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개월남아커피믹스먹었어요ㅠ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2-06-05 12:07:49
봉지에 들은 디카페인커피믹스를 어떻게
뜯었는지 발로 눌러서 터뜨렸는지
암튼 먹었어요 으이구 배달온거
정리하고 있는데 바닥에서 뭐 줏어먹더라구요
과자준게 있어서 흘린거 먹나보다 했어요
뭐씻고있는데 울면서 근데 얼굴보니까 얼굴에 뭐가
막묻어있어서 토한줄 알았는데 냄새가 커피ㅠ
괜찮은거에요? 지금은 제눈치보며 걸레만지고
있네요ㅠㅠ 첫째는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
아들내미키우기 힘드내요
커피좀 먹은건 괜찮겠죠?
잠도없는 자슥인데 커피먹고 낮잠패스할까겁나요ㅎ

IP : 121.185.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5 12:22 PM (110.14.xxx.164)

    괜찮아요 많이 먹은것도 아니니

  • 2. 추억
    '12.6.5 12:25 PM (112.187.xxx.29)

    울 둘째놈은 그나이때 똥도 먹었는데요 몰........ㅡ.ㅡ....어느순간 집안이 고요한거에요...부엌에 있었는데 순간 느낌이 쎄~~해서 둘째를 봤는데 화장실앞에서 제 핸드폰을 들고 똥싼기저귀 다 풀어헤치고 얼굴에 뒤범벅 손에도 뒤범벅 그걸 좋다고 먹고 있었다는........핸드폰 똥범벅....ㅜ.ㅜ...그 당시 멘탈붕괴라는 말이 없어서 그렇지 딱 멘붕 그자체였네요...ㅋㅋㅋㅋㅋ...그러던 아이가 지금 중1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네요...^^ 똥 먹어서 그른가?감기 한번 안걸리고 잔병치례 한번 없이 건강하네요????ㅋㅋㅋ

  • 3. ㅋㅋ
    '12.6.5 12:44 PM (121.185.xxx.212)

    추억님ㅋㅋ 똥덕분인가요??ㅎㅎ 아윽핸드폰은뭔죄ㅎ 암튼애들은 한눈팔면금새 일저지르고 항상 레이더를 돌려야해요 일못저지르게ㅎ

  • 4. ㅋㅋㅋ
    '12.6.5 12:50 PM (203.229.xxx.20)

    낮잠을 잘 자야할텐데.. 칭얼거리면서 엄마 속 썪일까봐 걱정이네요 ㅋㅋㅋ

  • 5. ㅋㅋ
    '12.6.5 12:53 PM (112.168.xxx.22)

    괜찮을것 같긴한데요

    아가가 오늘 잘 안자겠는데요

    아가 속마음 " 아..오... 오늘 피곤한데 왜 잠이 안오냐?"

    ㅋㅋㅋㅋㅋㅋ

  • 6. 라야
    '12.6.5 1:18 PM (210.218.xxx.76)

    디카페인.. 이면 카페인 없는거 아닌가요..? 울 아들은 그만할 때에 바퀴벌레약도 줏어 먹었어요..... 병원에 가서 그 조그만한 놈 위세척하고 난리였잖아요..

    조금 먹은 것은 위세척까지 할 필요없다고 소아과샘은 그랬지만요....

  • 7. ㅋㅋ
    '12.6.5 1:19 PM (121.185.xxx.212)

    디카페인믹스라그런지 자네요ㅋㅋ 112.168님왤케웃겨요ㅋ

  • 8. ㅜㅜ
    '12.6.5 1:24 PM (112.218.xxx.187)

    원글님은 걱정이시겠지만 전.. 그 광경을 떠올리니 왜이리 귀여운지.. ㅠ_ㅠ
    얼굴에 커피 묻히고 엄마눈치 보면서 걸레 만지고 있다고 하니...
    아우 귀여워요. ㅠㅠ

  • 9.
    '12.6.5 1:46 PM (125.131.xxx.193)

    걸레는 왜 만지고 있대요ㅠㅠ 그래도 청소는 해야 할 것 같은가봐요^^

  • 10. 하하하하
    '12.6.5 1:50 PM (155.230.xxx.55)

