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문에 걸린 남편이 이뻐하는 상황의 조건은..

...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2-06-05 11:40:14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연애할때 남자쪽이 좋아서 쫓아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본심인지 그냥 꼬실려고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데 얼굴 잘생겼다고 직업 좋다고 나 싫어라 혹은 나한테 무관심뚝뚝한테 나 혼자 좋아라 쫓아다니면 저렇게 사랑 못 받을 확률이 큽니다.

다 필요없다 나 안좋아해도 된다. 내가 좋아서 결혼하고 싶다 이래놓고 결혼해놓고 사랑 안해준다고 눈물펑펑 흘리며 통곡하는 친구들도 봤습니다.

혹은 나 좋다고 쫓아다니길래 공주처럽 대접해줄줄 알고 결혼했더니 신데렐라 무도회 가기전으로 일만 시키는 입싹닦는 싹아지들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IP : 168.248.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님..
    '12.6.5 11:54 AM (121.157.xxx.155)

    마음이 넓으시네요...."바깥여자들만" 이뻐하던 남편을 어찌 그리 측은하게 보실 수 있는지..
    아마돋 마음 수양을 많이 하신 분 같아요. 비꼬는 거 아닙니다..

  • 2. 그리고
    '12.6.5 11:57 AM (121.157.xxx.155)

    원글님 쓰신 글.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갑니다. 왜 여자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사랑하면 안되냐..고리타분하다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게 사람 심리라는 게, 특히 남자 여자의 심리라는 게, 논리적으로 따져서 답이 나오는 게 아니더라구요...

  • 3. 예외도 있어요
    '12.6.5 12:17 PM (112.148.xxx.78)

    저희는 제가 거의? 쫓아다녀 결혼했는데요;;
    결혼하고 완전 뒤바뀌었어요.
    저는 이제 잡아논 물고기에 물안준다이고, 남편은 제 사랑을 갈구하며 ㅎ 저한테 엄청 잘한답니다.

    제가 분석을 해보니 남편심리는 결혼전에는 자기여자가 아니니 시큰둥했고,ㅜ
    결혼을 하니 이제 죽으나 사나 여자는 저밖에 없는데 저한테 잘보여야한다는것을 캐치한 남자여우입니다.ㅜ

  • 4. ..
    '12.6.5 12:22 PM (125.241.xxx.106)

    그것을 알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 5. 확률상
    '12.6.5 12:36 PM (211.114.xxx.233)

    근거있는 말씀이란 생각듭니다.
    또 하나의 조건은 대상을 어떤 배우자를 갖다 놓아다 배우자이기 때문에 잘해주는 인격을 갖운 사람..
    사실은 이런 좋은 성품의 사람이 제일 좋지만, 이건 흔하지 않은 사람이기에..
    보통 사람들의 경우, 남자가 여자가 좋아서 정성들이다 결혼하는 경우 그래도 소소한 즐거운 누리고 살 확률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은 아이도 참 예뻐해요.
    여자는 자기 좋아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 틀리지 않아요. 남자 여자 속성상, 그게 제일 순리대로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물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나도 좋아해야 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400 오늘이 왜!!왜!!!화요일인가요..ㅜ.ㅜ? 2 월요병이 뭔.. 2012/06/05 1,348
117399 이참에 추적자 연말에 상 좀 받게 합시다!! 특히 손현주씨 대상.. 24 오늘부터 2012/06/05 3,208
117398 내일 택배 쉴까요? 5 00 2012/06/05 1,395
117397 추적자에 재철이 이름 등장 했어요 16 알알알 2012/06/05 3,927
117396 남성용 기능성 속옷 구입해 보신 분.... 2 화초엄니 2012/06/05 956
117395 하버드 석지영 교수 대단하네요 4 탕수만두 2012/06/05 5,236
117394 부장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ㅎㅎ 6 부장님 2012/06/05 1,644
117393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 보신 분? 궁금한게 있어요.... 1 궁금증 2012/06/05 861
117392 지금 포도주 한잔 마시면 살 많이 찔까요? 7 ## 2012/06/05 1,791
117391 "박원순, 일찌기 이런 시장은 없었습니다" 1 샬랄라 2012/06/05 1,830
117390 법륜-오연호 대담집 "새로운 100년" 추천해.. 1 말나온감에 2012/06/05 1,146
117389 화장실에서 비릿한 물때 냄새? 같은게 나요 4 마그리뜨 2012/06/05 4,766
117388 서초 청담 보내보신 분 2 대충이란 느.. 2012/06/05 1,636
117387 지금 정규직인데 글로벌기업 파견계약직 이직 어떨까요? 10 맑은 2012/06/05 7,627
117386 키친아트나 키친플라워 보온병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혹시 2012/06/05 1,705
117385 에어컨, 그리고 이사 1 조언구해요 2012/06/05 1,127
117384 아이의 첫 사회생활 10 민이네집 2012/06/05 1,831
117383 빅 잼나네요.. 15 바느질하는 .. 2012/06/05 3,354
117382 청소 다 하고 너무 피곤해서 헐~ 2012/06/05 1,294
117381 추격자 지금 이 장면은 뭔가요? 주사놓는?? 7 오늘부터 2012/06/05 2,985
117380 주말 나들이 뭐가 좋을까요 1 2012/06/05 1,421
117379 일본 대마도까지 가는 쾌속선 5 pianop.. 2012/06/05 3,430
117378 이승만부터 전두환, 노태우까지 현대사를 사실적으로 다룬 책 추천.. 6 현대사공부 2012/06/05 1,294
117377 추격자 안본다고 하고 열심히 보고 있네요. 10 어째 2012/06/05 2,337
117376 영등포역2번출구 급질요. 컴앞 대기 2 ... 2012/06/0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