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내커플 경험해보신 분 계세요? 헤어지기 힘드네요...

휴...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2-06-05 21:53:03

 

 사내커플 이었는데...

 이게 과거형과 현재형을 자꾸 오가게 되네요.

 분야는 다르지만 크게 같은 부서이고

 비밀연애했었는데요.

 

 저한테 소홀할 때는 언제고

 막상 헤어지자하면 계속 미련이 남은 양 행동하는데

 제 눈에는 어장관리로만 보일 뿐이고...

 그래도 사람맘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완전 씹어버려야하는데...

 제가 완전 다른 사람에게 맘이 가기 전이라 그런지... 아쉽기도하고...

 정말 날 붙잡고 싶은걸까 다시 확인해보고 싶기도하고...

 

 대학때 CC도 해봤지만 이런점때문에 특히 사내연애 금지라고 되뇌였건만...

 어쩌다 이런 늪에 빠졌는지 한숨만 나오네요.

 

 어떻게 하면 딱 끊을 수 있을까요...

IP : 218.237.xxx.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
    '12.6.5 9:58 PM (99.238.xxx.42)

    정색한 표정. 단호한 태도

  • 2. ..
    '12.6.5 10:02 PM (110.9.xxx.208)

    어장관리하는 나쁜놈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지만 분명 그남자말고 더 좋은 남자가 있어요. 나만 좋아하고 나만 사랑해주고 돈도 더 많을것이고 더 잘생기고.
    아닐거 같죠? 눈은 매번 높아지게 마련이구요. 님은 한번의 실연으로 더 현명해졌어요.
    그리고 더 쿨해지고.
    그래서 님에겐 더 좋은 남자가 다가갈거랍니다.
    그런다음엔 항상 그 전의 남자가 징징대며 그 여자만한 여자가 없었다고 하겠죠.
    그렇게 되려면
    님이 더 좋은 여자가 되어야하고 그러려면 그남자는 무시해야해요.
    그래야 새 남자가 다가오죠.
    일단은요. 재즈댄스같은거 배우기 시작하심 어때요? 퇴근시간에 짬내서.
    님을 더 빛나게 해줄거에요.

  • 3. 별바다
    '12.6.5 10:37 PM (223.195.xxx.35)

    다른 부서에 한 명을 좋아해보세요.
    가짜로라도 한 명 정해놓고 차라리 거기에 맘 쏟아보세요.
    저는 연예인으로 했었는데
    효과 있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478 팔뚝살빼기운동 글보고 따라했어요 10 느린이 2012/06/15 4,298
117477 정신과 경험 있으신 분들이요 1 궁금해요 2012/06/15 909
117476 너무너무 매운 떡볶이를 먹고있는데요ᆞ 16 명랑1 2012/06/15 4,307
117475 저희 아파트 청소아주머니 이야기 70 ㅇㅇ 2012/06/15 14,802
117474 민주당 당권잡은 친노계파의 호남차별 너무 하잖아요?. 7 반칙과 편법.. 2012/06/15 1,219
117473 컴에 저장된 노래 아이폰에 다운 받고 싶어요.... 가르쳐 주세.. 4 너구리 2012/06/15 995
117472 식이섬유 커피.....? .... 2012/06/15 1,155
117471 A라인 블랙 원피스에 블랙 레깅스 10 .. 2012/06/15 2,982
117470 9급 공무원도 3 금요일오후 2012/06/15 1,885
117469 중3여학생 고등학교 진학문제 회원님들께 여쭈어봅니다. 1 파파야향기 2012/06/15 1,126
117468 귀금속종류어디서 사세요 1 인생의봄날 2012/06/15 1,124
117467 학교에서 준 기부 저금통 얼마씩들 채워 보내세요? 6 십원짜리 2012/06/15 1,416
117466 남편이 제인패커 꽃 보냈어요!! 23 ... 2012/06/15 8,872
117465 인물 좋은 남편과 결혼한 평범한 외모의 여자유명인? 2012/06/15 1,821
117464 저장마늘..... 2 마늘 2012/06/15 1,796
117463 데님원피스좀 추천해주세요~~ 데님원피스 2012/06/15 1,034
117462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 추천이요.~ 5 파파야향기 2012/06/15 1,083
117461 대책없이 손 큰 사람 5 왜그러는걸까.. 2012/06/15 2,005
117460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1 .. 2012/06/15 1,821
117459 손톱자국에는 어떤 약을 발라줄까요? 3 에공 2012/06/15 1,204
117458 동행프로그램 1 늦은오후 2012/06/15 1,926
117457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 ^^ 1 오늘 새벽 2012/06/15 1,557
117456 헤어 트리트먼트 매일 써도 되나요? 1 글로리데이 2012/06/15 10,249
117455 장아찌에 버섯이 폈어요!! 3 마농지야ㅜㅜ.. 2012/06/15 1,286
117454 걸레질의 신세계 발견 59 걸레질 2012/06/15 2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