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사규에 경조사에 관한 내용이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12-06-05 16:55:33
직장 다니시는 분들
근무하는 회사 경조사 사규는 어떤 식으로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참 그렇더라고요.
회사의 규모를 떠나서 경조사에 관해 어떤 방침이나 규칙이 없다보니
애매하고 부담스러울 때가 많죠.

직원 근속년수가 길지않고 들고 나는게 빈번한 곳이면
챙기기도 안챙기기도 부담스럽고요.

그냥 회사에서만 일정금액 챙기는거면 상관없는데
직원들 경조사비 걷어 내거나 따로 각자 내는 상황이면
더 그렇고요.

남편네 회사도 그런 사규가 따로 없어서
경조사가 생길때마다 그냥 다 챙기는데 이게 정말 부담입니다.
남편네 회사는 직원들이 자주 바뀌기도 하고요.

들어온지 몇달 안됐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축의금 내거나
애 돌잔치 한다고 축의금 내거나
들어온지 한달도 안돼었는데 장례 소식이 있거나.

그런데 그렇게 다 일일이 챙기는데
그러고서 또 얼마 안있어 그만 두거나 
몇달 내에 그만두거나.


그러니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에요.

솔직히 오래 같이 일한 사람들의 경조사는 축하도 되고 챙기는데 큰 부담없는데
얼마 안됀 사람의 경조사 챙기는 건 참 부담스럽 더라고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헤미안총총
    '12.6.5 5:02 PM (59.25.xxx.110)

    중소기업 이상이면 경조사에 대한 사규가 있을텐데요..

    보통 수습이 3개월인데,, 수습은 적용안되고요...저희는 6개월 이상 근무자부터에요..
    근데 저 조건이 안되더라도 조사(친부상, 친모상)는 챙겨줘요..

  • 2. 총총님
    '12.6.5 5:06 PM (112.168.xxx.63)

    그러게요.
    헌데 그렇지 않은 곳들도 많아요.
    저도 중소기업 다녔을때 그곳도 특별히 경조사에 대한 사규가 없었어요.

    수습기간 내엔 안챙기는데 조사같은 경우는 챙긴다고 하셨는데
    그런 경우 직원들은 얼마씩 걷으세요?

  • 3. 마그리뜨
    '12.6.5 5:09 PM (199.43.xxx.124)

    저희는 외국계인데 없어요.
    걍 청첩장 받으면 가서 축의금 내고
    조사 같은 경우에는 사내 공지가 있으니까 알아서 가고...

    한꺼번에 걷거나 하진 않고 각자 내요. 저는 참석할 친분이면 10만원 (같은 부서거나 개인적으로 3회 이상 점심 먹은 사이 ㅎㅎㅎ)하고 안 참석할 친분이면 (이름과 얼굴만 아는 사이) 그쪽에서도 초대 안하고 저도 부조 안해요.

  • 4. 아뇨
    '12.6.5 5:15 PM (112.168.xxx.63)

    사우회 이런거 없어요.
    보통 경조사에 대한 것도 사규에 일정부분 처리되어 있잖아요.
    총총님 말씀처럼 수습기간 내엔 해당사항이 없다던가
    또는 이렇게 저렇게 기간 차등이나 어떤 지원 제도가 있거나 그런거요.

    직원모임 이런거 따로 없어요.

    경조사 발생하면 회사에서도 일정 금액 경조사비를 내겠지만
    직원들도 각출하거나 해서 내잖아요.

  • 5. 그러니까요
    '12.6.5 5:22 PM (112.168.xxx.63)

    사규에서야 회사에서 직원 경조사 몇개월부터 지원이랄지 뭐 그런게 있을테고요.

    그와 별개로 직원들은 어떤식으로 하는가 싶어서요.
    임원급들은 따로 알아서 하고 직원들이 같이 걷어서 내는 게 보통이긴 한데
    이런 경우는 금액도 참 어려운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031 한글 학습지 추천 해 주세요 4 간절해요 2012/07/01 1,090
123030 임신하기전에 뭘 해놔야 후회없을까요?? 26 흐뭇 2012/07/01 3,702
123029 남의 아기를 대할 때..(진지해요..답글 달아주세요) 16 궁금해요 2012/07/01 3,751
123028 세종시가 드디어 출범했군요 3 운지 2012/07/01 1,957
123027 육아 휴직중인데 남편이 해외 연수 1년간데요. 9 그럴수도 2012/07/01 3,194
123026 박근혜는 유신시대 청와대 안주인, 좀비들 불러와 3 샬랄라 2012/07/01 1,344
123025 제 생활비 어떤가요? 24 삼십대초반 2012/07/01 12,237
123024 수엽복 재질의 나시와 바지 구입 할 수 있는 곳 소개 부탁해요^.. 2 휴가 계획 2012/07/01 1,182
123023 세종시가 공식 출범 36개 부처 이전한다네요. 5 코코넛 2012/07/01 1,885
123022 부서져버리는 불고기 8 해미 2012/07/01 2,624
123021 이현세 한국사 바로보기.세계사 넓게보기 어떤지요? 1 한국사.세계.. 2012/07/01 1,656
123020 저장마늘사러 남해 다녀온 이야기 2 .... 2012/07/01 2,056
123019 공부 못하는 자녀둔 분들 걱정마세요 때가 되면 합니다 39 걱정마세요 2012/07/01 16,993
123018 번역 부탁드립니다. 3 .... 2012/07/01 586
123017 일욜아침부터 위아랫집전화하고 맘이불편 26 ! 2012/07/01 9,950
123016 택배파업 맞나요?? 3 ? 2012/07/01 2,616
123015 어른+아이 50명...고기는 몇근을 준비해야 하나요?(무플절망ㅠ.. 11 총무 2012/07/01 5,532
123014 쓰래기백인들에게 인종차별 당하지 마세요. 16 junebu.. 2012/07/01 5,398
123013 외국에서는 인식이 어떤가요? 4 Keren 2012/07/01 1,676
123012 주례를 부탁하러 온 신부까지 성추행했다? 2 호박덩쿨 2012/07/01 2,921
123011 여자인데 m자 탈모인분 있으세요? 1 제발 조언좀.. 2012/07/01 3,575
123010 파마약이 (얼굴)피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요? 3 ㅠ.ㅠ 2012/07/01 4,254
123009 수제 사료 오래 먹인분들 애들 밥투정 안하나요~ 강아지 2012/07/01 936
123008 한양대 내신 어느정도에 가능한가요? 7 수시 2012/07/01 4,418
123007 사소한 일상 중 미소짓게 하는게 있네요. 2 널!!!사랑.. 2012/07/01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