    세상이 이런 맛이~~~~~~~했을거 같아요. ^^
    저희 아이는 형아가 쉬한 오줌통을 엎어놓고 철퍼덕철퍼덕 하고 마시고 그랬답니다 ㅠ_ㅠ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ㅎㅎㅎ

  • 11. 라플란드
    '12.6.5 2:29 PM (183.106.xxx.48)

    애들은 조용하다싶으면 어디 구석탱이에서 사고치는거죠..^^
    울애는 화장대를 엄청좋아라해서...조용하면 거기 붙어있었죠..
    파우더쏟고 립스틱 몽탕 잘라먹고..섀도 깨지고..등등...한번은 매니큐어통을 범벅을해놨다는...;;;

  • 12. ..
    '12.6.6 5:00 AM (89.241.xxx.174)

    아는 외국인 엄마는 그냥 자기 커피마실때 아이가 달라고 하면 그냥 준대요.ㅋㅋㅋ 아이도 카피맛을 알아서 매일 달라고 한다네요. 그런 엄마도 있으니 위안을 삼으심이...

  • 13. yj66
    '13.2.3 11:24 AM (50.92.xxx.142)

    친구 아들 애기때 놀러와서
    우리집 목욕탕에 몰래 들어가서 청소하려고 스프레이 통에 담아 놓은
    락스 온 얼굴에 다뿌리고 조용히 난리치다가
    서서히 눈아프고 맵고 하니 울면서 달려나오드라구요.
    달려오는데 온집안에 락스 냄새.
    잘 커서 이미 대학생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26 색소침착 등 피부과 치료 가을이나 겨울에 하는게 나을까요? 4 궁금 2012/06/05 2,236
116625 급)아발론 재원생추천 있나요? 2 베르사이유 2012/06/05 1,134
116624 아파트 매매 알아 보고 있는데요..여러 부동산에 물어봐야 하나요.. 1 문의 2012/06/05 1,638
116623 감자를 찌면 아린게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3 아린 감자 2012/06/05 15,611
116622 가족 첫 유럽여행..스위스 파리 이태리 7박 17 .. 2012/06/05 5,629
116621 은행에서 vip고객은 ? 11 ㅍ.ㅍ 2012/06/05 4,071
116620 이런일도 1 2012/06/05 752
116619 마트 자체브렌드 어떤가요? 8 여울 2012/06/05 1,398
116618 시레기 껍질 잘 벗기는 법 팁 있으신 분요 4 감자탕 2012/06/05 2,520
116617 양팔뚝이 미칠듯이 가려운분 계세요? 6 질문 2012/06/05 6,461
116616 아들에게 시험에 합격하면 5 선물... 2012/06/05 1,419
116615 식당알바를 갔는데(넘 힘들어 뻣었어요 ㅠㅠ) 13 시골여인 2012/06/05 6,227
116614 집에서 쉬느니 남편에게 도움좀 되야겠어요 1 후와유 2012/06/05 1,014
116613 40 ㅡ 희한한 회사를 다니다 왔어요 9 서럽네요 2012/06/05 2,614
116612 현대카드 M포인트 원래 이랬나요? 3 ㅇ_ㅇ 2012/06/05 1,922
116611 모유수유 오래하고 짧게하고가 가슴 모양에 영향 있을까요? 5 ㅂㅂ 2012/06/05 2,028
116610 몇 달 후에 캘리포니아 얼바인으로 가게 될 것 같아요. 3 이제 2012/06/05 2,737
116609 헬쓰용 자전거 다욧효과 알고 싶어요.. ... 2012/06/05 997
116608 아무도 모른다 보신분.. 3 먹먹 2012/06/05 1,371
116607 164cm에 58kg... 34 77 2012/06/05 7,876
116606 지원관실, 불교계도 불법사찰했다 1 세우실 2012/06/05 880
116605 제주도 가려는데 4 궁금 2012/06/05 1,069
116604 체리박스로 가격아시는 분이요 3 체리야~~ 2012/06/05 1,916
116603 어제 오이지 담궜는데. 항아리 관련 질문입니다. 6 2012/06/05 1,324
116602 세돌까지 엄마가 키워야 좋다는데 4 괜찮나요 2012/06/05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