012/06/11 1,301
118462 종합비티민,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삼키기 힘들어요 8 먹기힘들어요.. 2012/06/11 3,687
118461 파리 모기 죽이는 포충기 어때요? 3 ... 2012/06/11 1,533
118460 제주 신라 크리스마스 연휴 예약 1 제주 2012/06/11 1,327
118459 열심히 먹는데 살 안찌는 18개월 아기 5 체질인지.... 2012/06/11 3,549
118458 여름 침구로 쿨매트 쿨젤 어때요? 1 ... 2012/06/11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