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정치색 정반대인 분 계셔요?

스트레스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2-06-05 11:38:27
제 남편이 극우보수에요
나이 34인데 완전 극우같아요 일간베스트
디씨 마니아고 컴터에 맨날 기본페이지 설정해서
저랑 맨날 토닥거려요
얼마전엔 박정희 기념관에도 다녀오고
아휴..못배운사람도 아니고 전문직인데
당황스럽네여
말은 안하지만 징그러워요
노대통령 풍자사진 만들어 올리고
그냥 모른척하지만 괜히 싫네요
다른것은 만점인데 그놈의 정치색이..
IP : 110.70.xxx.1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rrr
    '12.6.5 11:40 AM (211.36.xxx.11)

    이혼하세요

  • 2. 님이별종
    '12.6.5 11:44 AM (125.177.xxx.59)

    님이 잘못됐다고는 생각치 않나요.
    무조건 노통만이 유일신인가요, 님도 많이 편향됐고 남편도 좀 열성적이군요.
    여기서 맨날 이명박 욕하고 박근혜 욕하고 노무현,문제인,안철수 칭송하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불쌍해 보여요.
    사람이 경험하고 본것만 가지고 정치개념이 생기는거니까 남편은 또다른 삶의궤적이 그런겁니다.
    남의 생각은 절대로 인정하려하지 않고 나만 옳다는 독선이 바로 정치얘기예요, 이건 답이 없어요, 설득도 불가능하고,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해야죠.

  • 3. ..
    '12.6.5 11:46 AM (121.160.xxx.196)

    born to the 여당

    가난해요.
    여론은 시아버님 복덕방 고스톱판에서 만들어져요.

  • 4. 달라요
    '12.6.5 11:52 AM (112.148.xxx.100)

    보수적인지역에서 태어나서 시골 할배같은 소리 가끔 하더군요 그러나 예전에 노통을 뽑았다고하니 그리 벽창호는 아닌데 답답할때는 있어요 그래서 가급적 민감한건 패스해버려요

  • 5. 누가 더
    '12.6.5 11:55 AM (211.194.xxx.199)

    진실에 가깝게 살았는지는 세월이 분별해 주겠지요.
    그리고 화목한 가정이 더 중요합니다. 수많은 혈연관계가 얽혀 있어서요. 힘 내세요.

  • 6. .......
    '12.6.5 12:15 PM (123.199.xxx.86)

    젊은 남자분이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을 경우는....아버지의 영향일 가능성이 농후하지요..
    아버지가 극우적인 사람은...자신도 모르게...극우가 될 수 있어요..
    거기다...해병대같은 특전사 출신들은....95% 극우주의자가 됩니다..
    어릴적 학습과 반복된 세뇌교육의 결과죠..

  • 7. **
    '12.6.5 12:20 PM (115.136.xxx.195)

    125.177.xxx.59//

    "맨날 이명박 욕하고 박근혜 욕하고 노무현,문제인,안철수 칭송하는 사람들 보면 참으로 불쌍해 보여요"
    못하니까 욕하죠. 잘하면 욕하나요?
    이명박, 박근혜가 뭘 그렇게 잘했나요?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요?
    노통 잘못한것 비판도 하잖아요. 님이 보려하지 않으려는것 뿐이지..
    남에게 뭐라고 하기전에 님이 독선인것 같은데요.

    남불쌍해할게 아니라 님이 불쌍한 사람이예요.
    노예심리에 무조건 따라가는.. 님같은 사람들이
    독재자들에게는 참 좋은 국민이죠.
    무슨짓을 해도 아무생각없이 만세불러주니까.

  • 8. 저희도 마찬가지
    '12.6.5 12:47 PM (122.153.xxx.130)

    남편이 날 부르는 호칭
    종북좌파라는 호칭이 요즘 추가되었습니다.

    어쩌겠어요
    성향이 원래 그런걸

    쓸데없는 대화많이 하는데
    정치에 관한 얘기는 화제로 안 올리려고 합니다.
    괜히 싸움밖에 더 되겠어요

  • 9. ..
    '12.6.5 1:21 PM (115.178.xxx.253)

    그 주제를 피하세요. 이혼할거 아니시면.
    그부분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고치기 힘들어요.

    서로 모르는척 하는게 정답

  • 10. 제 남편
    '12.6.5 1:37 PM (223.62.xxx.248)

    중#일보 일요판에 몇번 독자투고란에 글도 실렸어요.
    부동산이나 재산을 바라보는 시각은 꽤 괜찮은 사람인데 이상하게 정치색은 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208 곽노현 교육감 에세이 [나비]의 박원순 시장 추천사 5 나비 2012/06/10 1,752
118207 외고중에서요 3 rndrma.. 2012/06/10 2,791
118206 30대 중반인데 저처럼 세안후 아무것도 안바르는 분 있으세요? 17 ... 2012/06/10 19,743
118205 오바마는 모임 성격에 맞춰 세일즈를 잘 하네요. ... 2012/06/10 1,540
118204 임신 중에 남편한테 섭섭했던 적 없으셨어요? 1 2012/06/10 1,284
118203 신랑이 옆에서 마이웨이를 보고 있어여. 9 .. 2012/06/10 2,317
118202 싸우는 분들 ,남편이 처음엔 사랑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0 g 2012/06/10 3,940
118201 댓글 아이디옆 마크는 뭔가요?? 9 ?? 2012/06/10 1,696
118200 호주에서 온 화장품..이거 아시는지? 5 에센스 2012/06/10 2,602
118199 자동차사고관련)아이가 탄 학원차가 후방추돌사고 당했어요 궁금 2012/06/10 1,577
118198 아이 매트리스는 딱딱한게 좋나요? 시몬스 2012/06/10 1,818
118197 서울에 유명한 신경정신과병원 추천좀해주세요... 4 lieyse.. 2012/06/10 17,840
118196 여름휴가 예약 시작하셨나요??? 2 tjaaj 2012/06/10 2,063
118195 새끼냥이들을 어쩐냐옹 16 야옹 2012/06/10 2,211
118194 재활용 분리시 모든 비닐은 전부 비닐류에 해당하나요? 4 맥주파티 2012/06/10 8,320
118193 탄소포인트제 아이맘 2012/06/10 1,278
118192 기 세게 생겼다는 말 들으면 어떠세요? 17 er 2012/06/10 7,001
118191 우울증약 효과있나요?? 8 ........ 2012/06/10 14,937
118190 15개월 아기 키우기. 필요한게 그리도 많은가요? 18 해달씨 2012/06/10 4,022
118189 도대체 밤중에 발신번호제한전화는 4 ㅁㅁ 2012/06/10 2,213
118188 친정엄마가 음식을 너무 못하셔서 슬퍼요 60 .... 2012/06/10 13,297
118187 아내를 위해 쓴 시 입니다 - 조언이 필요합니다! 19 멋쟁이 슐츠.. 2012/06/10 1,898
118186 자연드림 에서 사면 좋은 것들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2/06/10 3,783
118185 언제부터 존대를 한쪽만 하게 됬을까요? 7 ,, 2012/06/09 2,401
118184 방금 KTX타고 오다 너무 황당한 경우를 당했어요. 37 황당 2012/06/09 1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