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일을 너무 너무 잘하려고 해요.

자존감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2-06-04 23:17:28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은 사람인가봐요. 항상 저는 제가 주위에서
인정을 받고 좋은 소리를 듣고 싶어 너무 일을 잘할려고 하고 그랬어요.
학교 다닐때도 조별숙제 같은거 내가 더 힘들더라도 업무 더 맡으라고 하면
더 많이 맡아서 끙끙대며 하고. 알바 같은거 할때도 솔직히 알바 정해진 시간에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건데도 제가 더 잘해야 될 것 같은 불안감에 다른 사람
일도 무리해서 도와주고... 그런 제 자신이 스스로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지금 직장에서  일하면서도 마찬가지에요. 다행히 분위기 그럭저럭 괜찮은 곳에서 일하고 있고

뒤로 뒷담화가 있는 지는 모르지만 앞에서는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과 일하고 있는데요.
 제가 불안해요. 혹시 나를 안 좋게 보지 않을까 걱정되어 근무 하는 동안에 이일 저일
다 제가 하겠습니다 하면서 무리해서 하고, 이제 퇴근해도 되는데도 그냥 가기 불안해서 남아서 일을

 더하고 가게되고 그래요. 


 일하는 동안에는 힘든지 모르겠고 일을 더 많이 해야 될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집에 오면 무리해서 일했으니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짜증이 나네요. 
그래서 식구들에게 화를 내게 되고...ㅠㅠ

 직장이  내 일만 해도 되는 분위기인데 제가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하고 더 잘하려고 해요.
저 문제 있는 거 맞죠?ㅠㅠ

IP : 175.200.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4 11:30 PM (114.205.xxx.62)

    저도 마찬가지예요.

  • 2. 언제고
    '12.6.4 11:43 PM (119.67.xxx.23)

    회사 임원이나 ceo가 될 근성이시네요.

  • 3. ..
    '12.6.4 11:50 PM (39.121.xxx.58)

    전 누구에게 잘 보이기보다 제 자신이 완벽주의여서 일을 하면 남들보다 몇배 일을 하게 되요.
    남들일까지 제가 하게 되구요.
    남들이 완벽하지않게 해놓은 그걸 제가 못봐요.
    피곤하게 인생 사는 스타일이예요.
    고치고싶어도 성격이라 어렵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45 J12 사려고 하는데요.. 6 시계 2012/06/05 1,255
117144 요즘 초등아이 볼만한영화... 은새엄마 2012/06/05 912
117143 6살 여아인데요 용먹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여쭙니다 5 6살맘 2012/06/05 1,481
117142 클로저, 글루밍 썬데이,아말리에등 2 의외로 많아.. 2012/06/05 1,417
117141 편한 b컵 브라런닝 추천해요 2 ^^ 2012/06/05 2,621
117140 남자 고등학생 성교육 조언 좀,,,, 2 ** 2012/06/05 1,930
117139 베이비시터 페이~ 2 어린 2012/06/05 1,450
117138 하이텔 시절,,,lions89...기억하시는 분?? 9 rkqwkr.. 2012/06/05 2,100
117137 "어릴 때 충격, 우울증 위험" 피검사로 진단.. 삼성서울 2012/06/05 1,287
117136 라 빠르망은요? 7 ** 2012/06/05 1,774
117135 sky대학 입학 성비, 수능 점수표별 남녀 성비 좀 알고 싶더라.. 6 남자애들 2012/06/05 2,454
117134 빌리 엘리어트 영화 재밌나요? 18 ** 2012/06/05 2,209
117133 에코마일리지멤버쉽카드와 그린카드의 차이가 뭔가요? 1 ... 2012/06/05 2,105
117132 대문에 걸린 남편이 이뻐하는 상황의 조건은.. 5 ... 2012/06/05 2,357
117131 여자친구 잡아먹은 캐나다 사이코 드디어 체포됐네요 9 호박덩쿨 2012/06/05 4,655
117130 남편과 정치색 정반대인 분 계셔요? 10 스트레스 2012/06/05 1,701
117129 이해찬, 생방송 인터뷰중 일방적으로 전화끊네 8 옹졸하네 2012/06/05 1,952
117128 한살림동태어디산인지아시는분 2 berry 2012/06/05 1,334
117127 펜할리곤스 향수 쓰시는 분 계신가용~? 3 노란달팽이 2012/06/05 2,713
117126 발톱 빠지는 꿈을 꿨습니다. 흉몽일까요? 1 우울 2012/06/05 6,748
117125 아이라인하고 마스카라 하면.... 12 팬더 2012/06/05 3,816
117124 홍준표 “BBK 가짜편지, 은진수로부터 건네받아“ 2 세우실 2012/06/05 1,087
117123 그만둔 직원이 업무적인 일들을 요청할때 . 12 궁금 2012/06/05 2,049
117122 일렉트릭 에르고? 라는 무선 청소기 어떤가요? 8 호호아줌마 2012/06/05 2,573
117121 감기기운이 있는데 수영갈까요? 수영 2012/06/0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