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난리인 아들을 어찌해야

고민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2-06-05 15:38:36

아이가 요즘들어 자꾸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어대요

특히 월요일에 그러기는 하지만, 거의 매일그럴때도 있어요.

여기는 3월부터 다녔는데 아직도 싫다 그러는거에요.

왜 싫으냐고 물으면

선생님이 때린다, 무섭다.. 그런말을 하니 걸립니다..

5살인데요 아직 말이 유창하지는 못해요.

정말 선생님이 무섭게하고 때리는건지, 아이가 가기싫어서

그런 핑계를 대는건지 저는 모르니 답답해요.

아이가  즐겁게 원에 다니는 편은 아니라서 울아이가

흥미를 못느끼나도 생각들지만...

 

 

이선생님은 다정다감한 스탈은 아니더라구요,

표정도 무표정,

하원할때도 눈도 안마주치고 얼른 애만 내려주고 들어가버리고,

아이에 대해 어떤말을 해준적도 업고,

수첩도 여태까지 딱 3번만 간단하게 쓴게 다이고.. 

겉으로 보이는 인상으로 판단할수는 없으니까 함부로 말할수는 없지만

좀 더 다정한 선생님이었으면 어땠을까 ...아쉽긴해요..

공공형어린이집이라 일부러 옮긴건데 후회에요..

규모는 더 큰데 선생님들이 별로라서.

예전 어린이집사람들이 더 다정했던것 같아서요..

다시 다니던데로 또 옮기는것도 이상한것같고..

 

오늘은 허리부분을 때렸다는 말까지 하니 좀 더 신경이 쓰이네요.

어린이집에 말해야할까요?
직접 담임에게 말하기보다는 주임에게 말하는게 더 나을까요?

(여기는 원장보다는 주임이 세세하게 원을 관리하더라구요.)


 

IP : 36.38.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냈어여
    '12.6.5 4:00 PM (149.135.xxx.89)

    저희도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안보냈어요.
    가보면 기저기 냄새 많이 나고... 아무튼... 엄마가 집에 계신다면 보내지 마세요.
    집에서도 많이ㅡ배우거든요

  • 2. 샬랄라
    '12.6.5 4:02 PM (59.25.xxx.137)

    애가 그렇게 싫어하는데 꼭 보내야 하나요

  • 3. 지도 안보냈어요
    '12.6.5 9:42 PM (218.154.xxx.245)

    올해 5살 남아..
    3월한달다니고, 과감하게 어린이집 끊었어요
    후회는 없어요
    아이가 원한다면 내년에도 아마 안보낼지도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605 19금) 백주 대낮에 길거리에서 쓰리썸 6 ㅋㅋ 2012/06/16 13,010
120604 이제 오디랑 복분자 철 아니에요?? 4 이상하다 2012/06/16 3,442
120603 딴지 좀돼서 누래지는 매실도 매실청담아도 되나요? 1 얼음동동감주.. 2012/06/16 3,087
120602 지인에게 500만원정도 빌리면 이자를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0 답답하네 2012/06/16 6,196
120601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피부에 관해서 2 사천 2012/06/16 1,818
120600 가수 '이정' 이요 12 굿 2012/06/16 4,977
120599 매실장아찌 질문좀할게요 2 prigen.. 2012/06/16 2,338
120598 '박경애'와 '박경희' 7 여가수 2012/06/16 7,727
120597 이 음식 이름이 안떠올라 잠이 안오네요 멸치와 청양고추로 만드는.. 6 0034 2012/06/16 3,174
120596 배게 추천 좀 해주세요! 1 00 2012/06/16 1,958
120595 갈라진 논에 물도 못대는 4대강 사업 3 어이없다 2012/06/16 2,282
120594 고양이가 풀을 뜯어먹네요. 9 ... 2012/06/16 3,603
120593 세안할때 클렌징 얼마나 하세요? 3 클렌징 2012/06/16 2,401
120592 두달된 아가 데리고 잘 잠자리 질문이에요 6 두달 2012/06/16 2,322
120591 띄어쓰기 좀 알려주세요 8 국어는 어려.. 2012/06/16 2,593
120590 남편들 화장품은 무얼 쓰고 계신가요? 7 궁금이 2012/06/16 2,547
120589 오원춘 사건 이후로 밤늦게 외출 무서워졌어요. 5 .... 2012/06/16 3,524
120588 첨 보는 전화번호인데요.. 아시는분 3 예쁜윤이 2012/06/16 1,880
120587 정기적으로 고민상담하는 녀가 있다면 6 ... 2012/06/16 2,152
120586 죠셉죠셉 도마 어떤가요? 8 ... 2012/06/16 7,007
120585 kt올레 광고 안보이니, SK브로드밴드 광고 ㅠㅠ 2 ... 2012/06/16 1,724
120584 나무가 울창한 숲속에 잘 지어진 펜션이 있는 곳 어디가 있을까요.. 173 그런곳 2012/06/16 12,346
120583 남편을 발로 찼더니 16 잠 못이루는.. 2012/06/16 8,855
120582 복부비만 워킹맘...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ㅠㅠ 6 뚱뚱뚱 2012/06/16 3,714
120581 정부가 요즘따라 부쩍 의사집단을 4 marlyn.. 2012/06/16 2,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