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1년마다 고비네요 -.-

배부른투정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2-06-05 11:00:00
82 성향 알고 있지만 오늘은 투정좀 부려볼래요 ㅠ
28살 입사 4년차에요.... 회사 지겹고, 다 피곤하네요. 대학교 휴학없이 4년만에 졸업했구 졸업전에 취직되서 지금까지 달렸네요.  고백하자면 지금회사 1년다니다 관두고 나름 추천받아서 다른업종 있다가 거기서 응급실 2번 실려가구 몸부터 살자하고 지금 여기 재입사에요. 근데 또 관두고 싶어요. 되게 의지 박약에 끈기 없죠.

주중 주말 알바 전전하면서 프리터나 되어볼까봐요 그게 제 그릇에 맞는건지.
차라리 아무 생각없이 막중한 책임없이 살고 싶어요.

따끔한 조언도 실질적인 조언도 위로도 모두 받겠습니다. 비난하시는 것도요.
요즘 5분마다 한번씩 퇴사 생각해요. 휴 또 퇴사병이 돋은듯해요.

흑 

IP : 211.189.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빈정되고 싶지만
    '12.6.5 11:01 AM (1.251.xxx.7)

    일단.....여름휴가를 해외에 가서 럭셔리하게 보내고 오세요.
    충전해야...방전돼도 견딜수 있지요

  • 2. ..
    '12.6.5 11:01 AM (152.149.xxx.115)

    그래서 조직에서는 여성을 채용하려고 하지 않아요, 여서장들도 다 잘 알고, 여성 리더나 부장, 팁장들도 여성부하를 받지 않으려고 해요, 여성 CEO가 직장여성들에게 당부하는 글 읽어보세요

  • 3. 원글이
    '12.6.5 11:06 AM (211.189.xxx.90)

    점 두개님 혹시 글 링크같은 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ㅎㅎ

  • 4. ....
    '12.6.5 11:15 AM (211.40.xxx.139)

    20대니까 이해합니다. 저는 40대 중반.
    저도 20대때 맨날 사표쓴다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어요. 맨윗분처럼 휴가 계획 세우시고, 갔다와보세요. 맘이 또 달라질수도

  • 5. ..
    '12.6.5 11:23 AM (152.149.xxx.115)

    nate에 가서 찾아보시면 됩니다요

  • 6. 허허실실
    '12.6.5 1:46 PM (118.221.xxx.235)

    제 친구는 입사할 때마다 12개월 할부로 가방을 하나씩 지르더군요. 그러면 적어도 일년간은 퇴사병 안생기고 직장생활의 어떤 고난도 감수하게 된다고요. 배부른 투정이라시기에 실없는 댓글 달아봅니다 ㅎ..

  • 7. 허허실실
    '12.6.5 1:53 PM (118.221.xxx.235)

    조직내에서 혹은 사회에서 어떤 위치까지는 가고 싶다, 그런 목표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런게 없다거나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안보여서 좌절이다.. 그렇다면 당근 퇴사병이 생기지요.. 저도 졸업과 동시에 계속 달렸는데 어느순간 피로감이 오더군요. 내 능력에 회의도 오고.. 그 때 좀더 달렸어야 했는데 애생기니 그냥 주저앉게 되네요. 이제 또 용기가 필요한때인데.. 뭐 암튼 힘내세요. 댓글처럼 쉴때 쓸때 좀 팍팍 쓰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289 여름샌들 색깔별로 가지고 있나요...? 7 샌들 2012/06/15 3,075
120288 대딩 딸이 라섹인지 라식인지 해달라는데요 30 검색도 해봤.. 2012/06/15 4,145
120287 4살한글공부 1 ㅎㅎㅎ 2012/06/15 1,063
120286 저.. 좀전에 성시경 본 것 같아요.. 3 긴가민가 2012/06/15 4,360
120285 2년후 서울시장 선거에선 경기도 판교에서 집주소 2 .. 2012/06/15 1,161
120284 공덕역 실종녀 사건 듣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 2 라디오에서 2012/06/15 2,140
120283 퇴직 1 헛헛한 마음.. 2012/06/15 915
120282 중학생 얼굴에 점 빼주고 싶은데.... 2 ^**^ 2012/06/15 2,092
120281 배변훈련과 말더듬 걱정 2012/06/15 817
120280 이사하고 전학하고 큰일을 결심하니 엄두가 안나요 5 ..... 2012/06/15 1,471
120279 인간관계를 최대한 피할 수 있는 직업??? 30 궁금.. 2012/06/15 11,560
120278 식인문화도 다문화란 명목하에 받아 들여야하나,,?? 별달별 2012/06/15 1,264
120277 제부도 갯벌체험 예약해야 하나요? 3 ^^ 2012/06/15 2,226
120276 직장인밴드 하는데요..신디는,,,위치가 보조인가요?? 4 ㅇㅇ 2012/06/15 1,000
120275 음식을 하면 때깔이 안나요... 4 궁금궁금 2012/06/15 1,260
120274 박원순 시장 들어와 재건축 진행이 빠르다고요? ... 2012/06/15 971
120273 4학년남자애랑 아빠랑 동남아로 영어여행가기 좋은곳은요? 1 아침이라네 2012/06/15 1,504
120272 한* 티파니 키즈체어 인생의봄날 2012/06/15 899
120271 여자가 하는 일은 다 우습게 생각하는 이 사회.. 18 화풀이.. .. 2012/06/15 2,404
120270 후궁에서 화연의 아이는 누구의 아이인가요? 1 2012/06/15 2,562
120269 아니라고 해도 심상치는 않아 보이는데... 2 ... 2012/06/15 1,453
120268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부정부패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9 나라답답. 2012/06/15 1,228
120267 치마가 잘 어울린다는 건 어떤 체형이죠? 11 -- 2012/06/15 6,157
120266 초등4 수학학원 픽업 해 주는곳 있나요? 3 수학학원 2012/06/15 946
120265 청소아줌마 성추행, 어느 정도인가 했더니… 1 세우실 2012/06/15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