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정식집 가면 많이 안드세요?

조회수 : 4,081
작성일 : 2012-06-04 20:00:37
저희집같은경우 주말에 배부르게 먹고싶을때 한정식집 자주가는데
보통 한정식집 가면 이 동네가 특이한건지 저희식구들처럼 그릇 싹싹 비운데가 없더라고요.

다 먹고 나오면서 치우고 있는 다른상들 보면 수육,게장같은 메인은 거의 비워져있는데
나물은 조금 먹은거같고 쌈채소는 아예 손도 안댄것같이 남은걸 볼때가 많아요.

IP : 222.237.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2.6.4 8:02 PM (121.130.xxx.7)

    사람마다 양이 다른 거죠.
    저도 한정식집 가서 배터지게 먹지만
    나물이나 밑반찬은 남더라구요.

  • 2. ^ ^
    '12.6.4 8:03 PM (121.130.xxx.7)

    쌈채소는 어디가도 거의 손 안대요.
    깨끗하게 씻었을까 의심이 되서 그러는 곳도 있지만 (횟집 고깃집)
    한정식집 가면 이거 저거 먹기 바빠서 쌈은 안싸먹거든요.

  • 3. ㅎㅎㅎ
    '12.6.4 8:06 PM (92.75.xxx.240)

    저는 어디가도 배부르게 안 먹어서요..전쟁하듯이 먹는 식탐 보기가 제일 싫어요.

  • 4. ....
    '12.6.4 8:18 PM (218.155.xxx.246)

    음식 안남기는게 어떻게 전쟁하듯 먹는 식탐인가요 ?
    웃기지도 않고 참...

    전 나물은 남기는편이네요

  • 5. ㅎㅎ
    '12.6.4 8:21 PM (118.41.xxx.147)

    저도 쌈은 잘 안먹네요
    어느집에가도 잘 안먹어요

    그러나 나머지음식은거의 싹쓰리할겁니다
    울집에는 한창성장기인 아들이 있고
    배가 남산만한 중년남자도 있거든요 ㅋㅋ

  • 6. 미듬이
    '12.6.4 8:29 PM (110.70.xxx.119)

    한정식 집은 약속 잡고 많이 오시잖아요. 그런분들은 많이 드시진 않더라구요. 특히 식사전에 나오는 요리같은건 잘먹어도 맨 나중에 나오는 식사때쯤엔 이미 배가 부른상태일테고..

  • 7. ㅜㅜ
    '12.6.4 8:33 PM (59.7.xxx.206)

    버려지는 음식들 아깝네요.

  • 8. ..
    '12.6.4 8:33 PM (39.121.xxx.58)

    저는 어디가도 배부르게 안 먹어서요..전쟁하듯이 먹는 식탐 보기가 제일 싫어요
    -> 편협한 사고나 버리세요.
    반찬 남기는게 무슨 우아한 뭐라도 되는지 착각하시나보네요..

  • 9. 해리
    '12.6.4 8:36 PM (221.155.xxx.88)

    1인분 만 2천원 정도 하는 비교적 싼 한정식 집에서는 반찬이 워낙 많아 많이 남기고
    2만원 넘어가는 비싼데는 이상하게 만원대 식당보다 양이 화악~~적더라구요.
    이런데선 싹싹 비워요.

  • 10. 된다!!
    '12.6.4 8:43 PM (1.231.xxx.168)

    저는 한식 체질이라 한식집 가면 반찬 싹싹 긁어 먹고 와요.
    근데 이상하게 안맞는 음식 이탈리아 레스토랑 이런데 가면
    꼭 남기네요.. 희한하게 스테이크요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 그런가.ㅠ

  • 11.
    '12.6.4 8:54 PM (14.52.xxx.59)

    배불리 먹고 집에서 안 먹어요 ㅎ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는 아줌마라서 한정식집 가서 반찬 남길땐 정말 싸오고 싶다고 생각해요

  • 12. 장금이
    '12.6.4 9:42 PM (114.203.xxx.184)

    저는 다른 한정식집가면 은근 많이 남겨요. 사실 종류만 많지 먹을게 없어서...
    근데 여기 82주인장님이 소개해주신 연밥정식 식당은 제가 우연히 가게됬는데 반찬 가짓수도 그리 많지않고 다 맛있고, 먹기 좋고 특별한 음식들이라서 하나도 안 남겨요. 한가지라도 남기게 되면 싸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거든요.
    제가 모시고간 주변 지인들도 다들 좋다고 서로 자기 단골집 만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940 오늘 고향극장 보신 분 계신가요? 2 사돈지기 2012/06/08 1,029
117939 평범한 사람에게는 도둑 누명이 굉장히 트라우마긴 한데요 1 ........ 2012/06/08 1,833
117938 유인나 키 165 아닐것같네요. 3 2012/06/08 30,857
117937 삶에 꿈도없고 사랑도없고 2 dd 2012/06/08 1,494
117936 카톡질문이요~~~ 카톡 2012/06/08 712
117935 항정살이란 게 원래 이렇게 느끼한가요? 12 ... 2012/06/08 5,029
117934 저같은 성격이 결혼하면 100% 후회하겠죠? 10 리코타치즈 2012/06/08 3,264
117933 오늘 티비 보지 말아야 할까봐요 아악 2012/06/08 1,144
117932 지방에 있는 시청의 국장이면 어느정도인가요? 5 국장 2012/06/08 1,462
117931 기사/두 손 드는 하우스푸어,아파트 경매 홍수 한국경제 2012/06/08 2,246
117930 캔맥주 어디에서 구입하나요?최저가가 얼마에요 맥주파 2012/06/08 865
117929 메일 쓸때 이름 안 드러나게 하고 닉네임이나 이런걸로 ..나오게.. 1 ?? 2012/06/08 906
117928 다이어트 26일차 3 실미도 2012/06/08 1,212
117927 지현우가 유인나한테 왜 그랬을까요? 16 d 2012/06/08 10,405
117926 말을 할때 1 어눌 2012/06/08 991
117925 얼마나~ 옷수선집 창.. 2012/06/08 752
117924 이덕화 어우 조아~ 소리 거슬려요. 5 ㅇㅇ 2012/06/08 1,677
117923 결혼해서 여자가 손해라는건 피해의식이죠.. 28 안녕 2012/06/08 4,547
117922 오래된 친구지만 좀 멀리하고 싶어요... 8 .. 2012/06/08 3,324
117921 회사 남자 직원이..너무 감정에 충실해요 4 음음 2012/06/08 2,830
117920 방귀냄새가 심한데 장청소 효과있나요 12 죄송 2012/06/08 9,151
117919 박원순 시장 "그때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1 샬랄라 2012/06/08 1,349
117918 출산 후 진정 아줌마가 되었어요 ㅠㅠ 2 음음 2012/06/08 2,104
117917 집주인이 전세권설정거부할경우... 10 임차인 2012/06/08 5,116
117916 맛있게 삶으려면.. 3 수육 2012/06/08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