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안결혼식에 애들 데려가야하나요?

..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2-06-04 14:14:50

손위시누 형님네 아들이 이번에 결혼을 해요

 저희 부부만 마지못해 참석해서 애들 핑계로 얼른 올려고 해요

1시간 거리고 애들이 중고등학생이라 지들끼리 있고 큰애는 주말마다 학원가니 실제로

바쁘기도해요.. 사실은 우리애들을 안보여주고 싶어요..사실 큰시누네랑 별다른 감정없지만

서로 안보고 사는 큰동서형님네와 우릴 보고도 본못척 인사도 안하는 큰집 자식들,오로지 큰아들네만

챙기며 자식들 이간질하는 시아버지,그 사이에서 상처받는 우리 남편

애들앞에서 오지마라 얘기하던 큰동서 형님, 술만 먹으면 싸우는 시숙과 시아버지..

전 벌써부터 그사람들 볼생각에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막 치밀어요..

챙피하고 우리애들한테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으면서 왕래하던 막내시누가 집안행사에

애들 안보여주고 그러면 뒷말 듣는다며 데려오라고 하네요..남편을 통해 얘기했나봐요..

남편도 데려갈까? 그러는데 전 정말 시댁 식구들한테 애들 보여주기 싫어요.

이러는 제가 잘못하는걸까요? 정말 제생각이 책잡힐만한 건지 궁금하고 혼란스럽네요

 

 

 

 

 

IP : 180.64.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12.6.4 2:17 PM (119.67.xxx.155)

    지난 주 친정 조카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중,고등 애들 다 데려 갔습니다.
    이런 때 아니면 언제 또 보겠습니까?

  • 2. ㅇㅇ
    '12.6.4 4:21 PM (211.237.xxx.51)

    그럼 그 안보여주고 싶은 원글님네 자녀들 결혼식에는
    시댁 식구들(원글님네 자녀에게는 친가쪽 친척이네요) 안와도 되나요?
    한번도 못본 애들 결혼식에 뭐 즐거운 마음으로 축하해주러 갈리도 없고...

  • 3. 사촌인데
    '12.6.4 4:41 PM (122.34.xxx.100)

    나이차이 많이나는 사촌결혼인데.. 글쎄 원글님이 싫으시면 안데리고가도 별일없을거같습니다.
    원래는 꼭 가야하는 자리가 맞는데.. 저런 관계에서 나중이라도 사촌간에 얼굴볼일있는지 모르겠네요.

  • 4. 내키는 대로 하세요
    '12.6.4 4:50 PM (110.14.xxx.164)

    그런 사이면 ..좋은 사이도 아니고...안데려가도 되요
    왜 안왔냐 묻는 정도지 ..큰 관심도 없을걸요.

  • 5. ....
    '12.6.4 7:02 PM (119.201.xxx.154)

    안가도 됩니다....애들도 지들이 따로 부주할 나이도 아니고 어차피 데려가봐야 식대만 더 나올테니 안데려가는거에 뭐라고 하지도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132 대문에 걸린 남편이 이뻐하는 상황의 조건은.. 5 ... 2012/06/05 2,357
117131 여자친구 잡아먹은 캐나다 사이코 드디어 체포됐네요 9 호박덩쿨 2012/06/05 4,655
117130 남편과 정치색 정반대인 분 계셔요? 10 스트레스 2012/06/05 1,701
117129 이해찬, 생방송 인터뷰중 일방적으로 전화끊네 8 옹졸하네 2012/06/05 1,952
117128 한살림동태어디산인지아시는분 2 berry 2012/06/05 1,334
117127 펜할리곤스 향수 쓰시는 분 계신가용~? 3 노란달팽이 2012/06/05 2,713
117126 발톱 빠지는 꿈을 꿨습니다. 흉몽일까요? 1 우울 2012/06/05 6,749
117125 아이라인하고 마스카라 하면.... 12 팬더 2012/06/05 3,816
117124 홍준표 “BBK 가짜편지, 은진수로부터 건네받아“ 2 세우실 2012/06/05 1,087
117123 그만둔 직원이 업무적인 일들을 요청할때 . 12 궁금 2012/06/05 2,049
117122 일렉트릭 에르고? 라는 무선 청소기 어떤가요? 8 호호아줌마 2012/06/05 2,574
117121 감기기운이 있는데 수영갈까요? 수영 2012/06/05 1,155
117120 이혼소송중 부부가 법원에 다섯살 아들 버리고 갔다네요. 29 피돌이 2012/06/05 13,688
117119 김재연씨 새파랗게 젊었네요 6 2012/06/05 2,470
117118 새마을금고 적금 들었어요. 6 ㅎㅎ 2012/06/05 3,032
117117 이런걸로 설마 질투하는걸까요?? 12 이엄마 2012/06/05 3,556
117116 회사 1년마다 고비네요 -.- 7 배부른투정 2012/06/05 1,713
117115 26개월 여아, 행동치료, 소아신경정신과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소아신경정신.. 2012/06/05 1,591
117114 영작 문의할께요. 급해요!! 2 영작문의 2012/06/05 923
117113 넥서스 휴대폰 사진인화 2 라야 2012/06/05 1,594
117112 대문에 남편이 이뻐한다고 느낄때 글읽고 질문좀 할게요 15 외롭네요 2012/06/05 3,973
117111 헤어샵에서의 팁.. 5 안줘도 되겠.. 2012/06/05 2,910
117110 이사땜에 부동산 방문하려 하는데... 1 이사 2012/06/05 1,141
117109 걷기 할 때 20분 이후부터 지방연소가 아니라면 4 운동 2012/06/05 2,672
117108 민주당 모바일 투표 방금 문자받았는데 급질! 7 민주당 모바.. 2012/06/05 1,190