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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땐 해운대 조선비치앞에 홍합 캐오던 아줌마들 많았어요

해운대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12-06-05 10:19:16

바다의 깨끗함이 뭔지 몰랐던 시절,

아줌마들이 해운대 담치(홍합) 캐러 갔다오면 다들 한다라이씩 가득 캐서 담아온 시절이 있었네요.

널리고 널린게 홍합이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홍합이 못사는 바다가 되었죠?

충무, 남해 이런쪽도 바닷가에서 심심하면 고등이니 뭐니 한가득씩 캐왔다던데

지금은?

하여간 징그러운 인구증가와 개발때문에 자연이 배겨나질 못하는거 같네요.

광안리도 떡하니 광안대교가 자리잡는 바람에 경관 엉망되고

하얀 백사장도 인근 상가들이 들어서는 바람에 그 넓던 백사장이 반으로 줄고,

아깝죠.

오염의 원흉이 인간들이라 가슴아프네요.

풍요롭게 살려면 인구를 한 천만 정도로 유지해야 집집마다 자가용 몰고다녀도 차가 안막히겠죠.

오염원도 줄어들고.

 

자연과 사회와 인간을 위해 여자가 할수 있는 최선은 출산을 적게 하는 겁니다.

 

 

 

 

 

IP : 121.165.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0.228.님이 기겁하는 이유는
    '12.6.5 10:28 AM (121.165.xxx.55)

    소수가 돈과 땅과 자원을 독식해서 왕족처럼 귀족처럼 아랫사람을 종처럼 부리고 사는걸 좋아하면
    그럴수 있겟네요.
    근데 인구를 줄이자는 주장은 그런 소수가 귀족같이 사람들을 부리고 사는 사회가 싫고
    다수가 중산층으로 여유있는 삶이 좋기 때문이예요.

    인구가 너무 불어나니까 차도 많아지고 어디나 북적대고 차는 밀리고 이게 뭐가 좋은가요?
    인구 반을 노예로 삼으면 돌아다닐 차가 줄어든다고요?
    그럼 댁이나 노예로 사시죠.

  • 2. 공감하며
    '12.6.5 10:32 AM (210.220.xxx.31)

    잘 읽다가 끝에 눈 버렸네요.
    더 이상 출산을 안하는것보다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도
    자연을 위해 지구에서 사라지는게 좋겠다고 하시죠?

  • 3. 출산율을 뒷받침할수있는 복지정책 웃기네요
    '12.6.5 10:35 AM (121.165.xxx.55)

    복지가 나라 망하게 한다고 겁주는거 안보이세요?
    부익부 빈익빈의 부작용을 복지때문이라고 우기는 언론은 안보이세요?

    어차피 땅은 한정돼 있습니다. 인구가 불어나는 만큼 땅을 늘릴수가 없으니 미어터질 수밖에 없죠.

    복지정책도 인구가 넘 많으면 아무리 사회주의라도 포기하고 자본주의합니다. 중국을 보세요.
    인구많은 중국과 인도를 보면 답 나옵니다.
    복지가 좋은가요?

    복지가 좋은 나라는 인구가 적은 나라들입니다.

  • 4.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이 사라지는게 좋다면
    '12.6.5 10:38 AM (121.165.xxx.55)

    저위에 두분들이나 먼저 사라져주시죠.
    210.220.***31. 님
    180.228.***.26.님

    그러긴 싫죠?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집니다.
    이미 태어난 사람들이 죽거나 죽일수는 없고, 해결책은 출산을 억제하는 것뿐입니다.
    그래야 여기서 사는 사람들이 여유있게 살수 있습니다.
    아니면
    미어터지며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야하고요.

  • 5. 인구가 천만으로 대폭 줄어
    '12.6.5 10:41 AM (121.165.xxx.55)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시커먼 먼지도 대폭 줄어든 환경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쁘다고 낳는 애들이지만 그애들을 위해 물려주는 환경이란게
    시커먼 매연때문에 매일 청소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라,
    어디나 미어터지는 나라
    밤낮으로 박터지게 공부해야하는 나라,

    무슨 염치로 애한테 이런 사회를 물려주고 싶을까요.
    아무 생각없이 자기 가정만 생각하고 인구를 줄일 생각을 안하니 갈수록 미어터지는 겁니다.

  • 6. 하이브리드는 매연 안뿜어내나?
    '12.6.5 10:50 AM (121.165.xxx.55)

    쓸데없는 소리 고만하고 가장 효율적인게 인구를 줄이는 겁니다.
    앞으로 태어날 애들도 여건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야 행복하게 살수 있는거지

    미어터지는 나라에서 태어나본들, 하등 좋을거 없어요.

    아직 태어나지 않았으면 싹을 자를 일도 없는 겁니다.
    이미 태어난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미래도 기약할수 있는 겁니다.

  • 7. 어린시절 깨끗했던 해운대 광안리 돌리도
    '12.6.5 10:52 AM (121.165.xxx.55)

    정말 어디나 빽빽하고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데
    이게 뭐가 좋다고 더 낳아라 난린지

  • 8. 180.228.***.26. 너부터 사라지라니까
    '12.6.5 11:01 AM (121.165.xxx.55)

    그렇게 애들을 많이 낳고 싶으면 너부터 사라지고 그런말 하려무나.
    한정된 땅에 사람이 많으면 모두 살기 힘들어지는건 당연지사.

    인구많아도 다수를 노예로 만들어 차몰고 못돌아다니게 할거라면
    너부터 노예살이 하려무나,

    난 노예로 살기도 싫고, 다른 사람들이 노예로 사는거 보기도 싫은 사람이니
    해결책은 좁은땅에 인구억제밖에 방법이 없다.

  • 9. 신대륙의 발견도 할수 없는 지금
    '12.6.5 11:16 AM (121.165.xxx.55)

    해결책은 인간 스스로가 출산을 억제해 인구를 줄이는 수밖에 없어요.

    예전엔 남의 나라 쳐들어가서 필요한 물자와 땅을 해결했지만,
    지금은요,
    더이상 신대륙도 없어요.

    신대륙이 지들 눈에야 신대륙이었지, 그땅에 원래 살던 원주민들은 땅에 굶주린 유럽인들땜에
    잔인하게 떼죽음 당했죠.

  • 10. 참나
    '12.6.5 11:17 AM (125.177.xxx.18)

    180.228.xxx.26

    글을 쓰려면 기본부터 갖추고 하세요.
    완전 반말이네.
    그런 기본인데 내용은 볼 필요도 없구만!

  • 11.
    '12.6.5 11:26 AM (175.114.xxx.209)

    뭘 좀 알고 얘기를 해야지...홍합은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살거든요???
    유럽에서는 일부러 바닷물 정화하는데 이용하기도 하거든요???
    원글님이 나서서 인구 좀 줄여주세요.

  • 12. 175.114.님 홍합도 못자라면 얼마나 더럽나요?
    '12.6.5 11:29 AM (121.165.xxx.55)

    홍합이 더러운 물에서도 잘자라는데 그마저도 못자라면 도데체 물이 얼마나 더러워진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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