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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내커플 경험해보신 분 계세요? 헤어지기 힘드네요...

휴...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2-06-05 21:53:03

 

 사내커플 이었는데...

 이게 과거형과 현재형을 자꾸 오가게 되네요.

 분야는 다르지만 크게 같은 부서이고

 비밀연애했었는데요.

 

 저한테 소홀할 때는 언제고

 막상 헤어지자하면 계속 미련이 남은 양 행동하는데

 제 눈에는 어장관리로만 보일 뿐이고...

 그래도 사람맘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완전 씹어버려야하는데...

 제가 완전 다른 사람에게 맘이 가기 전이라 그런지... 아쉽기도하고...

 정말 날 붙잡고 싶은걸까 다시 확인해보고 싶기도하고...

 

 대학때 CC도 해봤지만 이런점때문에 특히 사내연애 금지라고 되뇌였건만...

 어쩌다 이런 늪에 빠졌는지 한숨만 나오네요.

 

 어떻게 하면 딱 끊을 수 있을까요...

IP : 218.237.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
    '12.6.5 9:58 PM (99.238.xxx.42)

    정색한 표정. 단호한 태도

  • 2. ..
    '12.6.5 10:02 PM (110.9.xxx.208)

    어장관리하는 나쁜놈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지만 분명 그남자말고 더 좋은 남자가 있어요. 나만 좋아하고 나만 사랑해주고 돈도 더 많을것이고 더 잘생기고.
    아닐거 같죠? 눈은 매번 높아지게 마련이구요. 님은 한번의 실연으로 더 현명해졌어요.
    그리고 더 쿨해지고.
    그래서 님에겐 더 좋은 남자가 다가갈거랍니다.
    그런다음엔 항상 그 전의 남자가 징징대며 그 여자만한 여자가 없었다고 하겠죠.
    그렇게 되려면
    님이 더 좋은 여자가 되어야하고 그러려면 그남자는 무시해야해요.
    그래야 새 남자가 다가오죠.
    일단은요. 재즈댄스같은거 배우기 시작하심 어때요? 퇴근시간에 짬내서.
    님을 더 빛나게 해줄거에요.

  • 3. 별바다
    '12.6.5 10:37 PM (223.195.xxx.35)

    다른 부서에 한 명을 좋아해보세요.
    가짜로라도 한 명 정해놓고 차라리 거기에 맘 쏟아보세요.
    저는 연예인으로 했었는데
    효과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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